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일정한 메뉴얼로 엄마표를 이끌어가시려고 하시지 마세요.
집중듣기는 한단계 높은 것으로... 이런 것도 다 상황에따라 다르지요.
집중듣기 안하고 영어 잘하는 집도 많습니다.
아이가 따라하고 싶어하면 그렇게 하면 될 것이고..
(하지만.. 오래도록 그렇게 하진 않을 것입니다. 힘드니까요..)
아이가 그냥 듣기만을 원하면 어느정도 용인해주세요..
소리내어 읽기를 최소화하며 가는 거죠..
그러다 어느 때는 또 소리내어서 읽기만 하겠다고도 합니다.
엄마표 한다고 맘을 먹었다면.. 최소 3-4년은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하면서 계속해서 방식이 바뀌는 것 같고, 내 길이 맞는 것일까 의문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면.. 결국은 소리내어 읽기도 하고, 집듣도 하고.. 흘려듣기도 하고..
선배들이 말하는 것들을 전부다 하게 되었음을 돌아보면 느끼게 됩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또 너무 절대적인 메뉴얼로도 생각하지 마세요.
와우. 아이가 앞서가는데 뭘 갈등하시나요 ? ^^ (제가 잘못 읽었나요?)
집중듣기라는 게 글과 소리를 매치해서 같이 읽는 과정에서, 글의 흐름을 타고, 읽는 법도 익히고(억양, intonation, 문화적 함의 파악 등등) 모르던 단어도 감잡고 그러는 걸로 아는데,
그래서 자칫 힘들고 지루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너무 초보단계에서는 이걸 하기보단, 듣기 따로 (보통 흘려듣기라고 말하는 거), 읽기 따로 하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는데...
아이가 거기 한 술 더 떠서, 따라읽기를 스스로 하는 거 보니, 내 입에서도 저 발음이 날까? 궁금한 모양이에요. 멋지다, 잘한다, 추임새 넣으시고, 혹 힘들어지면 죽 듣고 나중에 혼자 읽어봐라 하고 독려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