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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0 댓글쓰기 본문보기

  • 규이맘
  • |
  • 2010-08-10 12:55
답댓글

님 글들 검색해서 보다 익숙한 제목이라 들어왔네요 

대학원 논문을 이 책으로 썼었거든요.

잊고 있었던 책, 이제 다시 한번 읽어봐야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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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리
  • |
  • 2010-06-09 00:21
답댓글

이 책 지금 ebs에서 원서 읽기 프로에서 진행하고 있네요.

관심 있지만 주저하시는 분들은 도움받으실 수 있을 거 같아요.

전 아직 실력이 안 돼서 뉴베리로 만족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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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9 19:49
EBSe에서 원서읽기로 진행중이네요. 밀리님 글 읽고 들어가 봤더니 5월부터 하고 있었네요.
작년부터 시작해서 올해도 계속되고 있는 데, 오만과 편견, 걸리버여행기 등 고전작품들을 하고 있네요. 그런데 넥서스인가 하는 교재로 진행되다 보니 원전은 아니고 원전의 내용을 좀 쉬운 글로 풀어썼더군요. 관심있으신 분들은 들어가 보세요. 아래 주소 넣습니다.

http://www.ebse.co.kr/ebs/flz.AlcCourseInfo.laf?courseId=ER2009M0EBR01ZZ&mid=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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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공기
  • |
  • 2010-06-06 20:42
답댓글

그리미님~~~

눈팅으로다 님의 글 댓글 몇 번 달고 잠수탔던 맘이라 기억 못 하실 겁니다.

그래도 그리미님 글은 언제나 먼저 읽어보게 됩니다.

항상 따님은 언제봐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무한한 정보 나눠주셔서 감사드리고요.

 

한가지 질문이 있는데요.

저희 딸아이가 the mysterious benedict of society를 재미있게 읽고 또 사달라고 해서 이번에 그 시리즈 중

perilous journey를 주문해서 기다리고 있는데요...

이 다음 책으로 어떤 것이 좋을까요? 저희앤 판타지 어드벤처 무지 좋아합니다.

논픽션도 읽히고 싶은데 포코너스도 좋다고 하고 가격이 부담이 돼서...

뉴베리는 몇 권을 던져 줘도 별 시큰둥한 반응입니다.

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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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7 00:07
맑은공기님, 5학년이시군요. 베네딕트를 읽을 정도면 5레벨 주변의 책을 읽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네요. 답글로 지금껏 읽어온 책이나 그런 쪽을 더 자세히 알려주시면 다시 답글 달겠습니다^^*
논픽션 쪽으로는 먼저 대략 말씀드리면 아직 이쪽 분야를 많이 안 읽으셨다면 레벨이 조금 낮은 책들을 먼저 읽으신 후 나중에 조금씩 어려운 책 읽으셔도 좋답니다. who was 시리즈, the tales of the Odyssey, Andrew Lost, Magic School Bus Chapter, Blast to the past 등의 책들이 지식을 다루면서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좀 딱딱한 류의 논픽션은 따로 올려보도록 할게요. 좀 기다려 주세요^^* 포코너스가 좋긴 한데 가격이 좀 세죠? 그것들을 대신할 만한 것으로 올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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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맑은공기
  • |
  • 2010-06-07 14:53
이렇게 댓글도 받고 다시 답글까지 올려주신다니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위의 문의글은 저희 둘째딸이 4학년인데 둘째를 두고 한 말입니다.
큰딸은 5학년인데 아직 수준이 많이 못 미치구요...

