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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 조은의 5월 마지막 주 영어진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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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댓글쓰기 본문보기

  • 느릿맘
  • |
  • 2010-05-29 09:06
답댓글

다른 초등학교들은 12시에 끝나나 보네요.^^

저희애가 다니는 곳은 12시 점심먹고 1시간 방과후 수업하고 2시에 돌아옵니다.  시골이라 학교버스를 타야되기 때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어요.  여기는 학원이 격일로 가는게 없어서 매일 한여시간씩 두군데 가니 집에 오면 다섯시 반이랍니다. 씻기고 먹이고 하면 어느덧 8시에 책상머리에 앉게 되는데요.

9시되면 피곤하다고 눈꺼풀이 내려와 있어요.

 

다만  학교가는것도 방과후 수업(영어,독서,댄스), 태권도, 피아노 재미있다고 다 좋아하네요. 뭐하나 잘하지는 못해도 재미있게 배우는걸로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꾸준히 쓰던 독서기록장도 엉성해지고 있는데 조은맘님 산이맘님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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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0-05-29 18:46
밥 먹기 전엔 12시에 끝나잖아요.
보내 보기 전엔 이후 일정이 그렇게 빽빽하게 잡힐 줄은 몰랐던 거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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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5-30 07:50
저희도 독서기록장이 엉성해지기는 마찬가지랍니다. 아이가 한동안 심취하더니 시들해지고 요즘은 피아노에 빠져 살거든요. 아이 성향이 한동안 이것에 몰입하다가 또 다른 것에 몰입하다가 한 3주를 주기로 바뀌는 편이에요. 저는 아이의 몰입에 좀 따라가는 편이랍니다. 몰입하면서 즐겁게 하는 공부가 가장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은이도 피아노 매일 수영과 합기도 주3회 영어와 로봇 주 1회 하기 때문에 저녁먹을때까지는 바빠요. 도서관에 자주 가서 책보고 싶었는데 일주일에 겨우 한두번 밖에 갈 시간이 없답니다. 담달에는 로봇을 끊고 도서관에서 책보며 놀기로 했어요. 대신 저녁먹고 나서는 이것저것 하면서 노는데 그 시간이 좀 짧아서 많이 안타깝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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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맘
  • |
  • 2010-05-28 23:44
답댓글

허걱 산이가 겁나게 의젓하네요.

울 아들 같았으면 지나가는 사람 전화기를 빌려다가 징징 울면서 전화했을텐데...

학교 가서 3개월, 유일하게 스스로 익힌 기술이 그거 뿐이랍니다.

 

님들 8세 진행기를 보니 저도 진행기 꼬박꼬박 쓰고 싶네요.

요즘 영어는 오다 가다 막혔는데 뭘로 쓰나... ^^

 

초등학교 12시에 끝나는데 뭐가 빡셀까 싶었는데 진짜 시간 없더군요. ㅎㅎ

7살 때 유치원 안 가고 집에서 놀았더니 더 그렇게 느껴지나 봐요.

앞으로 학교에 보내는 시간은 점점 많아질 텐데, 방과후 활동과 시간 배분이 참 문제지요.

맨날 고민하며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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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5-30 07:42
이슬맘님처럼 저도 방과후 활동과 시간배분이 가장 큰 고민입니다. 이제 조금은 가닥을 잡았는데 참 몇개월동안 좌충우돌 했지요. 저만의 고민이 아니라는 생각에 많이 위안이 됩니다. 이슬맘님께서 진행기를 자주 올려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난 번 이슬이 이야기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거든요. 저 역시 하루 종일 영어로 말하던 은이가 이제는 전혀 말하지 않기 때문에 같은 고민을 했구요. 저는 그냥 나중에 기회가 되면 말하거라 하고 마음을 접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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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니맘
  • |
  • 2010-05-28 21:50
답댓글

오늘 느닷없이 산이와 하굣길을 같이 하고 싶어져서 데리러 갔었는데....

벌써 수업이 끝나고 나왔어야 할 시간인데도 산이는 나오지를 않고..... 한동안 학교 정문에 서 있다가 도서관에 가끔씩 들러서 책을 빌려오기도 하기에 학교도서관에도 들러 보았다가....

20분 정도를 그렇게 찾아다니다가... 혹시 길이 엇갈렸나 싶어... 집으로 가보니.... 오,마이!! 집에서 느긋하게 옷도 안벗고 책을 보고 있는 산이........날 보더니 하는 말 

 "어머니, 어디 다녀오세요???"

잠시 잠깐이었지만 얼마나 놀랐는지... 다음부터는 평상시 하던대로 해야지.^^;;

 

은이맘님은 이번주도 바삐 보내셨군요.^^

저~기 아래 댓글에서도 썼듯이 조금의 걱정일랑은 모두 내려놓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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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5-30 07:39
느긋한 산이의 모습이 상상이 되어 슬며시 웃음이 지어집니다. 저는 단지안에 있는 학교를 보내서 등하교는 혼자서 하도록 허락하지만 학원은 꼭 제가 픽업을 합니다. 아이는 혼자 할 수 있다고 하지만 저는 외국처럼 우리도 아이들을 꼭 픽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산이맘님이 계셔서 얼마나 맘이 든든한지요. 걱정은 되지만 사실 엄마의 기우였다고 느낄날이 오길 바라면서 오늘도 아이와 즐겁게 생활하렵니다. 하지만 은이에게 책을 읽을 시간을 주기위한 노력은 계속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통 책을 볼 시간을 못 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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