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랑 채널싸움하다 이겨서 봤습니다.^^.. 홍박샘 얼굴 직접뵈니 넘 반갑고 편하게 느껴져 좋았어요.. 저처럼 쑥쑥에 글올리기 얼마안된 맘들은 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 싶구요..
샘님 말씀처럼 옆에서 같이 공부하면서 지켜보는 게 진정한 엄마표라는... 정말 공감했구 살짝 맘도 놓였습니다.. 사실 전 다른맘들처럼 그리 열성적이게 아이옆에 붙어있진 못하거든요.. 글구 아이가 하나인 경우라면 더욱 확실하게 엄마표 가정학습이 잘 이루어지는 것처럼 보여서, 그게 좀 여러 경우가 있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우리집은 성향이 전혀 다른 딸 아들인지라 아이에게 맞는 공부습관을 들이느라 그게 좀 힘들구요(?)ㅋㅋ
일단은 아이스스로 즐길수 있게 분위기만 만들어주고 살짝 빠졌다가, 관심을 보이면 그때 들이미는 편이라서 아이들하곤 좀 덜 부딪히는것 같기도 하네요...
암튼 우리아이들 커서 어떤 직업을 갖고 맘편하게 살지, 이리 공부에 집착해야한다는게 안타깝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제 참 배울 것이 많더라구요.
반성도 되고 흥분도 되어서 살짝 가슴도 두근거리더군요.
또다시 희망을 보게 돼서 좋았답니다.
딱 5일동안 영어를 완전 등지고 살았었는데
다시 달릴 힘을 충전한 셈이니 또 나가 보렵니다^^
그런데 무조건 하루에 세시간이 정말 가치가 있는 걸까요?
우리가 영어만 하고 사는 것도 아니고 말이에요. (아구. 또 맘여린 수다맘 오해하실라.. 수다맘님에 대한 태클 아니어요. ^__^)
아이들이 하루 9시간 이상은 자야 하고 학교 가서 보내는 시간 5시간 이상. 밥도 먹어야 하고 학교 숙제도 해야하고 놀기도 해야 하고.. 특히 고학년 아이들에게 하루 세시간 영어란 '거봐라. 세시간 못했으니 당연히 못하지'라는 쓸데없는 오해도 불러 일으킬 거 같고...
어영부영 세시간 보다는 확실한 한시간 반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럼 좀 부담이 덜어지려나...????
그리고 남편분이 말씀하시면 그냥 웃으면서 '그래. 그래. 자기 말도 맞아' 해주세요.
그래봤자 결국 수다맘님 맘대로 애들 가르치시는 거잖아요. ㅎㅎ ㅎ
시어머니는 좀 나아지셨나요?
힘들어도 우리 잘 해드립시다요. 늙고 아픈 건 정말 착한 사람이든 못된 사람이든 참으로 슬픈 일이고 불쌍한 일인거 같습디다..
한 10초 나왔수?
요즘 자격증 시험 문제 출제하는 게 일이 많아서 놓치고 말았네요.
처음 조금 보니까 안 나와서 편집됐나보나 하고 잠깐 일한다는 게 다 끝나고 말았어요.
30분 인터뷰하고 5초 방영,
1시간 인터뷰하고 자막에 이름만 나간 굴욕 사건이 여러 번이라
이번에도 안 나오는 줄 알았슈....
저는 외출후 피곤함에 지쳐 자버릴까봐 10시에 커피마시고,두눈부릅뜨고 기다리다 봤습니다.
저또한 홍박샘..말씀이 계속 마음에 남아서 잊지않으려고 여러번 다시 생각해봅니다.
"엄마가 가르치려 하지말고, 아이와 함께 같이 배우는 입장, 같이 호흡맞춰서 뛰어주는 사람으로 함께 가야 길~~게 오래간다구요."
아~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방송취지와는 달리
사실 저는 엄마표만을 고집하지는 않습니다.
우선 직장맘이라 시간적,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고,
(저학년 남자아이라 아직 스스로 공부를 찿아서 하는 스타일은 아닙니다.)
또한 Teaching해주는 엄마의 감정기복이 심한편이라,(못하면 사정없이 아이를 깔고 뭉게 버리거든요)
아이와 호흡이 맞는 teaching기술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엄마대신 저보다 더 잘맞는 분이 가르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저는 학원을 절대적으로 맹신하지 않습니다.
아니,, 한마디로 말하면 '못믿겠습니다.'
아이와 함께 공부를 하다보니, 시간이 갈수록 '가르치는& 알려주는 기술'도 늘어가고,
인내력도 조금씩 늘어나네요
전~ 어제 그 시간에 꿈나라 ~~행 --;;
이따 오후쯤에 다시보기로 봐야 겠습니다..
근디,, 2기 멤버중에서 아는 분들이 좀 있는데.. 빨랑 보고프다.^^
저도 박사님과 테솔맘들 볼때가 제일 집중해서 본것 같네요 ^^
당췌 저기 저 엄마는 누구일까??????? 하면서..
수다맘님 남편분이 매일 수다맘님만 봐서 다들 그렇게 하는줄 아는거예요.
울신랑은 그시간에 딱 맞춰서 딴짓하느라 같이 못봤습니당ㅇ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