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울님, 안녕하세요?
노는 것 외에는 별 관심이 없는 승우를 키우다 보니 느는 것은 한숨 뿐...
처음으로 영어 학원에 가 보겠다고 해서 집 앞에 보냈는데 왜 영어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싫다고 난리네요.
1일부터 다녔는데 나간 횟수는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
집에 있는 영어책과 교재들을 보면서 또 돈 낭비했구나 싶어 한숨만 나오는데!
학교에서 주3회 수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하는 승우 때문에
어제는 학원 앞까지 갔다가 그냥 포기하고 집에 왔어요.
학원비도 아깝고...5월말에 결제한 수십만원 하는 영어 책값도 아깝고...
이젠 아이한테 뭘 얼만큼 해 줘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포기하고 냅 두면 나중에 원망 들으려나?
주말에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 다녀왔어요.날이 흐리긴 했지만 놀긴 참 좋았어요.
바다에서 놀 때는 신나 하더니만...
월요일이 되니 만사가 귀찮고 피곤한 내색을 하네요.
두 아덜 녀석들이...
이럴 땐 정말이지 엄마 노릇 하기 싫다니까요.
방학때 서울 가서 실컷 서울 구경하고 땡볕에 바깥으로 내돌리면 정신좀 차리려나?
앗! 정신차려 보니 엄마인 제가 먼저 놀 궁리만 하고 있군요.ㅎㅎ
암튼... 아이가 원하는 것을 다 해 줄 만큼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봅니다.
애들 놔두고 일하러 나가야 하는 건 아닌지...ㅎㅎ
주울님 글에 이상한 속마음만 늘어 놓고 가네요.
건강하세요.
주울님 오랜만에 뵈어요.
요즘 생각 마~~~~~이 합니다.
저는 애들 데리고 하루 종일 햇빛 쐬며 나와 있어서 우울증 앓을 여건은 안 되고
유모차 끌고 다님서 생각만 마~~~~이 하지요.
이슬이가 저렇지는 않은데 절로 가려고 하는 기미는 보이네요.
인간이라면 당연한 거 아닌가, 다들 자신을 그렇게 용서하며 사는 거 아닌가 생각이 되기도 하구요.
남들은 천하태평 잘 지내고 있는데 혼자 헝그리 정신 발휘하면서 치열하게 사는 거... 그거 정말 어려운 일이죠.
요즘 예수님 말씀 다시 읽고 있어요. 무신론잔데,
말씀들을 현대 기준으로 놓고 해석하니 완전 핵심을 뚫더군요. 이게 유태인의 자기 경영 능력인가 싶기도 하구요. 이스라엘 민족하고는 아무리 울 나라에 기독교 신자가 많아도 절대 협력적으로는 못 살겠죠.
울 나라는 오랜 시간 붙박혀 사는데 익숙해졌고 저 쪽은 유목이 체질이니...
미국 놓고 양쪽에서 군사 협력 받아 내려고 줄다리기 하는 것도 완전 짜증이에요. 저쪽은 돈으로 이쪽에선...?
억지? 여튼.
애들 영어를 가르치고 나서 생각하니요. 나는 애들을 유목하는 삶을 살게 하려고 그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언어의 국경을 없앤다는 게 그렇잖아요.
가능성은 많은데 현실에 안주하면... 당연히 저성취 증후군 보이지 않을까... (당연히 앞에 '학습'자 붙여야 되겠죠. 울 아들은 받아쓰기 저성취 증후군이에요. ㅎㅎ 쓰기 관련 숙제는 깡그리 잊죠. 자전거 타기에는 엄청 열이 올라서 매일 일정이 되는지 체크한답니다. 좋아하는 친구 스케줄도요. ^^)
뜬금 없이 헛소리 늘어 놓고 간 것 같아 죄송하네요. 댓글 달면서 저도 생각을 정리했어요. ^_______^ 감사~
딱 저희 딸인데요. 7번 빼고.
저도 치사하지만 브종님의 글을 읽고 스티커 20개에 천원주는 보상을 선택했습니다.
피아노연습, 수학문제풀기, 독서(한글,영어)등입니다. 완전 열광하더군요.
천원가지고 문방구에 가서 찌질한 중국장난감 하나 사는 꿈에 완전 열심히 합니다.
저는 정말 추호도 생각못했어요. 저희애가 문방구에서 물건같지도 않은 물건 사는게 그렇게 좋은지.
근데 아이는 아이나름데로의 쇼핑이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요즘 스티커 남발하고 있어요. 어차피 애 앞으로 들어가는 돈이 하루에 천원이상은 되니까.
이 스티커 열풍이 얼마나 될지 모르겠네요.
주울님.... 안녕하셔용....ㅋㅋ^ㅡ^
이쁜 제니도 잘 있지요?? 시간나실때 제니 동영상좀 올려주세요...^^
또랑또랑 이쁘게 말하는 제니의 모습 다시 보고 싶네요...ㅋㅋㅋㅋ
저성취증후군이라...
