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돌 맞을 각오로 글 올립니다.
수스님의 글 너무 잘 읽었고 공감합니다만. 상위권 학생이면 그 정도는 읽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 전 가끔 우리가 미국과의 협상에서 번번히 깨지는 이유가 영어에 있지 않나 많이 생각해 봅니다. 물론 통상 전문가 영어가 훌륭하겠지만 정말 어린시절부터 엄청난 독서량을 자랑하는 상위권의 미국분을 영어로 토론하면서 따라잡을수 있을까요? 사실 상위권 중학생 정도면 어느정도의 한글로 된 책을 읽기를 원하십니까? 적어도 신문 사설을 읽어고 이해하고 행간의 내용까지 읽어낼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걸 단지 영어로 한다고 생각하면 안될까요? 무한경쟁의 시대입니다. 국경도 없습니다. 이젠 애국심도 안통합니다. 아이폰이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아이패드가 뒤에서 웃고있습니다. 요걸 우리 공교육이, 부모님이 못해주니깐 학원에서라도 해야 하지 않나요? 최근 'outliers(아웃라이어)'라는 책에서 미국도 성공하기 위해 초등생이 새벽 5시45분에 기상 11시30분에 취침한다고 합니다. 가난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위해...
죄송합니다.
학원에서 그렇게 안하면 엄마들이 학원을 안 보내니까 자기네들도 밥 벌어 먹어야 하니까 무조건
숙제 많이 내주고 무조건 어렵게 가르치는거져...
제가 학원 교재 봤는데 좋은 교재를 가지고 수박 겉핥기 식으로만 가르치는게 너무 많더라구여..
학원은 교육 철학을 가지고 교육을 하는곳이 아니라 교육을 가지고 장사하는 곳임을 잊지 마세여...
저도 예전에 학원에서 강의할때 양심에 찔린적이 한두번이 아니예여.
학원에서는 자기네들 스타일이 있고 거기에 제가 맞쳐줘야하는데 이건 시간낭비인게 뻔히 보이는데도 그렇게
해서 쇼를해서 애들 가르쳐야 한다는거... 시간 낭비에 가까운 의미없는 숙제를 펑펑 내줘야 한다는거... 그래야지 엄마들이 아이들 학원을 보내서 원장도 돈벌고 강사들도 월급받고... 안타까운 현실이죠...
교과수준도 점점 높아지고 학교선생님에따라 학원 당연 보내야된다하시니
아이들이 정말 다 따라가는지...아예 공부를 포기하지는 않을지...
그냥 좀 쉽게 누구든지..즐겁게 공부하고 따라갈수 있도록...
그래서 아이들이 좀 뛰어놀수 있었으면 하는 바램입다.
진짜....우리 모두 손잡고...학원보내지 말자고 하고싶네요...
아이들 숨좀 쉬게해주자고.....ㅜㅜ
뭐 거창한 공부철학이 있어서가 아니라 경제적 문제 땜에,
또 우리 애가 별로 잘하는 축이 아니어서 학원을 안 보냅니다.
제학년 것 따라가는 것도 질질인데 뭔 선행을 하나 싶어서요.
그러다보니 별로 스트레스도 안 받았었는데, 4학년이 되니
조금씩 걱정이 되더군요. 주변 아이들이 너나없이 학원행...
이런 글 올려주시니 맘이 놓이네요. 중등방에서도 수학 거품에 대한
글을 읽고 끄덕끄덕 했었고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해요.
수학은 학원을 안 보내는데..영어는 주2회 가는 곳에 가는지라..숙제와 예습 하루씩하면서 학교생활에 더 충실해야하지 않을까..고민하고 있습니다..
숙제와 예습이라봐야 하루 30분에서 1시간 정도이니..이마저도 안할려고 하면 안되겠지만요..^^
요즘 너무 학원과 과외만 믿고 학교는 불신하는 경향이 많은데..교과서만 잘 보고 선생님이 내시는 조사숙제만 충실히 하고 독서만 해도 그나이에 해야할건 다 했다고 생각합니다..
하긴 요즘은 학원땜에 학교샘들도 숙제를 많이 안내시는 편이긴 하지만..
우리애도 집에 와서 뭐할땐 무조건 학교숙제가 1번이고 학원숙제는 2번이다..라고 시킵니다..
옳소~~~
영어학원이 공교육와 한참 거리가 있고 입시현실에서도 꽤나 동떨어져 있어요....
불을향해 모두 돌진하는 나방같은 그런 형국이여요..
유치원때 미국교과서 1학년거 2학년거 한다는 소리에 혀를끌끌찼는데....
워찌 이럴까요..
너무 일찍 과잉학습시키면 애들 바보 만듭니다...^^
엄마들의 불안, 조급증이 문제인 것 같아요.
멀쩡하게 잘 하고 있어도 지금 놓치고 있는 것이 있지 않나 불안하고
아이가 잘해도 더 심화된 무언가를 시켜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고
학원은 거기 편승하거나 좌초되거나 선택해야 하는 입장이고...
