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들은 초등 4년입니다. 책읽기 좋아하구요. 그런데 그렇게 많이 읽은 책에 대해 output은 형편이 없었어요, 요즘 한창 해리포터 읽고 있습니다.(한글로) 과학을 좋아해서 지식을 나열하는 것은 좋아하는데 자기 생각을 말하거나 정리하는 건 영 서툴더라구요.
말씀하시는 종류의 영어학원은 다닌 적이 없어, 영어 독후감을 써본 적이 없습니다. 영어학원에서 영어 일기는 근 1년 이상 주 1회씩 썼었습니다.
학교에서도 우리말로 일기나 독후감 숙제를 내 주잖아요. 그런데 써 놓은 걸 보면 가끔 정말 한심합니다. 일기도 되도록이면 짧게 쓰려고 하고 사실 나열에 그치고, 독후감도 줄거리만 쓰고, 자기 생각을 쓰라고 하면 참 재미있었어요 라고..
그래서, 독후감 책을 하나 사서 함께 쓰는 연습을 했더니, 많이 나아졌습니다(그래서 논술교육을 시키나보다 싶었죠.) 제 생각에는 영어 독후감을 쓸 기회가 있다면 역시 예전보다는 잘 쓸 수 있을 거 같애요.
저 같은 경우, 쓰기는 영어가 문제인지, 국어 교육이 문제인지가 가끔 헷갈립니다.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