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부모이자 초등학교 교사여서 쑥쑥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 학부모, 교사의 입장에서 다방면의 생각을 가지게 되네요. 어떨 땐 학부모들이 학교나 교사를 어떻게 생각하는 구나..도 알게되고 어떨 땐 학교현장을 오해하는 이야기도 있어서 아! 저런 일은 저렇게도 생각할 수있으니 조심해야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기도 합니다. 학교마다 쉬는 시간을 운영하는 방침은 다 다르고 여기 올라온 글 속의 학교가 어떤 이유로 쉬는 시간을 5분으로 하는지는 모르겠지만(제가 전에 있던 학교는 식당에서 전교생이 밥을 한꺼번에 못 먹어서 시간 조정차 그렇게 한 경우.. 5분은 아이들에게도 힘들지만 교사에게도 정말 힘들었습니다.쉬는 시간에 다음시간 자료준비를 보통하게 되는데.. 정말 교사는 화장실 갈 시간도 없었습니다.)
초등학교 쉬는 시간을 5분으로 줄여지는 현상이 위와 같은 이유라면 우리교육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잘 잘라느냐보다 학업,학력 위주로 내몰아쳐진다고 보여지는 단편적인 예로 보여지네요. 올해 교원평가가 전면적으로 시행되면서 교육부에선 학교 교육정상화라는 명목하에 학력 위주,기초 학력 향상을 내세워 학교교육의 많은 부분에 지대한 영향력을 많이 발휘하고 있습니다. 학교교육의 정상화라는 명목하에 년 몇회이상의 수업공개, 다 방면의 평가 등을 형식화하여 학교교육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여 공교육을 살려보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런 방침하에 학교 현장에서 원래 조용히 하고 있던 것들을 모두 형식화 보고화 서류화하는 작업들이 너무도 많아졌습니다. 정말 이렇게 하는 것이 공교육을 살리는 것인가요? 아이들의 학력 향상에 초점을 두고 쉬는 시간까지 줄여가면 더 많은 것을 줘야하고 줬다는 것을 남기거나 보고해야하는 것들로 교육이 교육답게 이루어질까..하는 것에 회의가 듭니다. 소위말해 가르치는 것에 집중해야하는데 가르치는 것에 집중하게 못하는 그 외의 일들이 더더욱 많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학교에 가면 아이들에게 재미있게 잘 가르치고 초등학생이기에 공부외에도 중요한 것들을 함께 키워가야 할 부분에 신경써줘야하는 것이 훨씬 더 많은데도 불구하고 올해는 정말 너무나도 정신없이 해야할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 아마도 학교현장에 안 계시는 분들은 상상도 못 할 수 많은 일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우리 선생들이 감당하셔야합니다.우리아이도 초등학생입니다. 당장의 공부성과도 중요하지만 바른 인성을 키워가면서 정말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해주는 일이 더 중요하다고 보는데 우리 교육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 마음이 아픕니다. 초등학생 아이들에게 너무 많은 것이 요구되고 기대되는 교육이 안타깝습니다.또 아이들을 다방면에서 제대로 바라보며 말한마디라도 더 따뜻하게 건낼 마음의 여유가 생기지 않게 하는 교육 현장이 안타깝습니다. 학교의 쉬는 시간 결정은 분명 학교에서 내린 것일테지만 그 렇게 운영결정하게 된데에는 어떠한 배경이 있으리라고 봅니다. 우리 담임선생님, 우리 학교는 마음대로 교육의 방향을 정할 힘이 없습니다...저도 아래 맘처럼 이런 현실에 매일 답답함을 안고 살아가지만 .. 그래도 우리 아이들에게 제일 좋은 선생님이 되기위해 다방면에서 힘쓰다보니 학교에서 돌아오면 진이 다 빠져버려 우리아이에겐 말한마디 따뜻하게 못 건내서 매일 반성합니다. 내일은 어린이날 기념 운동회라서 반 아이들에게 줄 선물을 고민하다 어린이날 특별마법약을 제조?하여 제가 특별히 제작한 약봉투에 넣어주려고 어제 늦은 시간까지 작업했습니다. 어린이날 아이들에게 맑고 푸르르게 자라라고 바라는 마음처럼 부디 교육도 어른들의 욕심을 채우는 방향이 아니라 정말 아이들을 위하는 방향으로 정상화 되기를 바래봅니다...
참 씁씁하지요
제아인 점심식사두 느려터져
게다가 수업중간에 늦게해서 못한거 제출하느라 아예 쉬는시간이 없지여
그나마 샘이 바쁘셔 행사등등 방송진행하시느라 그때가 노는시간 ㅠㅠ
아이 1학년 때 학교에가보고.. 쉬는 시간이 없다는 걸 알았어요.