지금껏 체계적으로 하지 못해 중구난방입니다.
과학을 굳이 꼽자면 거의 전무후무한 상태입니다.
우리말 과학책은 그래도 좋아하는 편이고 어과동(어린이과학동아) 무지 좋아해서
1년 더 연장해줬습니다. 아마 내용의 대부분인 만화를 좋아하지 싶어요..
영어책은 Franny, Let's read and find 시리즈,Magic school bus 몇 권,
Andrew 몇 권 휴우 이것뿐인듯합니다.
최근에 읽은 책을 꼽으라시면 Percy Jackson 책 5권 모두 재미나게 읽었고,
the tale of Despereaux, Bridge to Terabithia 이책은 슬프다고 싫다하면서 끝까지 읽지는 않구
읽는둥 마는둥 한 책이고, George's secret key to the universe 이 정도입니다.
한글책은 엄청 좋아하는 편이고 하루에 마음 내키면 페이지 신경쓰지 않고 5-7씩도 그냥 읽습니다.
학교 도서관에서 꾸준히 책 2권씩을 빌려오는데 그것 다 읽고도 제가 빌려온 책도 몇 권씩 봅니다.
언제부터인지 속독을 하여 제대로 읽고 있나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책은 약간 편독하는 경향이 있고, 과학책 수학책이라도 약간의 스토리가 가미된 책을 잘 읽고, 또 제가 책을 빌릴때도 그런 책이 잘 먹혔던 것 같습니다. 영어 우리말 책 구분없이요.
지난번 올려주신 많은 류의 수학 과학 책중 그런 책들이 영어로 나온건 없을까요?
스토리가 들어가 있는 책을 찾고 있습니다.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이야기도 잘 보던데...
그리미님! 너무 어렵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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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7 23:31
맑은공기님, 원하시는 논픽션으로는 호러블 시리즈가 제일 방대하고도 맞을 것 같네요. 호러블 사이언스, 호러블 지오그래피, 호러블 히스토리, Murderous Math, Dead Famous, The knowledge 모두 앗시리즈의 영문판인데, 권수로도 100권에 달하니 적지는 않겠지요?
이야기가 가미된 논픽션책들 그건 제가 글 쓰면서 조금씩 써보도록 할게요. 이미 제가 일부는 제 글로도 쓴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 번 검색해 보세요. 사랑가득으로 쓴 글에서도 찾을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뉴베리는 혹시 높은 레벨의 그림책을 많이 안 읽으셨다면 그쪽을 더 많이 읽으신 후 읽히셔야 쉽게 갈 듯 합니다. 그림책 중에서도 제가 예전에 썼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잔다르크, 아이다, 돈에 대한 이야기 등의 책들은 그림책이라도 리딩레벨 5 넘는 책들입니다. 그런 책들을 더 많이 읽히신 후에 뉴베리로 접근하시는 게 더 좋으실 거에요. 저희도 아직도 그림책 많이 봅니다^^* 뉴베리가 도입단계부분이 지루하다고 합니다. 판타지나 챕터북의 확 끌어당기는 맛이 떨어지고 처음부터 너무 잔잔하게 들어가다 보니 판타지나 챕터북만 많이 본 경우는 좀 재미없어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판타지를 좋아하니 유지는 하시되 조금씩 잔잔한 책으로 잘 유도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4학년이니 잘 유도하시면 가능할 거에요.
조금 딱딱한 논픽션류는 제가 나중에 시간되면 천천히 올려보겠습니다. 그래서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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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안맘
  • |
  • 2010-06-06 08:44
답댓글

그리미님~~책소개 감사합니다^^

블로그도 자주 들어가서 글도 잘 읽고 있어요

저는 모든 글을 읽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늘 감사하고

이쁘게 잘크고 있는 딸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요^^

 

학원과 엄마표를 병행하다가 갑자기 학원이 문을 닫는 바람에

5월부터 집에서 책만 읽고 있고 있는데 ...일단 방학때까지는

집에서 책을 많이 읽힐 생각이구요 그담엔 어찌해야할찌

생각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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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7 00:19
라이안맘님, 학원을 갑자기 안 다니시게 되서 많이 허전하시겠어요. 생각하신대로 당분간 책만 많이 읽어도 훨씬 알차리라 봅니다. 방학까지 다양한 영어, 한글책 읽으셔도 좋을 듯 싶은 데...
좋은 계획 세우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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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0-06-05 15:14
답댓글

700page가 넘는 원서를 보다니.

제딸도 아니지만 너무 대견합니다.

