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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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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비니맘
  • |
  • 2010-04-14 00:52
답댓글

엄마표 10년째이고 수아찬맘님처럼 시중에 나와있는 엄마표책들  차고 넘치게 섭렵하고

유치원 영어수업도 좀 나갔었고.....지금도 공부하고 있는 맘이여요...^^

그랬음 정말 울딸(초4)...성공사례 동영상주인공으로 나왔어야 될것을....

이리생각하면 저 홧병나 죽겠지요??^^;;

근데...그 길을 진짜 쉬엄쉬엄 놀며 즐기며 왔어요....때론 화내고 짜증내기도 했겠지요...ㅜㅜ

그래도 돌아보니 어느순간 책을 읽고, 또 어느순간 알파벳도 다 알고(알파벳을 가르치지 않았거든요),

처음엔 10분도 힘들어 하던 집듣을 지금은 40분이상 듣고,또 챕터북을 읽고,글을 쓰고...(자랑할 수준은 아닙니다.이제 시작입니다.^^;;)...그냥 물 흐르듯이 특별히 눈에 띄게 잘 하지는 못하지만...고만고만 가고 있습니다.

요즘 영어도서관을 다니는데요...책이 너무나 다양하게 많아요...

근데..그 아까운 책들을 읽어나가려면....결국 지금처럼 쉬며 즐기며..때론 찌지고 볶으며..

쭈~욱 나가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영어과외10년 실력이시면 전문가이시고

아이도 아직 초2라니....너무 상심마시고...

꾸준히 그냥 꾸준히 열심히 해 보세요.

시간이 좀 더 지나면 한층 자라난 아이실력에 기뻐하실날도 있을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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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찬맘
  • |
  • 2010-04-14 13:27
글 감사함나다.
밑에 댓글 달린걸 보고 결코 나혼자만의 싸움이 아닌거에 위안이 되더라구여..
훌륭한 엄마의 기준이,엄마표의 목표- 좀 더 쉽게,잼있게 영어랑 놀게 하자는..
되세기게 됩니다..아이만 슬러프가 있는게 아니라 엄마도 슬럼프가 있나봐요..
어여 극복해야져.
이제 시작에서 단 한발을 띤거 같은데..
정말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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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0-04-13 10:51
답댓글

남하고 비교를 하자면 끝이 없죠.

잘하면 잘하는데로 더 잘하는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될 것이고...

 

하지만 비교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닌듯하고

잘하는 아이를 보셨다면 그정도를 목표삼아

엄마표를 열심히 할수 있는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까요?^^

그냥 문답식 게시글보단,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엄마들의 진행기가 더 도움이 되고

잘하는 아이들의 동영상은 그만큼 동기부여와 자극이 되기때문에

전 쑥을 좋아하고 자주 들어옵니다..

 

근데 요즘에 쑥에 동영상 별로 안올라오던데 어디서 보셨어요?

롤모델로 삼을 만한 speaking 동영상 기다리는 중인데

초게 유게말고 동영상 많이 올라오는 곳이  쑥어디에 있는지 가르쳐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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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찬맘
  • |
  • 2010-04-14 13:29
동영상은 유게에 있는 여러 액티 문답한걸 보고 드린 말씀이었어여..
다른 롤모델까진 제가 모르겠는데여.
것까지 봤다간 더 심란해 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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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4-13 10:22
답댓글

답답한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

 

뛰어난 아이들 중 일부는 정말 타고난 재능이 있는 아이도 있겠고,

물심양면.. 영어에 올인한 아이들도 있겠고, 또 보여진 결과보다 과정이 힘겨웠던 아이들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금 단계가 지치고 힘들 단계입니다. 해도 눈에 보이는 결과는 보이지 않고 목표는 너무 멀게만 보이고..

그런데 그 산을 넘으면.. 또 높은 산이 앞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좀 냉정하게 말씀드리자면 목표를 너무 크게 갖지 않으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저는 우리가 원어민도 아니고 영어를 원어민처럼 하기를 기대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몇몇 아이들의 화려한 성공으로 우리가 너무나 많은 기대로 엄마표를 진행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요사이 들어 종종 합니다.

 

고학년들어 엄마표 몇년 하신분... 그런데 생각보다 늘지 않아 고민하시던 분께 제가 여쭤봤었습니다.