그냥 선생님이 화장실 갈사람.. 해서 다녀오면 그게 쉬는 시간이었어요.
그리곤 전부 자리에 앉아 있어야하죠.
선생님이 무언가 일을 하실때 (맡은 일이 많은 부장샘이셨어요) 그 때가
아이들에겐 조금씩 떠들면서 자습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러니, 아이들 전부 일어나 떠들고 노는 시간은 없다고 봐야하지 않나 싶어요.
지금 3학년 되어서는 종소리에 맞춰 수업을 끝내시긴 하지만..
쉬는 시간 역시 번잡하게 보내긴 힘들죠. 그냥 친구랑 조금씩 이야기하는 것이 허락되는 정도..
점심시간 끝나고 올라오면.. 회장이 떠든 아이 이름 적으니..
더 이야기도 못하고 있더라구요.. 입 뻥긋하면 다 적는다고...
10명이상 적힌단.. 쩝...
솔직히 저는 그래서 10분이든 5분이든 크게 영향이 없는 것 같아요.
어차피 선생님들이 그시간 온전히 아이들 자유롭게 해주지 않으시니까요..
사실 자유롭게 놓아주면 다음 수업으로 진행이 거의 어렵다고 봐야할 것 같아요.
1학년 때 유일하게 5교시 있는날.. 점심먹고 아이들 운동장에서 놀다 오라고 하셨는데..
그거 진정시키는데 5교시 20분이 다 지나가더라구요.. ^^ 그러니 샘들이 쉬는시간 안주시려고 하시지 않나...
바람이 있다면....
80분 수업후 30분 쉬면서 스넥타임 갖는 거에요. 아침을 너무 조금 먹고 가서..
늘 그게 걸려요. 저는 ...
그리고 또 80분 수업하고.. 그랬으면 좋겠어요.
학교 행사가 지나치게 많고 그에비해 과목은 너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과학의 날 그림도 그려야하고, 각종 인증시험.. 이런거 봐야하고 단원평가 보고..
그 시간들을 다 어디서 빼겠어요.. 진도도 나가야하고...
정말 선생님들 아이들 너무 바쁠 것 같더라구요.
요즘 학교가 아이들 특히 남자아이들 숨쉬기 힘들게 합니다.
쉬는 시간이 10분이면 뭐합니까.
선생님에 따라서는 쉬는시간 조차 화장실 가는 아이 외에는
조용히 자기자리 지키게 하고 시끄럽게하거나 뛰었다가는 벌점 받고...
그러니 에너지 넘치는, 생각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는 건강한 남자아이들이
늘 지적받는 천덕꾸러기가 되고 자존감 상처받는 초등학교가 되어가지요.
초등학교는 특히 선생님 개인차가 심해서
학년이 바뀌는 시점에 엄마들의 긴장감이란...
다행히 지금 울 아이들은 쉬는시간에 친구들과 게임도하고 공기놀이도 한다하니
우리 학교때 풍경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만,
제작년에는 큰아이가 쉬는시간이 없는것 같다고 한번 지나가는 말로 하고 넘어갔는데
같은반 남자아이들은 숨을 못쉬었다고 1년이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
선생님들 중에는 쉬는시간의 뜻을 잘 모르시는분도 계십니다.
아마 위로 높이 올라갈수록 너무 쉬운건 잊어버리나 봅니다.
울 아이도 올해 1학년인데, 저는 쉬는 시간 줄이는게 꼭 나쁘다고만 생각하지 않아요.
(물론 좋다고 생각하지도 않지만)
울 아이 다니는 학교도 급식을 하지 않는 이번달까지는 쉬는 시간이 5분이었어요.
그나마 쉬는 시간마저도 책을 읽는다던가 경필쓰기를 한다던가 하더군요.
대신 화장실이 급할 때는 쉬는 시간일지라도 보내주시고....
처음에는 애들이 불쌍타~하고 생각도 해봤지만, 대신 그만큼 10분이라도 일찍 끝나서
집에서 밥 먹을 수도 있고 친구들이랑 학교놀이터에서 30분씩 놀게 시킬 수도 있었고,
오히려 사정에 따라 약간 변형하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는 않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아이들...쉬는 시간에 많이들 다쳐요.싸우기도 많이 싸우고~
쉬는 시간이 줄어든다는 것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선생님도 그만큼 더 바쁘고 여유가 없다는 것이거든요.
그만큼 선생님들도 아이들을 더 살펴야한다는 것이고~
그리고 여기 쑥쑥회원님들은 그러지 않으시겠지만, 엄마들 사교육뺑뺑이 많이 시키시잖아요.
