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몇몇 아이들에게 파닉스를 가르쳐 보았는데요.
파닉스...잘 아시겠지만 아이들마다 받아들이는 속도가 다르더군요.
음가를 빨리 깨우치는 아이들이 있고 그렇지못한 아이들이 있구요.
파닉스는 일단 기본 음가를 정확하게 암기되어 있어야 합니다.(물론 알파벳 정확하게 쓸줄알아야하구요.)
아이에 맞게 하루에 음가 2개씩 외워 나가도록 해보세요. a ㅐ(애) b ㅂ(브)
내일도 두개 암기 + 어제 것 2개 복습. a ㅐ b ㅂ c(ㅋ) ㅋ d ㄷ(ㄷ)
모레도 두개 + 이틀것 4개 복습. a ㅐ b ㅂ c ㅋ d ㄷ e ㅔ f (입술) ㅍ
이런식으로 매일 한두개식 외워 가면서 매일 처음부터 반복암기를 꼭 하십시요.
진도가 너무 빠르다 싶으면 이틀에 두개도 괜찮습니다.
아이한테 부담주지 마시구요. 암기가 느린것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세요.
아이가 편안해 하도록이요. 아이의 속도에 맞춰주시면 됩니다.
이렇게하면 보통 음가 암기에만도 한달이상이 걸립니다. 완벽하게 음가암기해야하거든요.
아이한테 부담주지 말것을 다시한번 강조드립니다.
음가 완벽 암기 끝나면 2단계로 글자 붙여서 읽기 - 단모음 읽기 단계 -
c ㅋ a ㅐ t ㅌ 캩 음가 암기가 되어있으면 몇번 함께 붙여읽기 연습을 하면 된답니다.
아이가 정 이해를 못한다면 음가를 한국어로 표기해서 눈으로 보고 알게 해주셔도 좋습니다.
추상적인 소리를 구체적인 글자로 보여주면 더 잘 이해를 하니까요.
파닉스하면서 사잍월즈도 함께 익혀나가구요.(에효~할게많네요)
맘 급하게 갖지 마시구요.
일년동안 했던게 있어서 좀더 빨리 진행이 될것 같네요.
일학년이면 그리 늦은것도 아니랍니다.
그리고 파닉스 보다 더욱 더 중요한 것은 소리듣기랍니다.
재미있는 스토리북, 챈트, 영화 를 많이 보고 듣게 해주시는것이 영어교육에 훨씬 더 많은 도움이 된답니다.
제 조카 2학년인데 큐리어스 죠지, 마녀 위니 정도는 술술 읽고 뜻도 잘 이해하고 잇습니다.
파닉스는 기본 음가와 단모음 단계만 하고 영화와 스토리북을 무진장 많이 들엇어요.
요 꼬맹이는 영어 어순이 제대로 들어있답니다.
말도 제법하구요. 문장도 제법 잘 쓴답니다.
외우기는 절대 안했습니다.
걍 소리듣기.
간단한 문장으로 된 쉬운 책 걍 따라 읽기.
걍 보고쓰기.
6-8살일 경우에는 이 세가지에 더 집중하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파닉스는 알 때까지 천천히.
전 그렇게 햇답니당.
두서없이 썼습니다 --;;
그럼 홧팅!!
파닉스는 원리만 깨우치고 간단히 넘어가는게 좋다고봅니다. 영어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은데..파닉스에만 매달릴필요가 있을까요? 아직 초등1학년인데요.. 영어과정을 길게보시고 재미있게 공부하도록해주세요.
JFR 같은 걸로 사이트워드부터 다시 훑어주시고 어느정도 읽기가 된 다음에
파닉스 시중에 나와 있는 교재들 파닉스큐나 스마트파닉스 시리즈 같은 거 풀리시면
될 것 같은데요. 저도 6살짜리 꼬맹이 영어유치원 안보내고 집에서 가르치는데요
교재로 JFR 이랑 닥터 매기스가 쓴 I spy 교재로 읽기연습하는데 효과 괜찮습니다.
한 번 해 보세요
그곳 분위기가 어떤지 모르겠지만 파닉스가 힘들고 안되는 친구에게 계속 파닉스하면 소용없을 듯 하구요.학원에서는 당연히 파닉스 잘 하는 아이를 원합니다. 그래야 수업하기가 쉬우니까요. 파닉스안된다해서 못하는 아이가 아닙니다. 그 곳 학원에서 가르치기 힘드니까 입학 못한다 하는 겁니다.
튼튼영어나 노부영 책으로 집에서 듣고 읽기를 시키는게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