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정말 멋진 글이세요..그냥 무심코 넘겼던 일화를 이렇게 풀어주시다니...정말 멋지십니다...역시 재야에는 고수가 많다는....
저도 열심히 떡을 썰어야겠네요..^^
글 너무 잘쓰세요... 저도 무지무지 공감!
희생하고 잘 챙겨주는 엄마보다
꿈을 이루는 법의 멘토가 되어주는 엄마가 되고 싶답니다.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일까? 무척 궁금했는데... ^^
짧은 글이지만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엄마표 지도... 가장 어렵고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것이겠지요.
아이에게 그 자리에서 무엇이든 다 가르쳐 주려고 애쓰기보단,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방법을 깨우치게 해 주고 길을 열어주는 것... 그 역할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좋은 글, 공감하고 갑니다. ^^
쑥쑥을 안지 3년이 되어가는데...여적 한번도 뭘 쓴적이 없었는데,오늘은 꼬옥 쓰고싶네요^^
웬 석봉 하면서 읽었는데, 요즘 심난한 제 마음을 조금은 달래주는 글 같아서요
방학 숙제해라 알아서 너 문제집 풀어라 하고는 뭔가 미덥지 않아 자꾸 체크하는 내가
우리 애를 더 힘들게하고 있는걸 알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하고,
제 일은 아이 핑계로 제대로 하지도 않았네요....
이 글을 읽고 나니 아들을 믿고, 제 할일을 좀 더 똑부러지게 하는
그런 사람이 되어야겠어요^^
이러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무슨 글일까? 하면서 클릭했는데 여러가지 생각이 들게하는 글 이네요.
오늘 지역의 행사에 영어 잘 하는 친구엄마와 원어민선생님과 같이 갈 기회가 있었어요.
가기전에 아이에게 와 ~좋지 않겠냐며 만나면 부꾸러워하지말고 말 좀 해봐! 라고 했지요.
그런데 아이는 만나서 진짜 딱 두마디하고 입을 닫더군요.
제가 무안하여 이 말 저 말 짜내어(안되는 영어 실력 총 동원) 몇마디 건네고 나니 저도 할 말이 없더군요.
아니 할 수 있는 말이..없는 거죠.
아이에게 글로벌 시대에 영어가 중요하니 영어공부 해라 해라..하던 제 모습..
그러면서도 외국인 앞에 서면 작아지는 저의 모습.. 나부터 자신이 없는데 아이에게 왜 그렇게 자신없어하니?라고 말 할 자격이 없는거라는 생각..나중에 왜 말 별로 안했어?하니 엄마가 물어보면 되잖아..그러네요. 에궁..이녀석.
하지만 그 말을 들으니 저부터 솰라 솰라 못하면서 아이에게 그러길 바라는... 제 떡도 잘 못 썰면서 아이에게 글씨 탓하는 엄마가 되지말아야 겠단 생각이 듭니다.
저도 직장맘이라 아이에게 100프로 올인 못함에 한동안 괴로와 했습니다.
여기에 보니 100-200프로 올인하여 너무도 훌륭하게 키우는 엄마들 보며 제가 좌절을 한 것 같아요.
하지만 어느면에선 이제 잘하든 못하든 스스로 하게끔 해 줄 시기가 왔으므로 제가 옆에서 다 못해준다고 속상해말자..라는 생각으로 마음의 평정을 찾고 있지요.(5살 작은 아이는 좀 문제이긴 합니다만)
이제 아이가 영어 공부할 때 저도 앞에 앉아 회화공부라도 할까 봐요.
저도 제 직장일에 저녁엔 아이랑 가족 뒤바라지로 하루를 다 보내는게 힘들고 짜증나고 그랬는데
이제 제 떡을 썰 준비를 조금씩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얘야 넌 영어공부를 하거라.. 이 애민 화화공부를 할테니..단 불은 켜두마..ㅋㅋ
(참! 이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한석봉 이야기를 아이가 먼저 알아야 할 터인데..아마 모르는 것 같아요.한석봉 이야기 옛날에 교과서에서 본 거 같은데 이 거 이야기로 나온 책 어떤 거로 있나요?)
