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된 울딸래미.....
1년유학갔다 5학년 2학기에 재입학했어요...
갔다와서 1년정도 정말 정신 없었지요...
안전하고 환경도 좋은곳이었어요.....
그래도 저는 떨어져있던 1년이 정말 힘들었어요...다들 그렇지만 큰딸이라 사이가 남달랐거든요
정말 친구였어요... 그래서 아이도 힘든1년이었어요...학교생활이 힘든게 아니라...그리움....때문에....
저는 공부고 뭐고 이게 뭐하는 짓인가??싶더군요.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더군요.....
그시간...키도 많이크고 마음도 더 커졌더군요....
1년의공백이 무색할 정도로 적극적으로 잘해 주었어요.... 아마 계속 한국에 있었더라면 지금처럼 정열적?인 학교생활 못했을거예요...아이도 자기는 많은 일들을 겪고 외로움도 느껴보고 힘든일도 있었기때문에
학교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은 별거 아니라고 하더군요. 글구 친구들이 넌 못하는게 뭐냐고 한대요^^
능력이 뛰어난게 아니라 무엇이든 열심히하고 긍정적이네요....해보다가 안되면 그때 포기해도 된다면서....
저도 처음엔 한국에서 열심히하면 굳이 유학갈필요있을까? 생각했는데 아이는 영어뿐만아니라
그보다 더큰것들을 많이 배웠더라구요.....자신이 얼마나 강하고 소중한지를....
역시 지금도 그 일년간이 힘들었다고 말합니다......하지만 ...
"엄마, 그래서 나는 이제 무엇이든 겁나지 않아... 그리고 잘할 자신도 있고..."
남들은 사춘기다 걱정하지만 아이는 그또한 즐기는듯해요........ 물론 앞일은 모르지만....
영어만 배우고 오는건 아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