학교끝나고 바로 피아노, 피아노 끝나고 영어, 영어 끝나고 태권도, 그외 짬짬이 미술도 해야하고,
논술도 해야하고 수영도 해야하고 등등 ~~~~
실제로 저 역시 불과 두달전까지만 위의 스케쥴을 소화했었답니다.
지금도 제 주변 엄마들 대부분이 저 스케쥴을 돌리시더군요.
진짜 반에서 한명? 아님 두명 정도만 여유로운 스케쥴을 가지고 있지만,
그나마도 친구가 모두 학원가서 함께 놀 아이가 없더라구요.
좋다, 나쁘다, 아이들이 힘들고 어쩌고를 떠나서 공교육이 가는 방향을 긍적적으로 따라가면서
나에게 맞춰, 내 아이에 맞춰 적용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개인적 생각이었네요 ^^;
저도 공교육을 많이 신뢰하지 않아서 따로 영유니, 서점 학습지니 시켜보았지만
아이가 학교에 들어간 지금은...공교육도 나름의 연구와 노력을 하고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해줄 일은 아이가 학교의 방침을 알고 잘 따를수 있게 도와주는것,
그리고 그것을 내 아이에게 맞춰 적용하는 것일 것 같아요.
첨에.. 제목보고 뭔가.. 했네요...
아니... 10분도 짧은데... 5분으로 줄인다니.... 울 아이들이 넘 불쌍해요~~
예전에 피디수첩인가? 거기에서 작은 학교에 관한 이야기를 본적이 있어요~
제 칼럼인가 어딘가에 글을 올렸던것 같은디...
암튼 거기는 아이들이 제대로 놀았다! 라고 느낄정도의 시간을 쉬는시간으로 주더라구요..
대신... 수업시간 합치지요....
아이들이 어떤 주제에 대해 서로 의견 공유하고 배우고 스스로 생각해 내는 수업을 하기 위해선 40~45분 수업이 짧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을 도출하지도 못하고 흐지부지 되어버리거나..
아님.. 그런 수업자체를 할 수 없다구요... 그래서 충분한 논의가 오가기 위해 수업시간을 뭉쳐서 하고..
대신 쉬는시간을 30분정도 가질 수 있게 되는....
지금과 같은 수업이면 아이들이 집중을 못하겠지만..
참여하는 수업이라..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공부할때는 공부하고.. 놀때는 흠뻑 빠져서 놀아야 하는디..
5분 쉬는시간이면.. 화장실로 제대로 못가는....ㅠㅠ
일제고사,자율고,3불폐지,대학의 귀족화로 대변되는 현 교육제도하에선
초딩 휴식시간 5분은 당연한 결과로 보여집니다.
투표의 중요성..
교육대통령이라 불리는 교육감선거가 6월 2일에 있습니다.
투표만이 우리 아이들을 숨막히는 이 경쟁으로부터
구해낼 수가 있겠지요.ㅜㅜ
참으로 학교만 생각하믄 한숨이 푹푹나요...
여기 초등학교도 쉬는시간5분인데요 것도 선생님이 수업한답니다...고로 쉬는시간 없는셈..
게다가 뭔노므 시험은 과목별로 이리 자주 보는지....
대체 초등때 줄줄이 외워서 셤쳐서 성적잘나오믄 아이인생이 잘 핀답니껴?
워째 우리나라 교육은 뒤로가나봐요...저도 애가 수업 재미 없다고 쥐죽은듯이 있어서 갈등이 많습니다..
저번에 좋은분이 언떤 좋은학교 소개도 해주셧는데 집값이 비싸서 못간답니다...
울 학교가 바로 5분하는 학교여요~~
중간에 전학을 와서 5분하는 줄도 이번에 알았네요.
저희 학교도 영어수업시간 빼느라고 쉬는시간 5분으로 줄여 운영했다가
다시 이번에 정상화 시킨걸로 알고 있어요.
그거 사실 몰르고 있다가 가정통신문 받고 알았거든요.
쉬는 시간이 5분이었다는 거 알고 이거 진짜인가 싶었어요..
5분동안 애들이 어떻게 쉬겠어요.... 에효...
우리 학교 쉬는 시간도 선생님 맘 인 듯 하던데...
수업 2시간은 기본으로 묶어하고..
어떤샘은 3~4시간도 그러신다고ㅜ.ㅜ
평상시엔 뭘하시고 그리 급히 진도를 빼시는지..
답답합니다.
몇일전 저기사 보고 많이 놀랐었어요.
그 이유가 사교육이나 방과후 교육을 용이하게 하기 위해서라니
저학교들 학부모들의 반대나 이의는 없는건지...
이런 의견 참으로 조심스럽지만
안그래도 놀 시간도 없는 요즘 아이들,그나마 잠시 쉴 시간마저 줄이는건
인권침해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