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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4 아들놈때문에 넘 속상해 선배님들의 조언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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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두아들맘
  • |
  • 2010-04-09 03:10
답댓글

녜 무척 공감이 감니다  저도 아들 둘 키우면서 큰아이를 직장에 다니느라 할머니가 키워 주셨거든요 .인성교육은 잘 시켜주셨는데 학습면이 좀 늦어서 지금까지 많이 부딪치고 있습니다.6학년 아직은 좀 어려서 본격적인 사춘기는 아니지만 아들이란 특성이 여성인 저와는 이해못할 부분이 많습니다. 나쁜엄마인가 혼자 고민도 많았고  내맘대로 안돼는 자식보며 우울하기도 합니다 . 욕심을 버리자 늦게 트이겠지 하며 위로해보지만 별 보템이 안돼는 건 마찬가지네요.자식키우는데 왕도가 어디있겠습니까  ...  정말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가 타진해보고 아직은 4학년 시간이 있으니까 좋아하는 걸 위주로 시켜도 될듯 .한중일 세나라중 우리나라 아이들이 공부에 가장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오늘 뉴스에 나오더라고요 . 보니까 공부는 자기의지가 없으면 안돼더라구요  그 의지가 생기는 날까지 우리 화이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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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푸른소나무
  • |
  • 2010-04-08 13:24
답댓글

초등4학년...저희집 아이도 4학년인데 요즘들어 정말 말안듣습니다.

저희집아이만 그런가 고민도되고..사춘기가 일찍오나 싶기도하고...

저도 직장맘이라 아이가 하루온종일 집에서만 있게할수는 없어 제 퇴근시간과 거의 맞춰 시스템을 짭니다.

저희 아이는 학원을 가기 싫어하거나 하진않아 뭔가 조언을 드리기는어렵지만

함께 공감한다는것만으로도 위로가될수있지않을까싶어요 그리고 아이가 공부학원을 가기 싫어한다면

저라면 과감히 끊고 운동이나 예체능으로 대체할것같아요. 쉬운일은 아니지요 ...

전 이번에 영어학원 과감히 끊고 엄마표가아닌 아이표로 돌렸네요.정말 쉬운결정은 아니었어요

아이는 한레벨을 마치고싶다고는 했지만 그러다보면 정말 그만두지못할것같아서 ^ ^

대신 수영을 다니는데 참 좋아라합니다.처음4학년이 되었을때의 긴장감보다는 5~6학년땐 정말 놀시간없다던데...지금 아니면 내가 아이에게 정말 편한시간을 주지못할것같은 마음에 길게보기로했어요

말안듣는 4학년 대체로 그런가봐요 힘내세요 그리고 아이가 전화기까지 꺼놓고 학원을 안간다면 정말 뭔가 큰결단이필요할것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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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편
  • |
  • 2010-04-08 11:43
답댓글

다시 글 올리는데요...

직장맘들께서는 더욱 힘들거라 생각해요..저같은 경우는 집에 있으니 학원다니기 싫다면 과감하게 그만 다니라고 할텐데...그럴수도 없고..제 주위에 보면 직장맘들의 공통된 심정이더라구요...

여기 초등게시판에는 초등고학년 맘들보다 저학년 맘들이 많아 조언을 받기 많이 힘드실텐데..중학교게시판에 다시 글 올려보시면 어떨까요??제가 방금 중학교게시판에서 슬픈날 맘님의 고민을 듣고 여러댓글을 읽고 왔거든요.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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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10-04-08 11:03
답댓글

저도 같은 직장맘으로서 같은 문제로 고민중입니다. 저희 아들은 초5인데 학원도 영어 1시간이내짜리 3번, 수학2번 다닙니다. 수학도 다른 학원처럼 숙제많이 내주지 않는 소수로 하는 학원인데, 저희 아이 학원 다 안다니겠다고 합니다. 제가 직장다니는 관계로 끌고 갈수도 없고, 마음이 안되어 있는 아이 앉아서 있어봤자 얼마나 효율적이겠느냐 하는의문도 들고요. 그렇다고 모두 다 끊으면 습관이 될지 몰라 걱정입니다. 낮시간에 누가 많이 봐주는 것도 아니고 엄마가 다잡아 주는 것도 아니고 해서요.

학원이 빡센것도 아닌데 놀고 싶어 예체능 뺴고는 다 그만하고 싶다고 하는데 어떡해야 할까요? 저희애도 숙제먼저 하고 놀지 않고 마지막에 숙제하려고 하는 나쁜 습관떄문에 고민이네요.  학원 그만두어도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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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편
  • |
  • 2010-04-07 17:55
답댓글

초등4학년 남자아이...

