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저 또한 남편일로 독일에서 1년 조금 더 살다 작년 2월에 돌아와서 3월에 저희 아이 초등입학시켰네요.
국제학교를 리셉션 , year1 하다가 왔고, 한국에 돌아가서의 교육걱정 전혀 하지 않고 살았었네요.
지금 2학년이 되었지만, 남들하는 학습지나 영어학원 등은 다니지 않고 나름 즐겁게 살아가고 있답니다.
허나 학교교육은 제 권한이 아니라 어찌할 수 없어서 그냥저냥 우리나라 교육은 원래 이렇다라고 아이한테 이야기만 합니다. 뭔 단원평가는 그리도 많이 보는지~~~ 휴~~~ 한숨만 나옵니다. 학교에선 가르쳐 주진 않고 평각만 하더이다. 님의 선택이 부럽기만합니다.
귀염이맘님!
제 의견에 공감해 주시니 반갑습니다.
제 아이는 초등6학년인데 한국영어교육이 너무 맘에 안들어 외국에 1년 보냈답니다. 맘 같아선 한국교육 받게 하고 싶지 않은데 어린 나이에 가족과 장시간 떨어지는 것이 안좋고 또 경제적으로도 너무 부담이 되어서 할 수 없이 그냥 살고 있지요. 하지만 지금 열심히 좋은 교육이 어디 없나 알아보고 있답니다. 제 큰 아이는 아예 학교를 그만두게 하고 홈스쿨링을 하고 있어요. 힘 들지만 보람있네요.
간만에 저와 생각이 비슷하신 분을 만났네요.
저도 10년 넘게 유럽서 공부해서 지금 대학에 있는데...
참 걱정스러운 교육체계입니다.
아이는 아직 어리고 (초4)...
어지러운 분위기에 휩쓸려 큰 줄기를 보지도 못하고, 봐도 무시하고 그냥 그렇게들 사는 것 같습니다.
시험점수 하나에 목숨걸고 고학력의 엄마들이 어린 자식 문제집에 파묻혀 나날을 살아 갑니다.
이 얼마나 투자대비 실속없는 교육일까요!
저는 일찌감치 자식의 시험점수에는 초연해졌으나 큰 것을 못보는 것, 아니 어쩌면 당장 10년 후도 볼 줄 모르는 근시안이 되어가고 있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