초등1학년이후로 학원 끊으셨다고 할때부터

저희집 롤모델이여요. 그리미님과 따님은 모르시겠지만..^^

 

올려주시는 책 소개글마다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요밑에 박사님이 소개해주신 libriobox에서 오늘 필요했던 명작 오디오도 몇개 찾았네요.

좋은 책 소개 항상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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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5 22:57
리브리박스에서 좋은 오디오 찾으셨다니 좋으시겠어요.
오디오 듣기 좋아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거에요.
영어학원 하나만 안 다녀도 고학년되도 그래도 여유롭습니다.
응원의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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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lessy
  • |
  • 2010-06-04 13:04
답댓글

그리미님의 손가락까지도 무척

예쁘게 보이는 한 사람입니다..

건강하세요 ^^

멀리서 고마움과 사랑을 보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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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4 20:11
기분이 날아갈 듯 좋습니다, blessy님^^*
제가 워낙 뜨문뜨문 나오는 사람이라 좀 민망할 때도 있지만, 이렇게 좋은 글 주시는 분 덕분에 또 이리 글을 쓸 수 있네요.
blessy님도 건강하고 행복한 매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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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6-04 13:00
답댓글

그리미님 글 잘 읽고있습니다. 감사해요.

아이가 한글로도 읽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날을 기대하면서...

민음사 작품들 읽을 정도가 되려면 어떤 단계를 거쳐야 할까요. (너무 막연한 질문이지요?)

늘 책을 보긴 봐 왔던것 같은데...

그게 체계적이지 못해서 그런지 지금 보니 별 남는게 없다 싶습니다.

맨날 가벼운 재미만 찾아서 그런지...    언제 아이 머리가 클지....  그것도 책으로 쌓아가야 가능하겠지요.

지경사 초등생용 모비딕 정도는 보더군요. (저희도 마틸다 덕분에 읽었어요)