본격적으로 말 안듣기 시작하는 나이인것 같아요...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지만...내아이만 무슨 문제가 있는것 같고..저는 초등6학년 남자아이가 있고요...아마 제아이인경우도 4학년부터 본격적으로 엄마 말 안듣기 시작한 것 같아요..물론 집안에 큰 시련이 있어 아이에게 충격이 있어서 그랬을지도 모르지만..그때문에 저도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하고 큰아이로 인해  별 짓을 다 했봤어요...하지만..아이의 마음은 움직여 주지 않고 더 엄마를 힘들게 했었죠..물론 지금도 그렇고요..그래서 주변 분들의 조언도 듣고 위로도 받고,,,

저도 여자이다보니 남자들의 성향을 이해 못했던 점 많았습니다..남편은 늘 내가 문제라고 했죠..

주변분들 얘기 들어보면...내 아이만 그런것이 아니라 대부분의 남자아이들이 다 그렇죠..

엄마의 눈으로 보면 남의 집 아이들은 착실하게 잘 따라 주는 것 같은데 우리집 아이만 이렇게 속을 썩이나 싶기도 하고요..저도 느끼지만 여기 쑥쑥의 아이들은 엄마 말을 왜이리 잘 따라주는지..어쩔때는 들어와서 글을 읽다보며 더 속이 터질 때도 있고 부럽기도 하고요...하지만 이렇게 잘 하는 아이들 생각보다 극히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요. 제가 이런 충고 아닌 글을 올리는 것이 우습기도 하네요..제 처지도 만만치 않은데..ㅠㅠ 그래도 요즘 마음 다잡고 아이게게 잔소리 안하려고 노력중입니다..제가 요즘 써 먹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이에게 진심으로 깊은 사랑하는 마음 전달하기 입니다...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그렇게 하니깐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하고요...잔소리를 줄이고 작은 일에 칭찬 해주고 안아주고 그러면 좋아하고 자기도 느끼는 것이 있는지 하는 척은 하더라구요..물론 아직 제 마음에 들게 하지는 않지만 이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엄마 마음도 이해해주고 스스로 잘 하는 날이 오지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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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아들맘
  • |
  • 2010-04-09 03:25
남의 집아들은 공부도 잘하고 그림도 잘그리고 ........ 근데 우리아이는 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 6학년인데 마춤법도 다틀리고 잔소리하다보면 하루해가 저물어 갑니다 둘째는 7살이라 또둘째는 눈치가 있잖아요 그러니 큰아이만 나무라게 됩니다 왜나만 미워하냐구도 하고 ,어느때는 자기가 없었으면 엄마가 좋겠냐구도 물어봅니다 그럴땐 또 내가 또 무슨 짓을 한건가 후회하기를 수십번 .. 왜 따뜻한 엄마가 되질 못하는 걸까요? 오늘은 수련회를 가서 집에 없으니 큰소리날 일이 없습니다. 아휴 .........잘할려고 결단도 해봤지만 한가지에서 실망이 돼면 연쇄반응처럼 와르르 무너져버리구요 .저편맘은 잘 돼고 있나요 .한수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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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맘
  • |
  • 2010-04-09 09:18
저도 한수 부탁드립니다. 두아들가진 직장맘이라 맘이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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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편
  • |
  • 2010-04-10 12:46
제가 한수 가르쳐 드릴 처지가 아닌데..부끄럽네요..
두아들맘님..큰아이가 동생한테 샘부리는 것은 다연한 것 같아요..저희 집은요,,작은아이가 이제 16개월인데요..나이차가 많이 나죠?? 차이가 많이 나서 큰아이가 마냥 동생에게 잘 할 것 같죠??하지만 절대 그렇지 않아요..어제는 아침에 일어날때 막내가 울어대서 작은 아이 안아줬더지 큰아이가 자기도 안아 달라고 그러더라구요..작은아이는 계속 울고만 있고...지금 동생이 울고 있으니 좀 있다가 안아 줄게 했더니..지금 당장 자기도 안아 달라고 떼를 습니다..동생만 이뻐하고 자기는 미워한다고...이런 어리광 아니 어리광을 13살짜리 남자아이가 심통을 부리며 합니다..결국 성질까지 내면서 동생 툭툭치면서 더 울리고...씩씩거리며 화가 난 채로 학교에 갔습니다...이런 경우가 하루에도 몇번씩...
