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이런말 아주 가끔 드물게 하긴 했네요..
하지만 그렇게 드물게 한 중에도 진심으로 한적이 있느냐 물으시면... 에공..
비타민이 되도록 노력할게요..
좋은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언젠가부터 덤보엄마님의 글을 보면 반가워 들어옵니다.
그러다 또 언젠가는 이렇게 고3 막내를 두신 분이 초등 게시판에 글을 써주시는 것을 보며..
나라면 과연 저럴 수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2인 큰 아들램을 두고도 이 아이의 3학년 4학년땐 어떻게 해줄까.. 생각하기 급급한데....
저의 시누이가 작년에 10년을 기다리던 아이를 낳았어요. 그 아이가 기거나 옹알이를 하면 어찌나 귀여운지
안고 아기 냄새 맡고.. 그렇게 예쁠 수가 없더군요.
그 시누이가 저에게 물어요.
'언니, 요때 뭐 해주면 좋아요?.. 영어는, 음악은,,뭘로...'..등등..
우리 아이들이 썼던 장난감과 책들, cd, 비디오... 지금은 뭔지도 모를 것들을 갈때마다 주고 옵니다.
그리고 사실 오래돼서 기억도 안나는데 내 키워본 깜냥으로 이것저것 조언도 해줍니다.
그러다..덤보엄마님이 그런 마음이시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초등 저학년.. 때론 유치원생을 둔 맘님들의 글에 일일이 댓글 달아주며 너무 안달복달 하지 말고 쉬어가라고.. 멀리보라고... 아이의 진정한 행복을 놓치지 말라고 자꾸만 말씀하시는거 같아요.
덤보엄마님의 글이 비타민인것만 같네요~..
오늘도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안녕하세요?
늘 '덤보엄마'님 글을 기다리는 엄마입니다.
'덤보엄마'님의 글을 읽다보면, 메마를 제 가슴에 한줄기 소낙비가 내리는 기분입니다.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달리는 때에, 뒤와 옆도 돌아보면서 천천히 가라고 타이르시는 것 같습니다.
얼굴은 모르지만, 자상하고 인자한 큰언니 같은 느낌입니다.
마지막 여름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합니다.
어젯밤에 남편이 그러더군요.
-우리 큰애는 이제 겨우 초1이야.
집에서 마치 고3처럼 대하지만 겨우 초1이라고..
저도 모르게 아이한테 닥달하며 높은 수준의 것을 자꾸 들이대는것을 반성했어요.
더 마음 비우며 아이한테 따뜻한 사랑을 주는 엄마가 되어야 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토요일 새벽에 몸이 좀 안좋았었어요.
식도염 증세때문에 가슴이 좀 아픈적은 있었는데..
체중조절한다고.. 좀 무리를 했는지... 호흡도 가쁘고 힘도 쭉 빠지고..
남편은 그냥 그럴수도 있나보다.. 하고 태연한데..
낮에 아이에게 그 이야기를 했더니..
수시로 옆에서 괜찮냐고 물어보고 핸드폰 들고다니며 아프면 119 부른다고
어찌나 지극정성인지... 말도 잘 듣구요..
울며 불며.. 엄마 아프면 안된다고..
내가 얼마나 엄마 사랑하는데.....
엄마 100살까지 살아야 된다고 하는데.....
맨날 퉁퉁거리고 짜증만 내던 녀석이 그래도 엄마 사랑한다고 걱정해주니..
기특해보였어요.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하면 가끔 화를 벌컥 내는 아들녀석이지만..
(자기를 무시한다고...)
워낙 불안이 많은 아이라 늘 괜찮다는 말을 많이 하며 지냈거든요.
가끔은 괜찮다는 말이 가끔은 진심이 아닌 때도 있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저 스스로에게도 말합니다.
괜찮아.. 너는 신이 아니고.. 그냥 인간일 뿐이야..
덤보엄마님 유난히도 더웠던 여름 잘 보내셨죠??
제가 개학을 앞두고 지난 며칠 두통에 시달렸는데요 그래서 날씨가 안 좋았지만 교회에서 아이들과 가족 동반 수련회를 다녀왔습니다. '강화도'로요. 아이들은 너무 가고 싶어해서 오늘이 개학이었는데 목요일까지 많지는 않지만 방학 숙제를 다 마무리 했답니다. 수현회 갔다 온 덕분에 두통은 좋아졌구요.
고3 아드님 살피시느라 바쁘실텐데 제게 이런 좋은 비타민 같은 말씀을 주고 가시네요.
'괜찬아, 그럴수도 있지,,,,,오늘 다시 제 머리에 새겨두고 2학기를 시작하겠습니다.
덤보엄마님과 가족들 모두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