그리미님 한글책 읽기 위주로 하신다니 참으로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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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4 20:08
미재맘님 아이디로 검색해 보니 이제 초5 여자아이 맞으시죠? 저희는 초6 여자아이에요.
보통 아이들이 4학년 정도 되면 생각보다 주위에서 책 읽는 아이들이 많지 않아요. 쑥에서 보면 모든 아이들이 책과 함께 하는 듯 보이지만 현실에서는 초4만 되도 시간이 없다면서 책을 읽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그에 비하면 미재맘님네는 초5인데도 많은 책을 보시는 것 같아요. 그동안 봐 온 책들이 점점 체계적으로 머리에 잡힐 나이가 됐으니 조금 기다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글쎄요, 민음사 작품들을 읽으려면, 민음사 작품들이 대체로 주제가 무겁거나 어려운 경우가 많아 문학작품이라도 시대적 배경을 알고, 문학적으로 높은 수준으로 평가받은 작품들을 많이 읽은 경우 좀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듯 합니다.
아직 아이들이 나이가 어려 민음사 고전들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현실적으로 초등학생일 때까지가 그래도 책을 많이 읽을 수 있는 시기인 것 같아요. 그 작품들을 이해할 나이가 되었을 때는 정작 시간이 없어서 아이들이 거의 책을 못 읽는답니다. 그런 현실을 감안할 때, 조금이라도 시간이 있을 때 많이 읽어두는 게 나중에 시간이 없어도 조금씩 책을 잡는 것을 가능하게 해 주는 것 같습니다.
사랑이 경우는 어릴 때부터 한글, 영어 그림책을 정말 많이 봤습니다. 한글 그림책은 도서관에서 빌려본 책이 거의라 지금은 많이 못 읽지만, 영어그림책은 당시 도서관에 없었기에 제가 많이 구입했는 데, 6학년인 지금도 심심하면 꺼내봅니다.
그런 그림책들이 문학작품을 읽기 쉽게 만든 것 같아요. 그림책의 아름다운 문장이 문학작품으로 이어지기에 가능한 것 같구요.
그림책으로도 굉장히 다양하게 읽혔기 때문에 사회, 과학도 쉽게 접근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사회, 과학 쪽으로 한글로도 영어로도 쉬운 책을 다양하게 읽었습니다. 한글책으로는 선택의 폭이 넓어 사회, 과학도 이야기 속에서 재미있게 풀어놓은 책들이 많아 백과사전식 책보다 이런 책들로 흥미를 끌게 했던 게 잘 읽게 된 계기가 되었구요.
갑자기 많은 이야기를 이곳에 풀어놓으려니 좀 두서가 없네요 ㅠㅠ
예전의 제 글을 검색해 보시면 좀 더 제가 어떻게 해 왔는 지 알 수 있으실 듯 하네요.
미재맘님이 지금껏 잘 해 오신 것 같으니 앞으로도 책읽기에 이렇듯 관심을 가지시면 더 많은 발전 있으실 거니 걱정 않으셔도 되요^^*
그리고 저희도 초3까지는 한글과 영어가 거의 같은 비중이었다가 초4부터 한글이 더 위주가 되었답니다. 물론 그 전까지 영어책을 정말 다양하게 읽은 게 한글책 위주로 할 수 있게 된 동력이었구요.
사랑이를 보면 그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정말 즐기면 잘 하는구나!
사랑이가 태권도를 늦게 시작했어요. 그런데 정말 너무 좋아서 다니니 처음에는 정말로 어설펐던 동작이 이제는 너무나 멋진 동작으로 바뀌었어요. 본인이 좋아하니 집에서도 누가 하라고 하지 않아도 정말 열심히 동작 연습하더라구요.
그리고 사랑이는 팽이를 좋아해요. 요새는 메탈베이블레이드라고 부르는 탑블레이드 팽이를 집에서 엄청 열심히 돌렸답니다. 남자 아이들이 하는 것 하고 비교하면 정말 어설프기 짝이 없었는 데 매일 너무 좋아서 열심히 하니 이제는 팽이대회 나가서 상도 받아옵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즐기면, 처음에는 못 하더라도 나중에는 정말 잘 할 수 있구나 절절히 느낍니다.
미재맘님, 즐길 수 있게 해 보세요. 즐기면, 그 순간부터 잘 할 수 있게 된답니다. 즐길 수 있게 격려도 많이 해 주시고 못 해도 잘 할 수 있다고 응원도 많이 해 주시고,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보다 즐겁게 할 수 있는 방법도 더 많이 생각해 보시고, 즐길 수 있게 당근도 줘 보시고~~~
전 싫어하는 책은 제가 읽어도 줬답니다. 아이들은 엄마가 읽어주는 책은 그래도 듣거든요. 그렇게 듣다가 자기가 관심이 있어지면 스스로 읽게 되고요. 너무 좋아하는 책이 있으면 그 책 읽으려면 다른 책 먼저 읽어야 한다고 잘 꼬셔 보시기도 하고, 당근도 제시해 보시기도 하고, 다양한 방법을 해 보세요. 미재맘님은 잘 하실 거라 믿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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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 |
  • 2010-06-05 10:14
그리미님 정말 감사해요. 불쑥 질문을 드렸는데 이렇듯 정성들여 말씀을 해주시니...
어린시절부터 꾸준히 쌓아오셨다는 말씀에 정답이 있는 것같습니다.
그리고 그림책과 쉽고 다양한 책들... 이미 지나간 어린 시절이 참 안타깝네요.
책을 읽어도 제대로 이해 못하는 모습을 종종 볼때마다 답답하고 걱정스러웠습니다.
제 부담감 때문에 학습쪽으로만 자꾸 신경을 썼던 것 같아요.
아이가 즐길 수 있게 해보라는 말씀 명심하며 노력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그리미님 글들도 감사히 잘 읽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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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6-04 11:31
답댓글

초게에 고학년 아이를 둔 어머님들이 잘 출현하시지 않고

고수 단계에 오르신 분들이 글을 많이 안써주시니 목이 말라요.

그리미님은 쑥의 보배이신거에요. 아시지요?

'위대한 유산'이라는 제목에 얽힌 이야기가 참 재미있어요.