당연 엄마는 자기한테만 잔소리하고 동생에게는 이쁘다고만 하니 심통이 나겠죠...이럴때마다 전 속에서 얼마나 천불이 나는지..미칠지경이죠...전에는 이런경우는 같이 아이와 대응을 했는데...그럴수록 아이가 더 반항을 하더라구요...남편은 저보고 애랑 똑같이 군다고 하고...
그래서 요즘은 아이가 그런 행동을 보일때.
제 마음에 안 들게 학습을 할때
이럴때는 가급적이면 꾹 참고...득음을 해야 합니다...속에서 열이 나고 썩어들어가지만...ㅠㅠ
이렇게 참고 잔소리 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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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편
  • |
  • 2010-04-10 12:55
스스로 반성하고 자기 잘못을 어느정도 정리하는 시간이 생기는지..절대로 엄마한테 먼저 잘못했다고 하지 않은 녀석이 어느날 "엄마 내가 잘못했어..미안해.."그러더라구요...저 그날 제 귀를 의심했었습니다..
요즘 아이들 사실 너무 불쌍하잖아요...할 일이 왜이리 많은지..저희 클때는 초등학교때 놀시간도 부족했던 같은데..엄마가 먼저 변해야 하는 것이 관건인것 같아요..티브이 프로에 '우리집 아이가 달라졌어요'보면 결국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 부모에게 책임이 있잖아요..전문가가 조언한 대로 행동하면 아이들은 얼마 안 있어 금방 변하는 모습...전 그 프로 보면서도 반성을 많이 했죠..사실 저도 큰아이 어릴때 직장 다니느라 엄마손이 많이 필요할때 늘 혼자였죠..물론 돌봐주는 사람이 있었어도..그게 어디 엄마품과 같을까요..저도 어릴때 학교 갔다왔을때 엄마가 없으면 마구 신경질 내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주변에도 직장다니는 엄마 아이들보면 아이들이 마음을 정착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것 같아요..엄마가 직장을 안다니시는분중에도 자녀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아이가 있어요..그 엄마는 집에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니라 집에 항상 계시질 않죠..그 것이 아이에게 영향을 준 것 같아요...저는 지금 직장을 다니지 않지만..바로 옆집에 친구엄마가 직장을 다니시는데..그 엄마도 항상 아이 걱정 이시죠..학원을 보내고 싶지 않아도 어쩔수 없다고..그래도 그집 아이들 정말 착실합니다..
주중에는 엄마가 집에 없으니 어쩔수 없이 학원으로 돌리지만..주말만큼은 아이들을 위해 엄마, 아빠가 특히 아빠가 아이들을 혼힘을 다해 신경을 많이 써주시더라구요..그리고 평소에 친구들과 많이 못 놀았으니..엄마가 바쁘지 않으 날 파자마 파티를 열어 아이들을 맘껏 놀 수 있게 해줍니다..그 날은 게임도 신나게 하고 하고 싶은 일도 하죠...참 그집에는 데스크컴퓨터를 없애고 엄마 아빠가 따로 노트북을 들고 다닙니다..그리고 티브이도 칩을 아빠나 엄마가 들고 다녀서 아이들이 시간이 나서 집에 있을 때 마냥 티브이를 못 보게 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말하면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 마음을 읽어야 될 것 같아요...엄마의 작은 욕심도 버리고 우리 아이는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주는 것만도 이쁘다고 주문을 외면서...
참고로 저희집아이는 요즘 학원은 운동하러 농구만 다녀요..집에서 영어는 요즘 쑥쑥에서 실시하는 리더스1000많 하고 있고요 (이것 처음 시도 할때 아이와 마찰 여러번 있었습니다..물론 지금도요..살살 꼬시고 달래면서 하고 있어요)..그리고 수학은 문제집풀기인데..키탄수학이랑 쎈수학이든 문제집 풀라고 했는데..이것 또한 자기 맘 내키는 날만 합니다...그것도 한 10분이면 다 푸는 것 같아요..채점을 한지 일년이 지났는데..들여다 보지 않습니다..한자는 기탄한자,,이것도 맘 내키는 날만...쑥쑥에 유명한 할아버지가 보시면 놀라실거에요...그래도 어쩌겠어요..내자식은 이마저도 하기 싫어서 엄마 속을 긁는데..제가 보기에는 이런 학습적인것도 중요하지만..꾸준한 책읽기가 더 중요 한것 같아요..우리 아이 학교에서 시험보면 이렇게 놀면서 시험은 꽤(논 치고) 잘 보더라구요..내가 울 아들보고 용하다 했어요..하지만 이 실력이 중학교까지 갈지...이젠 바닥이 들어나겠죠...제 얘기만 잔득 늘어 놓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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