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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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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택사랑
  • |
  • 2010-08-31 15:23
답댓글

괜찮아... 이런말 아주 가끔 드물게 하긴 했네요..

하지만 그렇게 드물게 한 중에도 진심으로 한적이 있느냐 물으시면... 에공..

비타민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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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9-01 00:56
더 중요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아이에게 주고겠시겠죠?
비타민에 해당하는 말들은 이말 말고도 많이있어요. 비타민 A는 고마워 B는 잘하네
C는 아이 이뻐 D는 좀 쉬어라 E는 힘들지 ...지금 저의 아이는 고3이라 칼슘인 괜찮아가
많이 필요해요. 고른 영양으로 심신이 건강한 아이로 크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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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0-08-31 14:00
답댓글

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덤보엄마님의 글을 보면 반가워 들어옵니다.

그러다 또 언젠가는 이렇게 고3 막내를 두신 분이 초등 게시판에 글을 써주시는 것을 보며..

나라면 과연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2인 큰 아들램을 두고도 이 아이의 3학년 4학년땐 어떻게 해줄까.. 생각하기 급급한데....

 

저의 시누이가 작년에 10년을 기다리던 아이를 낳았어요. 그 아이가 기거나 옹알이를 하면 어찌나 귀여운지

안고 아기 냄새 맡고..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군요.

그 시누이가 저에게 물어요.

'언니, 요때 뭐 해주면 좋아요?.. 영어는, 음악은,,뭘로...'..등등..

우리 아이들이 썼던 장난감과 책들, cd, 비디오... 지금은 뭔지도 모를 것들을 갈때마다 주고 옵니다.

그리고 사실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는데 내 키워본 깜냥으로 이것저것 조언도 해줍니다.

 

그러다..덤보엄마님이 그런 마음이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 때론 유치원생을 둔 맘님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 달아주며 너무 안달복달 하지 말고  쉬어가라고.. 멀리보라고...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놓치지 말라고 자꾸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덤보엄마님의 글이 비타민인것만 같네요~..

오늘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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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9-01 00:41
칭찬 감사합니다. 이 사이트를 통해 젊은엄마들과 간접적으로나마 교제할 수있어서 행복합니다.
제가 얻는 것이 더 많아요. 저는 실천도 못하면서 남에게는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하는 것
같아서 때로는 글올리기가 망설여 지지만 제 생각과 경험이 단백질,탄수화물은 못 되지만
조금이라도 비타민이 될 수있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아드님이 초2라니
너무 부러워요. 저에게는 빈 둥지만 남았는데요... 하루하루 행복하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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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니맘
  • |
  • 2010-08-30 23:54
답댓글

안녕하세요?

늘 '덤보엄마'님 글을 기다리는 엄마입니다.

'덤보엄마'님의 글을 읽다보면, 메마를 제 가슴에 한줄기 소낙비가 내리는 기분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때에, 뒤와 옆도 돌아보면서 천천히 가라고 타이르시는 것 같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자상하고 인자한 큰언니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 여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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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8-31 08:38
저의 글을 기다리신다니 조금 우쭐해지기도하고 주춤해지기도하는 일종의 ambivalence를
느꼈어요.조금 더 살았고 아이도 셋이나 키웠는데 당연하지 하는 생각과 한줄기 소낙비가 되지못하면
어쩌나하는 소심한 생각도드네요.
초고속 빛과 같은 속도로 진행되는 세상에서 천천히 천천히 남보다 느리게 가자는 저의 생각을
정확히 파악해 주신것같아 한편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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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0-08-30 11:29
답댓글

어젯밤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우리 큰애는 이제 겨우 초1이야.

  집에서 마치 고3처럼 대하지만 겨우 초1이라고..

 

저도 모르게 아이한테 닥달하며 높은 수준의 것을 자꾸 들이대는것을 반성했어요.

더 마음 비우며 아이한테 따뜻한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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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8-31 08:53
반 쯤 담긴 물을 보고 어떤 때는 '반 밖에 없다' 라고 생각할수도있고
어떤 때는 '반이나 있다'라고 생각할수도있지요. 분석과 비교의 상대적 생각도 중요하지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라는 절대적 생각이 아이를 키울 때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듭니다.
아직도 '엄마아 밥 줘'하는 저의 딸은 '겨우 28살이어서인지' ,아니면 '28살이나 되가지고'인지
분석 좀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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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8-30 09:43
답댓글

제가 토요일 새벽에 몸이 좀 안좋았었어요.

 

식도염 증세때문에 가슴이 좀 아픈적은 있었는데..

체중조절한다고.. 좀 무리를 했는지... 호흡도 가쁘고 힘도 쭉 빠지고..

 

남편은 그냥 그럴수도 있나보다.. 하고 태연한데..

낮에 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수시로 옆에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핸드폰 들고다니며 아프면 119 부른다고

어찌나 지극정성인지... 말도 잘 듣구요..

 

울며 불며.. 엄마 아프면 안된다고..

내가 얼마나 엄마 사랑하는데..... 

엄마 100살까지 살아야 된다고 하는데.....

맨날 퉁퉁거리고 짜증만 내던 녀석이 그래도 엄마 사랑한다고 걱정해주니..

기특해보였어요.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하면 가끔 화를 벌컥 내는 아들녀석이지만..

(자기를 무시한다고...)

워낙 불안이 많은 아이라 늘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하며 지냈거든요.

가끔은 괜찮다는 말이 가끔은 진심이 아닌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도 말합니다.

괜찮아.. 너는 신이 아니고.. 그냥 인간일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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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8-31 09:00
엄마를 지극정성으로 걱정하는 아드님이 기특하네요. 엄마가 아픈지 슬픈지도 모르는
이기적인 아이도 많은데 브죵님이 평소 지극정성으로 현명하게아이를 키우셨다는 느낌이 듭니다.
우리자신도 우울증에 걸리지않게 우리자신에게도 브죵님처럼
괜찮아.. 너는 신이 아니고.. 그냥 인간일 뿐이야.. 하고 최면을 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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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8-30 09:29
답댓글

덤보엄마님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잘 보내셨죠??

제가 개학을 앞두고 지난 며칠 두통에 시달렸는데요 그래서 날씨가 안 좋았지만 교회에서 아이들과 가족 동반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로요. 아이들은 너무 가고 싶어해서 오늘이 개학이었는데 목요일까지 많지는 않지만 방학 숙제를 다 마무리 했답니다.  수현회 갔다 온 덕분에 두통은 좋아졌구요.

고3 아드님 살피시느라 바쁘실텐데 제게 이런 좋은 비타민 같은 말씀을 주고 가시네요.

'괜찬아, 그럴수도 있지,,,,,오늘 다시 제 머리에 새겨두고 2학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덤보엄마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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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덤보엄마
  • |
  • 2010-08-31 09:04
수다맘님 오랜만입니다. 두통에는 친구와 재미있는 수다가 최고인것 같아요.
저도 두통때 생각나는 그런 두통제같은 사람이 되고싶네요.
2학기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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