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TV와 쇼파가 안방으로 들어가있고 거실은 3면이 전체가 책장입니다. 제가 책 욕심이 많아서 거의 도서관수준이예요. 거실 중앙에 큰 테이블 아이키에 맞게 낮게 짜주고 사방을 책으로 둘렀어요.
큰애가 5살, 작은애가 18개월인데요.. 오히려 작은애는 태어나면서부터 책 많은 환경에 있어서 그런지 눈뜨자마자 혼자 책꺼내서 넘겨봅니다. 엄마가 설거지나 청소할때도 혼자 책 넘겨보니까 보채지 않구요.
큰애도 "책읽어주세요" 란 말을 입에 달고살아요.
엄마가 " 저 많은책 다 읽어줘야할텐데.."란 욕심만 버리면 전혀 문제될것 없습니다. 책많은환경에 살면 오히려 책과친해지게 되지 절대 질리지 않아요. 저희집에도 안읽는 전집들, 표지뻣뻣한 책들 많답니다. 첨엔 괜히 사줬단 생각도 했고 돈아깝단 생각도 했는데, 거기에 연연해하지 않고 편하게 책읽어주다보니 아이들도 더 책을 좋아하네요.
아이들 책이 많을수록 좋습니다. 더군다나 선영님 아기는 19개월이니까 어릴때 일수록 집을 도서관처럼 만들어주세요. 절대 안질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