아이 수준에 맞게 적절히 도전할 만한 과제를 제시해 주기가
학원 입장에서나 엄마 입장에서나 쉽지가 않겠지요.
알면서도 못할 수 있고 정말 알지 못할 수도 있구요.
영어는 학원을 안 보내봐서 모르겠고 올해 처음 수학 학원을 보냈는데요.
주말엔 남편이 봐 줄때도 있는데 이건 고등학교 개념인디,,,이럽디다.
아이들이 높은 레벨이 절대 아닌데 이 정도라는 게 더욱 놀라울 뿐이지요.
혼자서 못 해결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
문제는 학교에서도 어느 정도 이런 문제에 노출되었다는 전제하에 단원 평가도 이 정도에 수준을 맞추는 것 같아요. ㅠ.ㅠ
항상 의문점은,,,
우리나라에 수학 영재들이 정말 많구나... ㅈ ㅉ
어디에 기준을 두고 공부를 해야 하는 건지,,,
요즘 다시 고민중입니다.
다시 집에 들어앉혀야하나? 그래도 동네 분위기에 맞춰 계속 가야하나?
도대체 뭘 어쩌자는 건지,,,
어렵습니다...
맞아요...
저희 아이도 숙제가 너무 많아서 힘들어하고... 단어수준이 제가 봐도 이제 초2인데 어렵더라구요..
이렇게 어려운 단어까지 알아야 하나.... 이곳에서 다른 엄마들이 하는 방법대로 -
재미있게 책 읽고, DVD 보고 - 엄마표로 한 번 해보려구요.. 여러 고수님들의 방법도 컨닝하면서..
^^
맞습니다.
저는 학력고사와 수능 모두 치뤄보았는데
영어는 수능이 훨씬~ 쉬웠습니다.
저도 영어학원에서 경쟁을 위한 경쟁을 한다는 면에 동감합니다.
영유에서도 3년차반에서는 미국 2-3학년 레벨의 것을 가르치고
그것을 그 학원의 자랑으로 여깁니다.
정작 그것을 감당하지 못해 괴로와하는 아이들은 안중에 없구요.
엄마가 자기 아이 레벨을 보고 아이에 적절한 학습량을 조절해주지 않고
그냥 학원만 무턱대고 믿었다가는 큰일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것을 잘 소화해내는 엄친아들이 있어 학원 운영이 되는것이겠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들의 부모는 그것에 휩쓸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시는 분들 보면 "꽃들에게 희망을" 이라는 책을 권해 주고 싶어요..
애벌레 더미에서 친구와 동료들을 밟고 밟고 또 밟고 올라 가 봤자 아무것도 없고 친구도 없고 자기를 떨어 뜨리고 올라 오려는 다른 애벌레와 또 다른 애벌레 더미만 보일 뿐일걸요..
우리 아이들에게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볼 지혜와 날깨를 달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엄마의 몫 아닐까요..
안그래도 제 동생이 고민을 하더라구요.
초6 조카가 청*에 다니는데 단어외우기 등 숙제가 넘 많아 힘들어한다고...
엄마가 볼때 본인의 능력보다 과한 학습량 때문에 이제 많이 지쳐한다고... 저보고 어쩌면 좋겠냐고 묻더라구요.
학원을 좀 쉬면서 할 다른 방법이 없을까 묻는데 딱히 해줄 말이 없었습니다. (계속 학원을 다닌 경우예요.)
제 코가 석자(초5)라 6학년 조카에게 뭐라고 해야할지 걱정만 했습니다.
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얼마전 끝난 추노에서 대길이가 말합니다.
"세상에 얽매인 것들은 모두다 노예여~~"
아마 학원에 얽매인 우리들도 모두다 노예일지도^^;;
학원의 생존전략상
좀더 빡시게
뭐 더 있는 것처럼
아무도 인정않는 저들 학원의 레벨테스트를 들먹이며
아이들이나 엄마가 버벅 거리며 따라와야
있어 보이는 학원이 되었습니다.
있어 보이는 학원이 되어야
더 몰려 오는거 당연하공...
저도 그 물결에 안 휩쓸리면 좋겠으나
그 언저리에 있는 관계로다
몸도 마음도 왔다리 갔다리하네용..ㅠㅠ
참 티브엔에서 재미난 프로 합니다.
대치동 억대강사샘의 그 말씀...저도 거기서 봤습니다.
티브엔의 공부의 비법...
담엔 김기훈 샘이 나온다는데...
전 시간표가 없어서리...ㅉㅉ
좋은 지적입니다...
얼마전 중등방에서도 수학에 대한 과잉학습에 대해
여러가지 의견들이 있으셨는데..
이로 인해
우리 보모들이 할 일이 또 생긴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안목과
교육과정의 변화등을 유심히 살펴야하고,
과잉학습이 되지 않을 정도로
교과과정의 수준과 미래 수능 시험의 난이도 예측등등
공부는 시키되
경제법칙에 맞게 시키는
지혜가 필요할 때가 아닌가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