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A,B,C 반으로 나뉘는데 전혀 개의치 마십시오. 그 이상 다른 부분에서 실력이 발휘될 것입니다.초등1에서 실력 이야기 하기도 그렇고요. "국어실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영어는 지금 부터 융단폭격을 하시면 전혀 늦지 않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는 영어뿐 아니라 전 부분에 있어서 아무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십시오. 그리고 테이프가 달린 책자를 생각보다는 좀 많이 구해다가 테이프를 틀어 주십시오. 그리고 영어 비디오를 많이 구입해서 자막 없이 보는 습관을 만들어 주십시오.
참고로 저희 아이 다니는 학교에서는 초1 들어가 보니 반편성 시험을 보더군요. 3반으로 나위었는데 영어 유치원 졸업한 아이들이 대부분 A 반, 혹은 B 반으로 들어가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B반, C반으로 들어갑니다. 영어 유치원 2년 이상 다니고도 B반 다니는 아이들도 있고 외국서 살다가 오고도 B반 들어가기도 합니다.
중상정도면 영유 2년이나 3년에 언어습득이 좀 느린 아이들입니다. 혹은 일반 유치원 다니면서 학원에서 영어를 1년,2년 하루에 1시간 이상씩 한 아이들이 B반 들어갑니다. 학습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은 A4용지 좔좔 쓰기도 하고 ( 내용이야 뭐 그렇고 그렇지만) 놀이 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은 듣기와 말하기를 잘 하곤 합니다. 그래 보았자 도토리 키재기 입니다. 방대하게 듣고 방대하게 읽는 습관이 없으면 영유 다닌 것 아무 소용이 없어집니다. 지금 당장 서점으로 가십시오.
영어가 중요하기는 하지만 다른 과목들도 영어 이상으로 중요합니다. 영어는 잘하고 못하고가 없을 정도로 어느정도 수준에 다 오르게 되어 있습니다. 문제는 수학,국어,한자,음악 등입니다. 꼭 과목별 발란스를 먼저 고려하십시오. 특히 초1 수학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그리고 국어 실력이 모든 것을 우선합니다.
영어건 한글이건 꼭 "읽는 습관"을 초1때 잡아 주십시오. 하루에 꼭 30분 이상씩은 무언가 읽는다 라는 마인드를 꼭 심어 주십시오. 아니 어머님이 붙들고 읽어 주십시오. 어느날 갑자기 아이가 혼자 읽습니다. 그러면 영어건 한글이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영어건 한글이건 언어를 통해서 지식을 습득해 나아가는 흡수력을 어떻게 늘려주고 수학,과학 탐구능력,추리력을 어떻게 늘려줄 것인가 하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