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느끼기에...
초등연계 학원은 초등생활을 하면서 진행되는 것이기에..
유치원처럼 재미도 덜하고.. 또 학교학습의 부담도 존재하는 것 같아요.
주변에 보면.. 영어에 집중하다보니,(각종테스트들, 매일가는 시간표 등)
학교에서 요구하는 다른 학습들을 힘들어하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담임샘이 그래서 그런지.. 영어학원만 열심히 다니는 아이들을 대놓고 뭐라고 하시기도 하거든요.
아이들 에너지가 한정되어있어서..
그것은 당연한 결과이지 않겠나 싶습니다.
지금은 영어만 보이겠지만..
하고픈 예체능도 생기고, 수학이나.. 학년 올라가면.. 사회도 나오고.
단원평가도 중간중간보고..
책도 좀 봐야하고.. 이런 것들을 학원 다니면서 병행하다보면..
힘들어지게 마련이에요.
저희 아이도 사실 1,2 학년 때 더 많은 시간을 영어에 할애한 것 같습니다
엄마표가 체계적이라면..
그것이 정녕 엄마표라고 할 수 있는지 의문입니다.
그냥 부족함을 안고 가는 것이죠...
다른 사람의 힘을 빌어서. 그 부족함을 메꿀수도 있고..
영영 메꿔지지 않을 수도 있죠.
우리 말도 네 영역 완벽하게 구사하는 것이 어려우니까요.
무언가 손에잡히고, 완벽하고 체계적인 것을 찾는다면...
그냥 학원에 다니는 것이 나을 수도 있습니다.
엄마표도 절대로 쉽지않아요.
정말 아이와의 관계조절을 잘 하셔야하거든요.
더구나 "꾸준히": "체계적으로" 이 두가지를 생각해보세요.
엄마표의 의미가,
넓은 울타리에서 아이를 풀어놓고
때론 제3자의 개입도 지켜보고, 아이와 좋은 관계에서 하셔야해요.
남의 성공담은 남의 이야기인거 같애요.
가만히 보면 그 엄마들도 토플 만점 받은 애 엄마는 영어석사이고, 가만 보면 보통 사람 아닌분들이 많아요.
우리 애가 오바마처럼 머리 좋으면 할머니가 키워도 대통령 되고 하버드가고 그러죠.
요즘에, 가장 많이 느끼는게, 정말 길게 보고 시켜보세요. 현명하게 판단내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