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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땜에 신랑하고 싸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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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candy
  • |
  • 2010-07-21 14:11
답댓글

완전동감이네요. 울신랑은 아예 관심없고 동생이 와서 내가 읽어주는거 듣더니 발음 망친다고 읽지 말라면서 애들 보고 따라 하지 말라나 뭐라나.. 지가 언제 한번 읽어 줬냐고요?? 전공자니 한번 읽어 주라 했더니 지나 나나.. 내 귀엔 똑같더만 ㅋㅋ 기운 빠져 안했는데 결국엔 방법 없잖아요 오디오 없는 책은 내가 읽어 주는 수 밖에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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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07-13 17:56
답댓글

그렇게 이상한 발음이어도 꾸준히 읽어주다가 지금은 남의 아이 영어 가르치고 있는 사람도 있다고 말씀드리세요. 못 믿겠으면 쪽지 주세요. 제가 번호 알려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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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탱고..
  • |
  • 2010-07-14 00:09
감사해요...
ㅋㅋ 이렇게까정 말씀해주시니... 든든한 빽 얻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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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서맘
  • |
  • 2010-07-13 12:07
답댓글
남편보고 매일 책 한권씩 읽어주라고 하세요~ 남편들도 알아야합니다.. 책읽어주는 게 쉬운 일만은 아니라는 것을요... 발음이 좋지 않다고 안 읽어주는 거 보담 그래도 읽어주는 게 좋지요. 힘내시고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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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탱고
  • |
  • 2010-07-14 00:10
그죠? 입만 살았죠 뭐..
한권 읽어주지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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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톰소여
  • |
  • 2010-07-13 09:05
답댓글

저도 몇 년 전에 오알티 읽어주면서 들었던 말이어서 100% 님의 마음 동감해요.

그럼 니가 읽어줘라~~~ 해서 아빠가 읽어주면 또 별거 없어요. 그러다 또 서로 투닥투닥...

엄마의 발음을 기억해 아이두 제 발음 따라 그대로 영어책 읽더라구요.

아니 그때는 거의 외워서 읽었지요. ㅋㅋㅋ

그래서 뭐 제가 귀찮기두 하고, 발음도 슬슬 걱정도 되고, 영어와 친해져서 혼자 씨디 듣는 것도 좋아하게 되서 잘 안 읽어주고, 씨디 틀어놓고 혼자 책 보라고 하니 혼자서 즐겁게 책을 봐서,

그 뒤로는 정말 엄마 편하게 영어가 진행 되더라구요.

그러면서 서서히 엄마 발음에서 벗어나더라구요.

 

영어 시작한지 얼마 안 됐으면 발음보다는 영어와 친하지는게 우선 순위 같어요.

더 많이 읽어주시고 더 많이 영어와 친구가 되게 해주세요.

그럼 발음... 커나가면서 좋아질 거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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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탱고
  • |
  • 2010-07-14 00:09
고맙습니다..........
지금 제 맘은 많이 급하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의욕이 많이 꺾였어요...ㅜ.ㅜ
다시 한번 잘해봐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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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0-07-13 01:31
답댓글

그럴때는 점잖게 나가시면 안되구요. 욕을 하셔야돼요.

 

저는 남편이 그렇게 무식하게 나오면 딱 한마디로 짧게 욕해요. 그럼, 풀리드라구요.

그럴때는 원어민 씨디로 발음교정 어쩌구 그런 말 하지 마시구요.

아주 짧고 간단하게 낮은 수위의 욕을 하세요.

 

그럼 굉장히 시원해져요. 욕의 카타르시스라는 논문도 있답니다.

님, 자구 그런거 쌓이면 병돼요. 꼭 표현하구 사세요.

 

욕하시는게 적성에 맞지 않으시면

 

"큰소리 영어학습법"이란 책을 남편 쪽으로 던지세요. 그 아빠가 부분 자폐인 아들도 영어읽어주기, 같이 읽기로 토익 만점 만들어서 외고 보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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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이엄마
  • |
  • 2010-07-13 11:33
짝짝짝! 저랑 친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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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탱탱고
  • |
  • 2010-07-14 00:08
ㅋㅋ
감사......
아직도 냉전중.. 분이 안풀려서요.. 그럼에도 아이 영어책읽어주기는 계속되어야겠지요..
암튼, 용기 얻어갑니다. 정말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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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te
  • |
  • 2010-07-16 02:24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한밤중에 수스님 댓글 읽다가 빵터졌어요.
훌륭한 답변이세요.
맞아요.
우리도 가끔은 그렇게 터뜨려줘야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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