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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내가 부모인지 학부모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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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주울
  • |
  • 2010-06-25 00:53
답댓글

흐흐  희서맘님  3학년 이후부터는 아무리 수업시간에 눈부릅뜨고 듣는다해도 단원평가가 수업시간 집중도를 나타내지 않아요..학교 시험에 대한 제 느낌은  뭐랄까...수업과  평가는 따로논다고 해야 할까요?  

예전 우리시절과 요즘은 다르더라고요... 학교에서 배운것만  시험에 나오는게 아닙디다...이사실에  너도 나도  부모들이 이미 다 적응했다는게  놀라워요..뭐 새로울것도 없는 사실이어요...

저는 아이가  다른아이보다  결과가  모자랄때  늘 아이미래를 그려봤어요..지금나이는  결과에 집착하는 나이가 아니다  긴과정중의  이제 시작이다..시작을 잘 다져놔야  지날수록 단단해진다  

때로는  비웃는 소리도 여러사람한테 들었어요  늘 그렇지만 저는 교육에 관한한  남한테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것은 그집사정이고  나는  내식대로 한다 지요 ...

근데  게중에는 잘하는 아들딸 가진  자기네  따라 하지 않는다고  내 아이를 비웃더군요..애 어릴때는 할말이 별로 없어서 늘  다른아이  자랑 하는것만 듣고만 있었더니  그랬나 봐요..

금방 3~4년지나지 않아  역전됬어요..  유치원때  1~2 학년때  날고 기던 애들도  점점  비슷해지더니  지금은   갸들이 발전이 더 더뎌요....  그부모들이 요즘 고민이 많더라고요...

희서맘님은 잘하시리라 여겨요...

지혜로우신 분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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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5 09:02
그러게 말입니다...^^
빨리 끓어버리는 양은냄비보다는 서서히 끓어오르는 뚝배기같은 느낌을 키우고는 싶습니다..
헌데...엄마 맘 이란게 ...쩝~
하지만..늘 하던대로 해 나가야지요....아이와 함께 즐기면서요...
다른 아이들에 비하면 학원 전혀 안다니고..저와 함께 복닥거리면서 하고 있습니다...
역시 선배맘님들의 말씀은 모두 귀 담아 들어야해요....피가 되고 살이 되는 넘 좋은 말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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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6-23 18:28
답댓글

울 큰딸이 그 광고 보더니 묻지도 않았는데 그러더군요.

"당연히 엄마는 부모지.. "

너무 고맙더라구요... 학부모 짓도 많이 했는데...

내 자식이 내 자식이 아님을.. 그저 잠시 맡겨진 귀한 선물임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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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3 22:11
빨강머리앤님은 성공하셨네요...^^
울 희서는 엄마는 부모예요??..학부모예요??라고 묻더라구요...
전 서슴없이 학부모라고 했습니다...뭐가 이리 당당했는지...지금 생각하면 금방 얼굴 붉어지는데
말이죠...ㅠㅠ
그러게요...맡겨진 선물~~맞는 말씀이지만 우리가 공기의 중요함을 잊고 사는것처럼
또 그렇게 그렇게 지내고 있는거 같아요..반성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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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 |
  • 2010-06-23 16:50
답댓글

저도 나중엔 이 세계에 빠져 들겠죠?

벌써..막막해요! 아직도 아직도 너무너무 멀리 있는데.. ㅎㅎ;

이제.. 자꾸 두려워져요~ 어서 가야 하는데 말이에요

아~ 헤쳐나가야 할 길이 너무 많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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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3 16:53
ㅎㅎ...봉봉 아가씨...결혼이나 하시고 걱정하삼~~!!

헤쳐가야할 길 너무 많죠..
하지만....우리 쑥쑥맘들이 있으니..먼저 경험한 선배맘님들이 있는 한..
우리 봉봉님 걱정마셔....~~우리가 모두 도와줄팅게....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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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혜자
  • |
  • 2010-06-23 16:19
답댓글

쑥쑥싸이트에 가입한지 얼마되지 않고, 초3학년 여아를 둔 직장맘입니다.

 

얼마전 신문에서 "엄마도움 없는 자기주도적 학습은 없다"라는 기사내용과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을 함 적어보려구요. 또,저희집에서의 학습법을 써봅니다. 저희 아이는 제법 맞는 방법인것같아요.

