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초3 여아를 두고 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편이죠.. 영어를 학습이 아니라 언어로 받아들이기 위해선 책을 읽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어요. 특별히 단어를 외우거나 문장을 외우지 않아도 책 속의 어느 부분에서 사용되었던 단어의 뜻을 추측해가면 읽을 수 있을 때까지. writing이 reading보다 많이 떨어져서 저도 한숨쉬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잘해왔다고 생각하는 건 책 읽기인것 같아요. 아직은 어려서 영어를 한국말로 번역하지 않고 영어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장르나 주제의 책들을 아주 많이 읽어주시고 들려주시는 거 강추.. 저는 가끔 번역된 책도 같이 보여주고 대강의 뜻을 설명해주기도 했어요. 사전을 찾게는 안했지만 한 두단어는 한국말 뜻도 알려주고.. 영영사전도 보여주고요..길게 보는 게 맞지요, 선배님들 글을 읽다보면..
한 페이지에 한 두줄 짜리라면 글과 그림으로 내용파악이 되지 않을까요?
긴장하지 마시고 책 읽은 후 이야기도 나눠 보세요. 아이가 뜻을 질문한다면 대답도 해주시구요..
물 흘러가듯이 하는 것이지 무슨 정답이란게 있을까 싶네요.
그리고 제 생각에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다면 이해가 어느정도 이뤄지고 있다는 뜻일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