찰스 디킨스라는 작가를 저희 집 아이는 마틸다에서 보고

자기도 언젠가는 마틸다가 읽었다는 책들을 꼭 읽어 볼거라고 이야기 하는데

요즘은 저한테 그런걸 물어요. 엄마는 언제 읽었느냐고...

'모범을 보여야 해'라고 되뇌이면서 시간도 못내고 사네요.

고전을 이해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는 모녀관계, 너무 이상적이고 멋지고 부럽고...

잘 담아 두었다가 꼭 읽어 볼게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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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4 16:14
늘 타조알님의 응원이 큰 힘이 됩니다. 초게에 고학년이 많지 않아 글을 쓰면서 과연 이 글이 도움이 될까 싶지만, 조용히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도 많으시니 어느 누군가에는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하고 글을 쓴답니다.
위대한 유산,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다 봐야겠어요. 사랑이 책 고르다 사실 제가 더 재밌어서 읽는 책들이 있어요. 예전에 사랑이 영어로 제인에어 읽히기 전에 제가 먼저 민음사의 제인에어를 읽은 적이 있었어요. 내용은 정말 잔잔하고 어떻게 보면 지루하기까지 한 듯 했지만 끝까지 읽어낼 만큼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었답니다. 그리고 예전에 제가 축약으로 읽었던 제인에어와는 완전히 달랐어요. 이래서 고전 고전 하는 구나 싶었어요. 그건 비단 영어로 된 고전만 말하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고전도 참 감칠맛나잖아요. 그래서 고전을 시대를 초월해 계속 읽히는구나 했답니다.
고전을 이해하는 건 잘 못하고 그냥 좋아좋아만 연발하는 정도인걸요.
마틸다에 나오는 모비딕, 타조알님도 저랑 함께 읽어보실래요?^^*
**도 the little princess나 The Secret Garden, The white Fang, The call of the wild(야성의 외침인데 영어제목이 정확한지는~)은 원전으로 읽어도 전혀 무리없을 거에요. 한편 권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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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0-06-04 10:16
답댓글

저는 고전의 편안함이 그리워 요즘 고전 읽고 있습니다.

빨강머리앤, The Wind of Willows 그리고 걸리버 여행기.

(원래 책을 동시다발적으로 3-4권 읽습니다. 이상한 습관이지요.)

요즘 앤의 대사를 곰씹으며 함께 행복합니다.

The Wind of Willows는 우리에게 그다지 알려지지 않았나요?

이 작품도 참 유머러스하고 교훈적이에요.

걸리버 여행기가 그렇게 철학적인 줄 어른 돼서 다시 읽고 알았네요.

 

참 위대한 유산 librivox에 가면 오디오북 공짜로 들을 수 있어요.

여기 입니다. 다운 받아서 들어보세요.

 

http://librivox.org/great-expectations-by-charles-dickens/

 

그 외 다른 찰스 디킨스 작품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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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미
  • |
  • 2010-06-04 15:52
박사님도 3~4권 씩 동시다발절으로 읽으시는군요. 사랑이도 책 그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읽는답니다. 이 great expectations 읽으면서 수학자 책도 읽고, 맥그로힐 Science도 읽고, 홉스의 리바이어던도 동시에 읽고 있답니다. 같은 패턴으로 책을 읽으신다니 반갑네요.
말씀하신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그 책이 우리나라에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긴 하지만, 잔잔하고 좋은 작품으로 알고 있습니다.
리브리박스에서 아마도 위대한 유산 다운받아 놨을 거에요. 리브리박스에서 꽤 많은 고전과 꽤 많은 인문사회, 과학 관련 소리를 받아 놨는 데, 사랑이가 소리로 들으면 재미가 반감되어 책을 읽기 싫어진다고 해서 책으로 먼저 읽히고 싶은 작품은 소리를 먼저 안 들려준답니다. 소리로 먼저 접한 것은 그냥 책은 패쓰하고 책으로 먼저 접한 것은 나중에 소리로 또 들려주기도 한답니다.
또 한 번 리브리박스 알려주셔서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 것 같네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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