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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영화일기 - I Am S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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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댓글쓰기 본문보기

  • 개구쟁이맘
  • |
  • 2010-07-14 11:13
답댓글

영화 리뷰글이 마치 신문에 나오는 영어회화 안내글 같네요. ^^

여기에서 앤쓰로포님의 영어실력이 또한번 빛을 발하시는군요.

-부럽습니다~~

 

두 따님과의 다정한 영화감상 장면이 눈앞에 그려지는듯해서

읽는 내내 괜시리 흐믓했습니다.

딸이 있으면 이렇게 공감할수 있어 참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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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7-14 13:27
글게요, 영어가 좀 많이 쓰였네요. 저도 번역없이 쓰는게 좀 걸리긴 했는데, 애들한테 책읽어주면서 번역은 자제하자고 이야기하는 게시판에서 엄마들끼린 번역내세우고 하기가 뭣해서 말이죠. 그래도 좀 많다 싶네요 ^^

초반에 어두운 장면이 좀 많고, 지적장애를 가진 샘의 표정이 종종 무섭다고 하기도 하고 해서
우려가 있긴 했는데, 의외로 아이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장면들이 많네요.
좀 기다렸다가 아드님과 보실 수 있으실 거 같은데요? 아들과는 다른 공감대가 있을 거 같아요.
저는 운동광이라(지금은 전혀 해당안됨 ㅜㅜ) 아들 셋 낳아서 농구하고 야구하고 축구하며 살 꿈을 꿨었죠, 겁도 없이 ㅎㅎㅎ 지금은 딸들하고 자전거타고 인라인하고 수영... 하는 걸(아, 가끔 축구도 하는군요)로 만족하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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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봉
  • |
  • 2010-07-13 17:06
답댓글

정말, 어렸을 때 울면서 봤던 영화에요~ 어찌나 슬프던지!

다시 한 번 가물 가물 떠올라요~

이제, 그 때 보다 나이도 들었으니 다시 한번 보고싶네요!

anthropo 님 덕분에, 다시 생각났어요! ^^

좋은 글 너무 감사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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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7-14 13:07
아니, 이거 꽤 오래된 영화인디... 봉봉님은 아직 꽃다운 나이실 터인디...
그럼, 정말 어렸을 때 보셨겠네요 ^^ 예쁜 어린이가 눈물 훔치면서 영화보는 장면이 울 딸 모습이랑 겹쳐져서 씩 웃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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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07-13 14:49
답댓글

엔트로포님 방가...

디비디 보고 아이들이랑 나눌게 많은 영화같아요...숀펜 이 어찌 연기를했나도 감상하면서..

말과 실천이 어려운건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도 마찬가지지요 휴..

왠지 앤트로포님은  아이들한테 결심한것은 꼭 실천하실거같아요..과하지 않지만 엄마가 든든한 믿음일거같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영화일기 잘읽었어요  저도  못봤는데  아이랑 한번 기회를 만들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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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7-14 13:05
그 영화보면 숀팬 연기력에 다시 혀를 내두르게 됩죠.
다코타 패닝도 얄밉도록 잘하구요...

제가 그런 오해를 좀 받습니다. 심지굳고 일관성있을 것 같다는..
제 입으로 꼭 아니라고 실토를 해야겄습니까? 에휴. 아이들한테 결심한 거 실천 못하는 거 부지기수여요. ㅜㅜ 그래도 엄마라고 믿어주긴 하네요. 이거 오래갔음 좋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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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조알
  • |
  • 2010-07-13 13:34
답댓글

전 안 본 영화예요. 너무 상투적인 영화인줄만 알았는데 감동적이네요.

변호사의 역할도, 아이의 질문에 대한 아빠의 답변도.

다른 사람들과 섞여 살아야 한다고 생각한 적도 있었고 내 아이를 그런 환경에서 키워 나가고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나이 들어 가면서 사람이 자꾸 방어적이게 되고 늘 조심하며 살기도 힘들다는 생각을 하게 되니 비슷한 사람을 찾아 다니게 돼요.

본의 아니게 상처를 주고 그걸 나중에서야 아차 하며 깨닫고 다른 사람의 태도에 상처받아 진저리를 내고 그러면서 변하게 되는 것.

저희도 이 영화 한 번 봐야겠어요. r등급 장면에 대해서는 생각을 좀 더 해보고...

얼마전 차 안에서 이디엄 듣다가 prostitute이 나와서 아이한테 잠깐 설명을 한 적이 있긴 한데

너무나 이해할 수 없어 하는 표정이었어요.

몰라서 순진한 거 말고 알면서 정제할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그나마도 너무 어린 나이지요.

영화 소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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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7-14 12:59
제 머릿속에 걸린 내용 위주로만 써서 어떨까 몰겠어요.
애들보고 써보라하면 또 다른 내용이 나올 걸요. 아이들 눈에 슬퍼도 즐거웠던 장면이 꽤 있었던 거 같아요. 정말, 그 부분 설명하기 힘들죠? 성추행, 성폭력 이런 부분도 어디까지 자세히 설명해야 하는지, 두 아이 따로따로 이야기합니다 ㅜㅜ 전에 용산 매춘거리 옆을 차로 지나는데, 커다랗게 [청소년 보호구역]이라 쓰인게 더 안습이더군요. 뭐로부터 보호하는 곳이냐고 클양이 따져묻는데 순간 대략난감이었슴다.

비슷한 사람들과의 교류가 편하고 즐거운 것은 인지상정이겠지요. 저도 부정할 수 없어요.
그런데 비슷하지 않아도 즐거울 수 있는 상황을 만들 수 있는 삶이었으면,... 그런 인간관계를 만날 때 통쾌함은 지음을 만나는 것 이상의 기쁨이 있더라구요. 많진 않아요. 대부분 피곤해지기 쉬워서 피하게 되는... 그런데 아이들은, 그런 삶의 지평을 넓혀가는 친구관계를 나보다 더 넓게 얕지 않게 가졌으면, 그로부터 겸손해질 수 있으면 하는 바램이어요. 그래야하는 시대에 살구 있구요. ^^
영화 기회되심 꼭 보셔요. 왠지 타조알님 코드랑 맞을 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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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나무
  • |
  • 2010-07-13 13:07
답댓글

우왕~~

밥먹고 와서 또 쑥쑥에서 눈팅하고 있는데

아무 생각없이

어 그 영화 나도 봤던 영화인데... 하면서

가벼운 맘으로 읽었다가

감동의 쓰나미로 마무리 합니다.

넘 오래 전에 봐서 그런가....

왜 모든 내용이 새로와 보일까요.

저도 이번 주말에 DVD나 빌려 볼까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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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nthropo
  • |
  • 2010-07-14 12:38
저도 그 때 볼 때랑 지금 볼 때랑 느낌이 다르네요.
애들 시선에서도 보게 되고, IHOP (팬케익하우스) 의 어수선한 분위기가 그립기도 하고
뭣보다 은근히 샘이 아니어서 다행이다 생각했던 부모로서의 내가 부끄러워지기도 했구요 ^^
야자나무님의 시원한 닉 자주 뵈니 정겹습니다. (근데 자꾸 바다 생각나게 하신다는... 일해야 하는데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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