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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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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타조알
  • |
  • 2010-08-14 23:59
답댓글

좋은 주제를 던져 주셔서 댓글들까지 흥미롭게 잘 읽어 보았습니다.

말하기 쓰기가 엄마표에선 항상 고민이지요.

저희는 쓰기의 경우 비교적 잘 진행이 되어 오다

최근 정체기를 지나오고 있어요.

다시 가닥을 잡으려고 해요.

신문 읽고 의견 쓰기 어떨까 생각하고 있고...

말하기는 책 읽고 리텔링을 주로 했고 저랑 평소에 이야기 만들기도 했었어요.

따로 시간을 만들어 두는 것이 필요하더라구요. 매일 정기적으로...

화상영어도 좋을 것 같아요.

희서맘님 워낙 잘해나가시는 분이시라 화상영어 진행기도 궁금해요.

좀 지나면 이야기 들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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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0-08-13 14:58
답댓글

희서맘님. 늘 게시판을 따뜻하게 지켜주셔서 저도 제 생각을 남길게요

 

아마도 가장 잘 아시겠지만,

언어학자들 말로는 초등 4학년까지가 영어 말하기에 가장 좋대요

(그 이후에 잘하는 분들도 많지만, 그건 굉장히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

 

제가 썼던 방법중 가장 좋은 방법은,

챕터북 읽고 줄거리 말하기에요. 이걸 하면, 그 안의 단어들을 말해야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는걸 뇌로 말하면, 그게 확실히 입으로 인지가 되드라구요.

전 이게 제일 좋은 방법 같애요,

원어민 영어회화도 좋긴 하지만,

 

단점이 뭐냐면

하던 말만 계속 해요. 문장패턴이나 쓰는 단어들도 하던 말만 계속 하게 됩니다.

이를테면, 지난 주말에 뭐했냐 물으면 맨날 놀았다....이런 식으로 하던 말만 계속 패턴화돼서 말하는 거에요.

 

원어민들이 그걸 고쳐주는 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간간히 학교 영어든, 원어민 만나는건 몇번의 기회를 주세요

아이가 원하면요.

 

그게 아니면, 책 읽고 독후감을 입으로 말하는게 제일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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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힘을내서
  • |
  • 2010-08-13 13:49
답댓글

우리 딸의 넘어야할 산은 .....뭐 물론 다이긴하지만 그중 꼽으라면 쓰기입니다.

학원을 끊었고 책읽기에만 주력하다보니 항상 쓰기가 아쉽습니다.

아주 옛날에 ....

만재아빠님께서 아드님이 this를 dis로 쓴다는 둥 sweat를 swet로 쓴다는 둥의 천재아들의 황당한 쓰기 실력에 대해 고민하시는 상황이 딱 우리집이랍니다. (천재인것만 빼고--;)

이노무시키.....글씨 날아다니구요.  모두다 파닉스대로 쓰는 바람에 뭐하나 쓰기좀 시켜볼까하면 다 일형식 문장에.....엄마랑 전쟁이라 일단 보류상태입니다.

 

저도 학원을 접으면서 말하기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었는데

일단 저희는 전화 영어를 하고 있어요

아이가 집중력이 별로 없고 산만한 편이라서 화상영어하면 컴퓨터를 하도 만져대는 통에 ㅋㅋㅋㅋ

그리고 신문기사를 가지고 전화 영어를 하는데요

신문은 키즈 타임즈를 이용합니다.

 

아랫쪽에 글을 읽다보니 에듀타임즈에 대해 령돌맘님께서 자세히 올려주신 글을 보니 두 신문이 비교가 되네요.

키즈타임즈는 사회, 과학쪽으로 살짝 치우친 흥미가 조금 떨어지는 (어른신문쪽에 가까운) 취향인듯합니다.

