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 엄마 마음이 짠하시겠어요..
모범생 아이들은 자기 내부의 기준치가 높아 그것으로 괴로와해요.
제가 시골에서 중고를 나와서 좀 공부를 잘 하는 편이었는데
(서울 강남권이었다면 그저그런 수준이었겠지만요... ^^;;)
중학교 첫 시험에 갑자기 전교1등을 해서 그 후로 중학교 생활이 무척 힘들었어요.
주위 엄마들은 저희 엄마를 무지 부러워했어요.
왜냐하면 저희 엄마는 한번도 저보고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했거든요.
첫 시험을 우연히 잘 보고 나니 그후로 그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내 스스로가 잘 용납이 안되어서 힘들었어요.
부모 마음이란게... 자식이 잘 해도 걱정, 못해도 걱정이지요.
그래도 가장 중요한것은 엄마가 아이의 마음과 어려움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공감해주는것 같아요.
세상에서 가장 편안하고 포근한 엄마품에서 쉴 수 있다면
집밖에서 아무리 어려운 일을 겪어도 아이가 웃으며 살게 된다고 생각해요.
힘 내세요. 엄마는 아이의 영원한 고향이니까요...
게시판에서 보물 같은 글을 발견하면 어떤 전문서적 보다도 도움이 되지요.
에고.... 범생이 키우기도 가슴 아프죠.
융통성이 왜 그렇게 없는지.
책 읽기 좋아하면 책 많이 읽고 듣게 이끌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