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슬린님 안녕하세요..
아이가 울면서 싫어할 정도.. 그만 하기로 하신것 잘 하셨어요..
많이 놀래고 또 앞으로 일이 걱정되시겠지만.. 조금만 엄마가 부지런 떨며 하다 보면
길이 보일겁니다..
저는 1학년 딸내미를 키우고 있는 맘이라,, 중학년(3~4)학년 맘님들 마음을 다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제가 제슬린님게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초등게시판에 들어오시면 매일 아침 [리더스 100] 이라는 게시글 뜨면서 진행이 되는 모임이 있습니다..
아직, 책읽기 하는 것이 아이가 익숙치 않치만,,그날그날 약속한 부분 놓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실것 같아.. 권해 드리고 싶네요.^^
이곳에 여러맘님들과 인사나누시고,, 하루하루 진행기록들(소리내어 책읽기, 집듣)을 적어 보시면서
여러맘님들의 영어진행 노하우도 배워 보시면 어떨까요?
꼭 어떤 조건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책도 아이수준에 맞는 것으로 매일 읽히자는 취지로 시작된 것인 만큼 큰 부담갖지 마시고..
들어와서 같이 가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하나 한번 들어 오면 절대 못 나간다는 것 잊지 마시고,, 올 연말까지 진행되는 모임이니..
딸과 잘 상의하신후 들어 오셔요.. 다음에 [리더스 100]에서 제슬린님 닉네임 뜨면 바로 반갑게
인사나눌게요.. (넘 걱정 먼저 하지 마시고,, 우선 부딪쳐 보시는 것이 먼저 인듯 합니다.~~)
저희집도 3학년이예요. 저희아이도 7-8세까지 어느정도 흘려듣기나 원어로 dvd보기를 잘 따라오다가 9살 무렵부터 조금씩 하기 싫어하고 흥미를 잃어했던것 같아요. 다만 의미파악이 어느정도 확실히 되는 경우는 오히려 그런반응이 덜 했던 듯하구요.(10전쯤 봐서 주절주절 할 수 있는 것은 절대 한국말 안틀어달라고 하거든요. 첨 보는 dvd의 경우 의미파악을 위해 한국말을 청합니다.) 그래서 저는 한국말 한번은 틀어줬어요. 의미파악이 안되서 답답해 영어가 싫어지는것 보다 나을 것 같고, 저도 모르는 말 듣고 있는 아이 기분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요. 다만 단 한번 틀어주고 그담부턴 무조건 영어로만 보는거죠. 다행히 반복을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몇번이라도 다시보면서 되새기니 저는 충분히 장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집중듣기도 혼자 하라고 하면 싫어합니다. 단어가 막히는 거죠...
첨에 저랑 한번 읽은 책은 훨씬 편하게 하더라구요. 그대신 정확한 문장해석이 아닌 이야기 흐름을 위주로 60%정도의 해석을 해준다고나 할까요? 알만한 부분은 넘어가구요...
원칙도 중요하지만, 어찌됐든 흥미를 잃지 않게해서 지치지 않는 쪽으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 혹시나 아이가 모르는 단어가 너무 많이 나와서 의미파악에 문제가 있다면 단계 조절도 필요할 수도 있죠.
여러가지 방법을 시도하는건 언제나 엄마의 몫이죠 ^_^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