반면 에듀타임즈는 각 분야를 상당히 고루 다루고 있고 특시 토론이나 투고등의 글도 싣고있는게 독특하고 좋으네요 에듀타임즈의 경우도 전화 영어있는걸로 알고 있지만 취급하는 회사가 그리 많은 것 같지는 않고 그러하니 가격대가 좀 올라가구요.

키즈타임즈의 경우는 몇몇의 회사가 각각 운영하는 것 같습니다. 알아본 바로는....

대화가 한정되는걸 좀 막아보려고 신문으로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저랑 한번 보고 수업시작하는데

수업은 보통 전반부 일상대회 후반부 신문대화로 이루어지는데

이 딸이 요샌 맨날 바다에 놀러갔다

수영장에 놀러갔다

운동장에 놀러갔다

뭐 맨 놀러간 이야기로 선생님 대화를 다 잘라먹는듯....ㅋㅋ

 

그래도 일단 편안하게 이야기하고 까르르 웃어대는 웃음소리에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 생각으로는 회사는 아주 이상한 사이비 회사만 아니라면 그닥 관리가 잘된다고도 안된다고도 보긴 힘든것 같구요

특별한 관리도 없는듯...대신 전화했을 때 친절하게 응대하는 정도가 회사의 이미지를 좌우하는것 같고

어느회사건간에

선생님 운인것 같습니다.

중등게시판이던가에 세계샘인가 하신 분이 필리핀에 대해 쓰신 글중 전화영어업체에 대해 쓰인 글이 딱 그렇다고 느꼈습니다.

 

요새 속타는 중에 게시판만 기웃거리네요...^^

그냥 제 이야기 주절주절하고 갑니다~

 

ps. 한참 말하기가 고민일때(학원그만두고 100%엄마표로 선회할때)요

예전에 펜팔 유행하듯

친구하나 사귀어서 [얘는 한국말을 못한대 그러니까 영어로만 대화할 수 있어]라고 딸한테 살짝 사기좀 치고^^

영어대화 친구하나 만들어볼까라는 생각도 했었어요...ㅋㅋㅋㅋ

이런 곳에 친한 엄마나 친구 생기면 가능할 것도 같구요. 근데 제가 주변머리가 없어서...누가 시켜줘야하는지라...

수준이나 레벨 관심도 나이등이 비슷하다면 원격으로 몇몇 묶어서 화상전화하면

그야말로 공짜 말하기 하는거라는 생각^^

주제책하나 정해서 서로 대화해보는것도 좋을 것 같고........

집중듣기반이 생기는 것처럼 집중 전화방 이런거 안생기남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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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은맘
  • |
  • 2010-08-13 10:50
답댓글

넘어야 할 산이라는 표현이 너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제가 자주 쓰는 표현이라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는 겁냈지만 아이는 쉽게 넘었던 많은 산들을 생각하며...

또한 앞으로 넘어야 할 수 많은 산들을 생각하며...

역시 엄마와 아이가 영어를 함께 하면서 느끼는 감정들은 거의 비슷하구나 하는 생각도 했답니다.

 

결과적으로 무엇을 하시든 저는 무사히 그 산을 잘 넘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결과 얻으시고 그 노하우도 알려주시길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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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8-13 13:28
ㅎㅎ..맞아요 넘어야할 산이 넘 많죠...
네..열심히 해서 아이가 스스로 산을 잘 넘어가는 모습을 잠깐씩이라도 그려드리겠습니다..
조은맘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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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 |
  • 2010-08-12 23:49
답댓글

초2 여아 맘이예요.

혹시 제 경험이 도움되었으면 해서 글 남깁니다.

 

우리딸은 대체로  영역별로 골고루 영어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영역별로 다 잘한다는건 아니구요. 어느 분야가 특별히 잘하지도 못하지도 않다는...)

저는 직장맘이라 100%엄마표로 진행못합니다. 사실 전업주부라 해도 제가 자신이 없구요..

