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3학년이면 지적호기심이 굉장할 나이입니다. 그 호기심을 채워주기에는 영어책을 수준낮은 정도로 밖에 접근이 안되니까, 당연히 싫어할 것입니다. 또한 3학년이면, 눈으로 읽기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는 시기입니다.
어릴때부터 이중언어환경에서 언어생활을 해온 아이인 경우면 몰라도, 흘려듣기나 DVD로 배경만 깔아놓으신 상태이니까, 제 생각에는 무작정 노출 보다는 순차적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방향을 함께 고려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마도 규칙적인 공부는 아이가 할테니까요. 단 교재는 통합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교재로 쉬운 것 부터 접근하시면 그냥, 다른 학원 숙제하듯이 하면서 가랑비에 옷 젓듯이 능력이 향상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