딱~일주일만이네요..여기 오니 또 뵙네요^^
아사이 끝난후 좀 허전해서 여기저기 구경다니고 있었어요...
북클럽도 가보고..
오랫만에 초등게시판에 와 봤더니..이렇게 멋진 글을 쓰신 앤님을 또다시 만나게 되네요..^^
글쎄..저는 무슨 떡을 썰고 있나 ..무슨 떡을 썰어볼까..고민중입니다^^
좋은 글 잘 보고갑니다^^
호호 한석봉 엄니가 왜 떡을 썰엇을까 나는 알지용 ...
그 석봉이가 이젠 더이상 엄마 잔소리에 반응하지 않으니까 몸소 행동으로 보인것입니다...
저도 이렇게 해요 ..ㅋㅋ
애가 너무 할일 안하고 독서도 안하고 하루 왼종일 놀기만 하길래 방과후 할일을 스스로 하겠다고 약속을 해놓고도 어기기를 밥벅듯이 하길래...화도 내보고 때려도 보고 영어책 보따리로 바리바리싸면서 버린다고 협박? 도 해보고....4학년이 돼니 모든 방법으로 아이행동변화를 가져오기는 역부족이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는 이제 돈을 벌테니 너는 집안일을 도맡아 하여라..해습니다
공부도 하기 싫으면 공부도 할필요 없고 책읽기 싫으면 책도 읽지 ㅣ마라 사람으로 태어났으니 하루하루살려면 하루하루 일을 해야한다..11살이나 됬으니 너는 이제 일을 해도 될나이다 했더니..
겨우 하루 일하고 공부하겠다고 합디다..
앤님 말씀대로 늘 애만 바라보는 애바라기 엄마 애자신한테 좋지 않습니다
나는 애공부에 관여하지 않고 스스로 하니까 나는 애한테 목메는 엄마는 아니야 하면서 일거수 일투족을 다 관리하고 심지어 아이노는것도 옆에서 지켜보고 시간도 만나는 친구도 모두 관리합니다.. 뭐든지 다 엄마가 관리하니까 아이스스로 결정해본것도 없고 자신감도 없지요...
부모로써 의무는 하되 아이스스로 결정할수있는 일을 많이 허용해 주는게 애한테 독립심을 길러줍디다..^^
한석봉과 어머니의 유머 버전
그렇군요.. 직장맘이라 들어오면 미안한 마음에 아이들 공부봐주고 숙제 봐주고 했는데 숙제하고 공부하는 일이 자신이 일이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만들었을 수도 있네요.. 그러면서도 너는 왜 너의 일을 스스로 하지 않냐고 닥달했는데..
스승님에게 한수 크게 배운것 같네요..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과연 제가 한걸음 물러서서 떡을 썰수 있을까요? 새삼 한석봉의 어머님이 크게 느껴지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그동안의 글들을 넘넘 잘 읽었고 댓글도 달고 싶었는데 한번도 못했네요...
앤님의 글을 읽고 곱씹으며 또 읽었더랬습니다.직장맘이야기도, 학원이야기도,해석만 물어보는 엄마게하신 일침의 댓글도요,가끔은 7기 북클방에도 가지요.(뉴베리 작품을 읽고 계셔서 관심을 많이 갖고 있어요.^)
오늘도 넘 좋은글을 남겨주셨네요~~
자신의 떡을 썰어야 한다는말씀과 늘 엄마와 함께 하다보면 엄마탓을 할수도 있다는 말씀에 300%공감요~~
후자는 저도 조금은 실천하고 있는데 전자는 아직도 넘 어려워요.저또한 4년차 워킹맘이라 초4,6인데 아이들이 눈에 밟히고 아이들의 황금기를 이렇게 보내도 되나하고 회의가 들거든요.
그래도 매일매일 다잡으며 가는데 가끔씩 아이들에게 구멍이 숭숭뚫리는 모습이 보이면 자괴감에 빠지게 되더라구요...아이에 대해 제가 해줄 수있는 부분을 조금은 내려놓고 있지만 아직도 어렵네요..
넘어야할 산이고 무조건 가야하는길이라
고민하면서도
오늘도
일하고, 50%부족하게 아이들 챙기고 있네요...
맘에 깊이 새겨야 하는 글을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