학교에서 1학년때부터 파닉스를 필두로 영어수업을 매일 한시간씩 진행했기에, 나름 적절한 문법수업도 꾸준하게 했구요. 2학년때부터는 제가 영어독서에 눈을 떠서 현재 초기 챕터북 진행중입니다. (리더스나 네이트더 그레이트  정도...). 쳅터북으로의 완전 전환이라는 큰 산을 한참 오르고 있는중입니다. 올해 추위가 오기전에 챕터북이 좀 편해지려니..기대하고 있습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아이의 수준을 이야기 하려고...^^

이정도 수준에서 올3월부터 학교에서 단체로 특기적성수업으로 진행하는 화상영어를  매일 25분씩, 방학때는 하루 40분씩 수업하고 있습니다. 필리핀 선생님 이시구요.

아이의 기본 지식수준이나 어휘력이 짧기에 대화가 될까 궁금했는데, 

선생님꼐서 매일 써주시는 코멘트를 보면(3-5줄 정도 매일 써주시네요),

아이가 실제 했던 생활을 선생님께 잘 표현했더라구요. 신기했습니다.

한학기동안 굉장히 재미있게 수업을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선생님이 바뀌면서 아이의 스트레스 level이 좀 올라갔습니다.

하기싫다는이야기 한번도 없었는데..갑자기 하기 싫다고 하고..화상영어로 인한 스트레스가 너무 크다는 표현을 하더라구요.

일주일 정도 지켜봤는데..아이가 너무 힘들어해서 저도 업체랑 상의했습니다.

현재는 업체쪽에서 수업 모니터링 및 평가 후에 선생님 교체쪽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이런 불평은 자주 있었는지 업체쪽에서도 별로 부담스러워하지 않더라구요.

화상영어는 업체의 관리능력및 규모가 참 중요한 것 같습니다.

좋은 업체 선정하셔서 아이와 궁합이 딱맞는 좋은 선생님 만나시길 기원합니다. 

화상영어의 효과?...

글쎄요..아이가 대충이야기해도 선생님이 너무 잘 알아들어서...그게 좀  고민입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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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8-13 13:26
오..학교에서 단체로 특기적성수업으로 화상영어를요??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아이가 잘 따라가고 있었는데 불평이 생겨 좀 힘들었겠네요....ㅠㅠ
선생님 바뀌면 다시 잘 하겠지요...^^

네,.맞아요...관리능력과 규모 그리고 강사진...모두 중요하죠..
무엇보다 아이와 잘 맞아야 하구요...
어제 첫 수업을 했는데 아이가 정말 좋아하더라구요...그래서 일단 계속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이라 그랬을지도 모르지만...일주일에 두 번 하는 것으로 정했어요..
매일하려면 아무래도 시간에 묶여있는 듯하여 않좋을거 같아서요...^^
화상영어의 효과를 바라기보다는 다른 사람과의 영어소통을 위한 것이니 그건 별로 신경 안씁니다..
정성어린 댓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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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령돌맘
  • |
  • 2010-08-12 22:18
답댓글

저두.. 항상 이런 말하기에 대한 고민을 계속해서 하고 있답니다...

희서맘님처럼... 저두 화상영어로 가닥을 잡고 있구요....ㅋㅋㅋㅋ

 

희서맘님이야 워낙에 지혜로운 분이시라...

이 넘어야 할 산도 현명하게 대처하실꺼라 믿어요....

 

화상영어....

효과 보셨다면... 그런 진행기도 올려주세용....^ㅡ^

 

올만에 희서맘님 글 보고 반가와서 댓글 달고 갑니다..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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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8-12 22:23
네...현명하다기보다는 걍 무대뽀 정신이랄까????????????ㅎㅎㅎㅎ
뭐 그렇습니다...일단은 시간을 두고 해 봐야 하는거니까 차츰 올려드리기로 할께요...^^

령돌맘님 말씀처럼 정말 현명하게 대처해 나가길 제 자신도 바라고 있습니다...^^
댓글 감사드려요....^^
령돌맘님..........자주 쑥에 좀 나오셔요....녀석들 어찌 지내는지도 알려주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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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맘
  • |
  • 2010-08-12 18:25
답댓글

저흰 영유를 나왔구요, 초등 연계 학원 다니다 한달만에 접고 엄마표를 시작했어요.