솔직한 목표를 듣고 싶다구요.. 그분은 솔직히 엄마표 3년쯤 열심히 하면 수능만점은 그냥 나오는 줄 알았다고 하셨습니다. 

또 제가 직접 물어보지 않은 많은 분들 역시 아주 원대한 목표를 갖고 있는지도 모르지요.

 

저역시 소리 들려주기를 오래했고, 꾸준히 진행하려 애써왔지만..

생각보다 눈에보이는 엄청난 실력은 쌓인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우리세대보다는 더 나은 ...

두려움 없는 영어를 하게 해주는 것이 저의 목표입니다.

 

가끔은 냉정하게 바라볼 필요가 있습니다. 내 아이와, 내가 잘 할수 있는 것 , 그리고 목표등에 대해서요.

 

아이들보는 영어책들 그림책들 챕터북들 결코 쉽지 않습니다. 아니 제겐 참 많이 어렵습니다.

우리와 생활도 다르고 문화도 다르고 어순도 다르고, 우리가 쓰지 않는 갖가지 시제와 관계대명사 등..

참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

 

이 곳에서 그저 집중듣기 1년하면 2,대 챕터북 듣는 것 수월한 것처럼 이야기 되지만.. 저는 결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들을 순 있지만.. 듣는 것이 다는 아니지요. 

 

위로를 해드려야하는데 위로보다는 현실적인 조언을 드립니다.

목표를 좀 낮추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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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달꽃맘
  • |
  • 2010-04-13 10:46
맞아요..제가 사 놓은 것..제기 봐도 어려울때 있어요..
전..같이 배워가면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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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찬맘
  • |
  • 2010-04-14 13:31
물론 100%이해 하죠.
잼있는 드라마를 세네번 보라해도 질릴판있데 같은 책을 집듣하라고 적어도 일이주에 한번은 디밀죠 흘듣한다고 수시로 귀를 산란하게 맹글죠..
이해는 하지만 내 아이에 대한 목표치가 넘 높은걸까요..
평범한 아인데 너무 푸쉬하는거 아닌가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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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4-13 09:54
답댓글
동영상 올라오지 않은 수천수만명의 아이도 기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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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나무
  • |
  • 2010-04-13 09:34
답댓글

아마 잘 아니깐 더 불안한것이 아닐까요?

자기 자식 가르치기가 더 힘들다고 하잖아요.

저희 어머니는 피아노 선생님이셨는데 전 피아노 잘 치지도 못합니다.

초등학교 6년동안 겨우 바이엘을 띄었으니깐요.

(피아노가 싫어서 이 핑계 저 핑계 되면서 도망다녔었거든요.)

그래서 중학교 가서 겨우 공부한다는 핑계로 피아노를 다행히 안 치게 되었답니다.

물론 피아노 소리가 나오는 모든 음악은 아주 싫어했었고요.

근데 대학에 가서 걍 한번 좀 배워볼까 해서 취미로 쬐끔 다시 배웠었지요.

(그때 배우고 또 다시 안 쳐서 말짱 헛 것이었지만요....ㅋㅋ)

그땐 재미있게 정말 열심히 배웠습니다.

선생님이나 주변 친구들이 정말 거짓말 안하고 넘 칭찬을 많이 해 주는 거여요.

피아노 천재라느니...정말 훌륭하다니... 등등 뭐 입에 발린 칭찬이긴 하였지만

그 칭찬듣는 맛에 더 열심히 하였답니다.

 

영어 이야기에 뜬금없는 피아노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넘 조급해 하지 않아도 아이가 할 때되면 할 것이고

또 좀 틀려도 많이 칭찬해주고 격려해 준다면 그 맛에 영어를 더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주저리주저리 남깁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잖아요.

분명 수아찬맘님의 아이들도 여기 동영상 올린 아이들 못지 않게 잘 하리라 봐요.

천천히 느긋하게 꼭꼭 씹어서 먹는 밥이 체하지 않듯이 불안해 하지 마세요.