 

신문의 요지는  - 집에서 공부한다고 해서 자기주도적 학습이 아니고 또한 학원을 다니면 자기주도적 학습이

아니다가 아니다: 말 그대로 자기적 학습이란 본인이 학습의 주체가 되어 계획하고, 공부하는것, 이때 부모는 아이를 격려하고 믿음을 주는 역할을 잘 해야한다는 것이었어요.

아무래도 혼자서 계획하고 하다보면 성적도 들쑥날쑥 하기도 할거고, 본인도 불안할텐데 이때 부모들이 넌 할 수 있고, 널 믿는다는 말한마디로 격려해주라는 내용이었어요. 아무래도 저 역시 고학년이 되면 손을 점점 놓아야 하는데 간섭하고 싶을 것 같은데.. 부모들이 참고 지켜봐주는 것이 제일 중요할 듯하더라구요

쉬운 것 같은데 부모들이 실천은 잘 되지 않는 부분이지만요

 

저 역시 우리 아이가 공부 못하는 것보다 잘하기를 바라는 마음은 굴뚝같습니다.

초등학교때까지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자기주도적으로 해나갈 수 있는 습관과 힘을 기르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저희 아이 역시 완전한 자기주도는 해내지 못하나, 3학년때부터 4과목의 문제집을 본인이 고르게 해보았습니다.  다만 수학문제집의 경우만 남편이 골라준 2개의 문제집중에서 고르게 하였구요. 그러다보니 4과목이 모두 다른 출판사의 것이 되었어요. 

 

인터넷에서 한 출판사의 묶음으로 구입하면 싸기는 하지만 아이들이 자기가 풀어야 할 문제집을 선택하는 것도 작은 동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 피아노개인레슨외 학원은  다니지 않고 있고요.

그날 배운 교과목의 내용만큼 문제집을  매일 풀게 해보았습니다. 과목이 들지 않은 날은 풀지 않았구요. 

사회과목이 생소하고 문제를 푸는 족족 많이 틀리다보니 처음엔 짜증도 내더라구요.

이렇게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지금은 습관처럼 매일 찾아 풀고 있습니다.

아직 문제답은 아이가  부르고, 제가 정답지를 보고 맞았는지 틀렸는지만 알려주면 본인이 색연필로 채점합니다. 틀린문제는 다시 풀어보게하고 합니다.

 

우선 학기초에 아이한테 엄마의 말대로 해보라고 했습니다. 그럼 시험기간에 힘들지 않을거라구요.

다행이도 아이는 그렇게 해보마했고,  중간고사때도 각 교과목 문제집에 딸려 있는 중간고사용 문제지 1,2회분 정도만 풀고 , 사회과목만 저와 함께 문답식으로 1시간정도 정리해보았습니다.

본인과 저 모두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습니다. 

      

금요일까지만 문제집풀고, 주말은  쉽니다. 사정에 따라 특히 아이들의 컨디션을 보아가며 과감히 면제해주는 날도 있고, 주말에 1-2장의 문제집을 푸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금요일까지는 위와 같은 방법과 함께 한글책1권 같이 묵독하고, 한글책1권 제가 읽어주고,영어 그림책 1-2권 본인이 읽거나 따라읽기1회(영어는 올해시작으로 한줄짜리, 또는 2-3줄)는 왠만하면 빠지지 않고 하고 있습니다.

 

비니맘님의 댓글처럼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므로 내 아이를 잘 아는 게 중요한듯합니다.

내 뱃속으로 낳은 아이임에도 어떨땐 도무지 이해가지 않는 걸 보면 아이키우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아이키우는 데는 정석이 없는듯합니다.

 

시험없는 곳에서 살 수는 없으니 아이가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은데 ...

저희 가족은 차선책으로 강화의 작은 학교로 이사를 감행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만족하고 학교에 잘 다니고 있어 저희로선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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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3 16:27
그렇죠...내 아이의 성향을 찾아야죠..
그나저나 만족스럽게 학교에 잘 다니고 있고 행복하시다니 정말 좋아보입니다...^^
만족스러운 학교생활....어쩌면 모든 부모와 아이들이 꿈꾸는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긴 글 써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다시 한번 곱씹어 읽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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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6-23 15:01
답댓글

어제 아이가 수학 단원평가를 봤어요.