자세히 읽어봐야할텐데....
잠깐 들어와 본거라서....
이따가 아이들 재우고 차근차근 읽어볼께요...^^
분명 좋은 글일꺼라는거....ㅋㅋㅋ^ㅡ^
비니맘님 후니맘님 지훈맘님 급우울하실거 없습니다...
저는 해당사항 없는거 같고 우리딸 100%여요.. 우짠지 내딸 키우기가 어렵더라고요...그럼 좀 안심이 되시나요? ㅎㅎ
노력하는부모는 있어도 완벽한 부모는 없다라고 하잖아요...엄마가 문제라 치면 우리집은 내가 문제인데.....
저는 그렇게 생각안합니다 엄마도 완벽한사람 아니고 저도 완벽한사람아니거든요 그래도 나는 현재에서 200% 최선을 다해 살고 있으니 이걸로 만족해라 하고 주변사람들한테 당당합니다... 솔직히 많이 못해요 가족한데... 원망도 많이 들어요..
아이교육문제는 부모 성격 아이 성격 집안 환경 가족내에서 물려받은 환경 또 여러 경제적 능력 아주 여러가지가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때로는 부모님은 너무 자상하시고 흠잡을떄 없어도 아이가 폭력적인 경우도 있고 이렇게 예측가능하지 않더라고요
다만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을 가져보면 반드시 원인이 될만한것을 찾을수있고 그러면 방법을 찾을수있다는 말이지요..
저도 아이 2학년 3학년이 아이와 내게 아주 힘들었는데요 제가 아이를 참기 힘들더라고요...
딸은 일종의 엄마부재에 따른것이어요...절대적으로 아이어려서부터 엄마역할을 못했어요 경제적이유로요
그래서 요즘 아이에게 더 내 시간을 내주고 있어요 그래서 쑥에 오기도 어려운거랍니다
내 생각이 맞았듯이 아이와 점점 소통이 잘되가고 있습니다..
살다보면 절대 노력을 할수없는 경우가 있어요 여러이유로요 때로는 원인을 알아도요 ㅜ 아이와 눈마주치는시간이 하루 1시간도 낼수없는 경우도 많거든요
또 하다하다 엄마가 너무 지쳐가는집도 봅니다
이방법 저방법 기술이 안통하면 무조건 아이와 공감 요거밖에 해결책이 없습니다
너무 지치고 힘들면 해결하려고 하지 말고 모두다 놔둔채로 지금부터 아무리 사소한것도 아이감정을 느끼도록 노력해봐야 겠다 하면 됩니다
이상태까지 온아이들은 엄마와 대화자체르 ㄹ안하려고 하고 엄마도 대화기술을 몰라요
그러니 어떤 상황도 꾹 눌러 참으시고 아이가 하는말을 하루 10분 부터 점점 늘려 30 분이상을 맞장구쳐주며 들어줘야 겠다 이렇게 다짐하세요
공부고 영어고 다 제쳐 두고 이거 한달만 해보시면 상황이 많이 달라질겁니다
아이들말고 어른들 이야기인데요
엄마들이 위와 같다면 꼭 저증상 그대로보지 말고 저성취 증후군이라기 보단 우울증에 가까울거여요
아이들은 성장전이니 환경에 영향을 받아서 그렇고 대학생이후시기는 독립을 해야 하는데 아직 자신의 인생을 못찾아서 그렇고 이미 나이먹은 어른은 자기 인생을 결정했잖아요 그래서 오는 우울함입니다
의외로 우울증 격는사람 엄청 많아요 우리스스로가 몰라서 그렇지....
각설하고 어떻게 해볼까...하니
젤먼저 내 지지자를 만드세요 아이도 공감하는게 가장 밑바탕에 근본책이듯이 성인도 내말을 공감해주는 사람을 옆에 두는게 인생에 여러 증상?? 들을 가볍게 지나게 합니다 우울증 갱년기 또 무기력증 등등..
보통 절친들이 이역할을 서로서로해주잖아요 그러니까 너무 집에만 있지 말고 친구만나시구랴
그리고 가능한집은 사회활동하세요 종교 활동도 좋고 학교 도서관이나 지역사회 도서관에서 봉사도 좋고 양로원봉사도 좋고 가장 좋은것은 봉사 활동이랍니다
다른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기쁨을 느끼면 이게 만병통치약이어요
아이어릴때 엄마가 딴생각이 없잖아요 왜냐 간난쟁이는 엄마의 도움없이는 살아갈수없으니 나만 바라보는 아이가 있어서 모성애에 딴생각이 끼어들수없답니다
똥귀저귀 갈아주고 밤에 잠을 설쳐도 아이를 보며 기쁘잖아요?
사람은 내 100%을 희생해도 기쁨을 느끼게 되있어요..언뜻보면 이거는 손해보는일같지만.....^^
이런 사회활동이 불가능하면 가장 쉬운거 해빛좋은날 아이데리고 돗자리가지고 김밥이나 샌드위치에 냉커피 하나 사고 책몇권 들고 잔디밭 찾아 떠다시구랴....
