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좋아하는 책이고 노래가 흥미있으면 긴 내용도 다 외울수 있죠. 제 아들이 4살때 chicka chicka boom boom을 보고는 긴내용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부르고 다녔어요. 제 아들이 워낙 많이 부르고 다녀서 저도 결국엔 다 외웠답니다.
하지만 아이가 좋아하지 않는책을 외우라고 계속들려주는것은 오히려 영어를 싫어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같은내용 여러번 들으면 저도 짜증나는데요. 그냥 영어로 내용을 듣고 이해할 정도만 해줘도 좋을 것 같네요.
사실 긴 책을 노래로 익히긴 힘들죠. 게다가 노부영은 외국동화이다보니 많이 안쓰는 단어들도 많이 나오고요. 의외로 문장에서 생략된 단어들도 많아요. 영어로 말하는 아이들을 위한 동화들이니까요. 그것이 노래로 책을 배운다는 노부영의 한계죠.
6세 여자이면 보통 공주이야기 좋아하고 이제 제법 스토리 있는것에 흥미를 느끼잖아요. 얼마전 영어명작동화책을 사줬는데 참 좋아하네요. 백설공주, 선녀와나뭇꾼, 반대로하는 개구리.... 내용은 길지만 단어도 많이 쓰는 것들이고 명확한 문장들이라서 스토리전달도 더 확실하고요, 그전엔 듣지 못한 내용이라 아이가 이야기 자체에 빠져들어서 흥미의 끈도 계속 유지되네요. 다양한 문형을 접할수 있어 영어도 많이 늘고요.
전집으로 샀는데 가격은 노부영과는 비교할수도 없습니다. 1/5 가격도 안되는것 같아요. 노부영은 주로 어린 아이들을 타켓으로 하는 것이고 이제 6살이면 다른 책들도 찾아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