 

언제간 수아찬맘님 아이들이 어머니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잘 하리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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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찬맘
  • |
  • 2010-04-14 13:34
감사해여..자기가 필요하면 언젠가 자기가 밥을 떠 먹겠죠.
그때 지난 시간을 후회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건데..
어떤때는 그걸 가장한 저의 욕심이 아닌가 생각들기도 하고..
우리 아이가 행복하길 누구나 바라지만 그 아이가 흔히 말하는 3D해서 행복하다면 그걸 흐뭇하게 바라볼 부몬 없잖아요..
기회라는거...
어차피 성적순인거...아무리 부인해도 아직은..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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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니네맘
  • |
  • 2010-04-13 00:31
답댓글

저역시 같은 맘 ㅠㅠ 영어는 좋아했지만 늘 실력이 문제... 아이를 키우면서 학창시절 했던 공부보단 더 오히려

열정을 갖고 공부한 것 같아요. 그래도 늘 기죽죠. 외국인만 봐도 혹여 질문들어갈까봐.... 저번엔 외국인과 눈이 마주쳤는데 울 아덜녀석 예쁘다고 웃으며 말걸고 눈치없는 녀석 자꾸 다가가고... 그때 느낀 불안^^

하지만 못해도 아이들 앞에선 자신있게 할려고 노력합니다. 자꾸 제가 소극적이되면 아이들 역시 소극적이더라구요. 그래서 생활영어 정말 들어보면 남들이 흉봅니다. 그래도 우리들끼리고 아직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엄마가 주절되는 영어가 무척 잘한다는 눈치로 듣고 있습니다. 발음 틀려도 패슈~~~

읽어줄때도 엄마 이거 무슨 뜻이야? 하면 제가 자신있게 틀린 해석일지라도 알려주고는 되도록 해석없이 아이들께 유추해서 알아들으라 협박(?) 합니다. 그게 영어라고...^^

자신있게 하세요~! 저같은 사람도 있읍니다. 저역시 우리 큰아이 생각하면 답답한 감 있습니다.

요즘 젤 느끼는 건 아이가 얼마나 읽고 얼만큼 학교에서 점수를 받아오는 지금이 아니라 먼 훗날 우리 아이가

어떤 모습으로 자라있을까? 그렇다면 지금의 점수나 실력에 연연해 하지 않고 칭찬과 격려와 조금의 경고성 멘트도 들어가고 가끔 상처받아있는 아이 온몸으로 껴안아주세요... 전 이런말 할 자격도 없지만 ~~~

오늘 수학 단원평가가 있는데 아이가 제가 내준 문제를 반이상이나 틀려서리 맘먹고 체크해준다고 설겆이도

팽게치고 늦은 밤에 커피 마셔가며 아이앞에 앉았는데 졸려서 눈이 뒤로 젖혀져 늦게 들어온 아빠에게 애교에

힘들다고 눈물로 호소하는 바람에 아이는 아빠랑 손잡고 들어가 코까지 골며 자고 저만 커피땜시 눈 말똥말똥

... 이 기회에 몰에 가서 책이나 저질를까 벼르고 있습니다. 속상하고 내맘같이 따라주지 않은 아이가 밉기도 하고 이곳에 들어오면 어찌나 기죽이게 잘하는 아이들 뿐인지... 하지만 지금부터라도 제가 기운내서 열심히

할려고 노력합니다. 기운내세요... 그리고 아이들은 긍정의 힘! 무시못한 것 같아요.

반드시 이 아이가 훗날 자신이 원하는 곳에서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며 행복해 하고 있을꺼라 생각합시다.

부족한 제글이 주절주절.... 도움못되어 죄송해서 화이팅!만 외치며 응원해드리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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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4-12 23:49
답댓글

잘하는 엄마들 참 많치요..

저도 그분들 보면 을매나 부러운지..

그래도 어쩔수 없지요.. 인정할것은 인정하고..

내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서 꾸준히 하자..

전~~ 이렇게 마음 정리 했습니다.

엄마가 영어 울러증이라,,아이랑 같이 배워가고 있는 사람이지만..

늘 꾸준함을 아이에게 가르치는 것 만은 할 수 있는 사람이기에..

그나마,, 자화자찬하며,, 가고 있어요.

넘.. 힘들거나,, 조급하거나, 지쳐하지 마시고,, 지금처럼 쭉 몇년 끌고 가시면

그때는 좋은 결과를 얻지 않을까 합니다..

힘들어 지쳐 하지 마시고,, 기운내셔요..

같은 입장이기에..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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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아찬맘
  • |
  • 2010-04-14 13:35
감사해요..
신발끈 다시 고쳐매고 출발선에 섰습니다..
엄마표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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