평상시 수학은 늘 하던 것이라 별달리 공부하지 않고 보냈죠.

 

그 전날 국어는 대충했는데 잘 봐와서..

뭐 수학도.. 안심햇죠..

그런데 7점짜리 주관식을 틀리고 다른 것도 틀리고..

조금 어려운 문제지 그리 어렵지 않더구만.. 다 구해놓고  21마리를 써야하는데

다리개수 42를 써놓아서.. 제가 호되게 혼냈어요..

 

나도 별수 없는 학부모구나.. 하면서 그래 학부모가 어때서.. 혼자 막 해봤습니다.

결과가 전부는 아니지만.. 결과도 참 중요하잖아요.

평상시 열심히 했는데.. 조금씩 부족한 것들때문에 1점조차 받을 수 없으니..

아무리 골넣는 연습해도 실전에서 못넣으면 비난받는 것이 현실이니까요.

 

덕분에 어제는 학교다녀오자마자 꾸지람듣고 눈물 흘리며 1시간반 곱셈단원 풀었어요.

 

밤 늦게 남편이 술을 좀 마시고 들어와서.. 낮의 일을 이야기했더니..

불쌍한 것... 0점 맞아도 혼내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100점 맞으면 누구보다 좋아합니다..

아.. 늘 이상과 현실이...

 

먼 곳을 보고 싶지만.. ㅜㅜ

 

사회 못봐왔을땐 괜찮다했는데.. 수학은 용서가 잘 안되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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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3 16:25
0점 맞아도 혼내지 말라고.....아빠들은 모두 그런가봐요..
그러면서 100점 맞아오면 혼자 화장실 가서 씩~웃고 오면서...흥~~!!ㅎㅎ

말씀처럼 멀쩡하게 답 구해놓고 다른 답을 써서 틀려오면 정말 화가 나죠..
왜 이렇게 했을까..라는 생각도 많이 들고...집중력이 어디서부터 떨어진건지..
아니면 문제가 풀기 싫었는지...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게 되지요..
항상 실수로 틀려오는 문제들이 너무도 쉬운 문제들이라 걱정도 되지만..
아직은 학습 다지기 단계라는 생각으로 제 마음을 다스려 봅니다..
그래야 제가 속 편하죠....ㅎㅎㅎㅎ

먼 곳을 보고 싶지만...말씀처럼 저도 그렇습니다만 그렇지 못한 현실이 안타까울뿐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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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맘
  • |
  • 2010-06-23 14:46
답댓글

^^희서맘님...맨날 엄마가 아이랑 암 생각 없이 지낼 때는 사실 별루 바쁠게 없었어요..

듣는 말도 없었고 비교대상도 없었거든요..근데 제가 유일하게 하는 엄마모임이 쑥인데..ㅋㅋ^^::

요즘 좀 열심히 드나들며 시험이야기...다른 집 아이들 이야기....듣다보니..

제 맘도 조급해지고 해야할 것도 많아지고....시간은 없고....

열심히 생활하시는 분들은 정말 시간이 금방금방 가는 것처럼 느껴질것 같아요...

 

아직 희서가 어리니 이런저런 방법으로 희서의 공부 스탈 찾아보세요..

저도 첫시험 좀 같이 준비해주고 이번 시험 혼자하라고 초4딸램한테 했더니...

뭔가 하긴 하는데 어찌나 어설퍼 보이는지요...

계획표도 같이 짜보시고(의외로 어떻게 짜야할지 막막해하더라구요)

엄마가 묻고 답하기를 즐기는지

혼자 공부하기를 즐기는 스탈인지...

잘하시는데 제가 이런 말씀드릴 처지는 아니구요...

그냥 저희도 시험기간이다보니 희서맘님 글이 팍 와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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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6-23 16:21
네..열심히 공부스타일을 찾아보겠습니다..
어릴때부터 저와 함께 하던 습관이 있어서 지금도 그렇습니다만..
이제 유아때와는 좀 달리해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몸도 마음도 바쁩니다...생각보다 하루가 정말 빨리 지나가네요...ㅎㅎ
초등 4학년이라니 저보다는 선배맘이시네요...^^
좋은 조언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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