영유 다니면서도 쑥쑥에 한쪽발을 담글 수 있었기에 가능했지요.

그 중 가장 아쉬운게 말하기였구요,

아는 분 소개로 저흰 필리핀샘한테 주5일 25분씩 수업 받고 있어요.

첨엔 이것저것 생각해서 얘기하려고하더니 이젠(벌써 5개월 되었네요.) 많이 익숙해진거 같아요.

난이도 있는 단어로 말하는건 아직 안되는데.....쉬운 단어로 정말 편하게 이야기하더라구요.

그래서 울 신랑이랑 전 계속 밀고 나가려고 결심했어요.

그리고 젤로 중요한건 아이가 일기쓰듯 말할 수 있는 소재거리를 제공해줘야겠더라구요.

매일 하다보니 어떤 날은 똑같은 일상 얘기하다가 교재로 수업하는 날만도 있구요,

어떠날은 하루종일 샘이랑 잼나게 얘기하는 날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샘 영향도 큰거 같아요. 저흰 우연찮게 이런저런 일로 샘이 세번이나 바뀌었는데.....

그때마다 수업하는 아이 반응이 넘 달라서요.

지금 샘이 젤로 좋으시네요. 아이가 있으셔서 아이를 넘 이뻐하는게 느껴져요.

우선은 시작하시고 희서 반응도 살펴보시고 부담갖지 않고 편하게 얘기할 수 있도록 용기 많이주세요.

영어는 역시 시간이 많이 지나야 뭐든 답이 나오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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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8-12 19:00
답변 고맙습니다...^^
새로운 것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그래도 해 보려구요..
열심히 한다면 얼마든지 엄마표하는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멀리 보면서 해야겠어요...정말 고맙습니다..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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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8-12 15:41
답댓글

저도 이런저런 고민때문에 화상영어를 시작했는데..

처음엔 만족도가 높았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지날수록 텍스트를 기반으로 하는 수업이라..

좀 지루한 감이 없잖아 있어요.

 

물론 선생님이 프리토킹을 신경써 주시긴 하지만요.

전 원어민샘으로 하고 있는데.. 필리핀샘이 가격면에선 훨씬 유리하죠.

 

저는 문화적인 것을 나름 중시하거든요..

캐나다샘이신데 흑인이세요. 발음이 백인과는 다르지만..

불어도 잘 하시고 , 또 한국에대한 애정도 있으세요. 한국 음식도 잘 드시고..

 

이번 주에는 토이스토리 본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영화본 이야기 해보자고 하시는데...

 

생각보다 아이가 많이 이야기를 하지 못하고..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이에요. 그러다 또 한번 나오면.. 좌르륵 나오기도 하는데..

아이가 말하기에 융통성이 좀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일단..

선생님께 대충 말해도 알아들으신다는 점이 아이에겐 신기한 모양입니다.

지금 캐나다 가더라도.. 의사소통은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어요.

 

일단 시작한 것이니 꾸준히 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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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08-12 16:50
그렇지 않아도 브죵님 댓글 기다리고 있었지요...
넘 감사드려요...^^
저 역시 처음 시도해 보는거라 긴장도 되고,고민도 많이 했습니다..
일단 시작하려고 맘 먹었으니 열심히 해 보려구요..
아이도 새로운 무언가에 동기부여가 되긴 한가 봐요...
나름 기대를 하고 있는 눈치예요...^^
해 봐야지요..뭐~~!!

댓글 감사드려요...그래도 직접 만나서 하는거 보다는 그냥 집에서 이야기를 나눈다고
생각하는 개념이라 아이가 좀 편하게 하는거 같아요...^^
저도 열심히 해 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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