집가까운곳에 가서 얼굴만 가리고 팔다리는 내놓고 일광욕좀 하셔요 애들도 좀 놀리고 책도 읽고...
사실 우울증은 해빛을 봐야 좋아요...
알겠쪄??
요즘매일같이 딸이 자기랑 놀아달래요 우리애가 퇴행현상을 격고 있어요..
같이 살아도 공감한번 안해주던 엄마가 요즘 아이에게 집중해줬더니 어린시절을 보상받고 싶나봐요..
말로 생각도 글도 행동도 다 어려졌습니다 마치 5~6살때로요...
아이들은 다 제나이때 겪을거 겪고 가야 해요 자연을 거스를수없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재앙이 됩니다....
하지만 현실이 각박하니 이것또한 어렵지요 ...그저 최선을 다 하고 내 가족들과 공감하세요..
그러면 힘든시기가 와도 헤쳐 나갈수있어요...
참고로 저는 힘든시기가 너무 자주 놔서 탈 ....구덩이에 너무 잘빠지는 변덕 완젼 심한 불완전한 성격이라 탈....그러기에 쓰잘데기 없는거 많이 알아요...ㅎㅎ
아 그리고 가족간에 특히 아이와 나와 많은 트러블이 있지 않다면 그저 지금까지 큰 블화 없이 지냈다면
무슨무슨 증후군 무슨 성격유형 이게 다 몬 필요랍니까? 다 필요 없어요 미리 알아봤자 사는데 큰~ 도움은 안됩디다..그저 필요할때 알아가도 되는 내용이어요...
괜힌 미리서 자기 삶을 분석할필요는 없다 이게 평소 생각입니다.. 괜히 미리 걱정 마세요 ....
주울님..잘 계시지요??제니두요?^^
저도 중등서 그글 읽고 깜짝 놀라 나왔어요...ㅜㅜ
완전 100%로 울딸램이야기에...
근데 주울님 글 읽으니 역시 그딸램이 엄마가 문제임다...
안그래도 요즘 아이의 상태에 따른 고민이 많아지자 (정말 고학년이 되니 걱정이 생기네요..)
제 양육방법에 대해서도 심각하게 고민하게 되고...제 성향도 좀 그렇고..그런데다 아빠보다는
제가 아이와 지내는 시간이 훨씬 많다보니...점점..위의 성향으로 아이가 나타나네요...
어제 늦은 밤 글쓰다 우울해서 마무리 못하고 나가버렸는데요..
밑에 지훈맘님,후니맘님...댓글 읽다보니 맘에 좀 위안이되네요..ㅋㅋ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지훈맘님,후니맘님..죄송해여~그럼 우리가 문제맘인거네요..^^;;
기말고사도 다가오고 방학도 다가오네요.
제니는 요즘 우째 지내나요??
날이 많이 더운데 몸 조심하셔요...주울님!
ㅎㅎㅎㅎ 어제 저두 이 글을 읽고 내 얘기구나...했었어요.
저성취증후군....
어른이 이거 극복하는 방법!!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저희집은 아이가 아니고 제가 '저성취증후군'인가 뭔가에 해당되는 것 같습니다.ㅋㅋㅋ
저랑 너무 똑같아서요. 엄마가 저 키울때 속상하셨을 것 생각하니 너무 죄송하네요.
제가 좀 느리고 대충대충 넘어가고 그냥 이 정도면 되겠지 하며, 만족하고 넘어가는 것이 많아요.
(눈치없다는 소리도 가끔 듣고...저는 홍박샘 교육칼럼 읽고 이상형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참 요즘은 다양한 증후군도 많은 것 같습니다.
어쨌든 '저성취증후군' 이라는 것, 증세가 심하지만 않으면 삶의 만족도는 높을 것 같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쑥쑥에서 도움받고 있습니다.
우째 우리집 이야기인가 했네요.... 해당사항이 많네요.
좋은 글과 함께 해결까지 안겨주시니 감사합니다. 지금?! 시작!!!
말도 참 잘 만드네요.
이런 애들 정말 많이 봤는데 이걸 저성취 증후군이라 한다 이거죠?
제 친구 아들이 전형적으로 그 유형이어요.
친구가 교육전문가라 인내심과 정보력을 동원해 명문대를 갔어요.
자기 좋아하는 수학 쪽으로 전공을 택해 잘 갔습니다.
물론 대학으로 성공 여부를 결정할 수 없지만 일단 한숨 놓았는데
문제는 대학 가서도 별 성취욕구가 없어요.
도통 해결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려서 과도한 학습을 하지도 않았어요.
싫어하면 절대 않기 때문에 억지로 떠먹일 수가 없었거든요.
저는 요즘 뇌에서 특성 화학성분이 분비되지 않는 거 아닐까하는 의심도 하네요.
저도 너무 많이 아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