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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졸업후 초등영어에 적응을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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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 댓글쓰기 본문보기

  • 녹두맘
  • |
  • 2010-09-01 14:42
답댓글

울딸은 영유3년다녔구요, 아주 즐겁게 행복하게 지내다가

초등학원6월까지 다니고 관뒀어요

4개월 다닌거네요

6월말에 아주 정색을 하며 그만두겠다고 선언하더군요

왜 엄마는 내 말을 무시하냐며..

3월초부터 계속 그만 다니고 싶다는 걸 좀만 더 좀만 더 하며 억지로 보냈거든요

지금 집에서 코스북 1권, 챕터북 2권 집듣만 하니 너무나 행복하다네요

(7세 때만 해도 유치원갔다와서 영어책 한두 시간 읽는 건 일도 아니었는데, 이것도 겨우 하고 있어요)

좋아하던 영어를 학원땜에 싫어하게 만든 것 같아 좀 더 일찍 그만두지 못한 걸 후회하고 있어요

애가 싫어하는 이유를 잘 살펴보시고 아이말 존중해 주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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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밈맘
  • |
  • 2010-09-01 22:13
오늘 어학원 가을학기 첫날인데여 등록을 쉰다고 전화로 말하곤, 아들이 좋아하는 도서관으로 갔어요. 2시부터 4시까지 신나게 책을 읽더군요. 12권 읽은것 같네요 여름방학때 그렇게 좋아하던 책도 멀리 하더니 ...
녹두맘님, 행복해하는 아이얼굴을 보면서 찹찹한 제심정은 아마 제 욕심 이겠지요? 집에와서 ort 6권 신나게 읽었읍니다. 쉬운걸루요..
답변 감사드리구요 저도 힘네고 녹두맘님처럼 코스북 챕터북 으로 해야 겠네요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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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자나무
  • |
  • 2010-09-01 13:05
답댓글

유치원때는 그래도 재미있는 활동들이 있었는데

학원은 완전히 학습 목적으로 움직이다보니 아이가 힘들어하는 것 같네요.

아직 초1이니 천천히 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요?

여기 회원들 리더스읽기나 집듣 같은 것이나 북클럽에 들어가셔서 같이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겁내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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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밈맘
  • |
  • 2010-09-01 22:22
야자나무님, 어학원맘들은 왜그만 두냐구 우리아이만 뒤쳐지게 된다는 소리만 들어서 심난 했읍니다.야자나무님께서 천천히라는 단어가 너무 위안이 됩니다 저두 리더스읽기클럽에 들어가봐야 겠읍니다 답변 감사합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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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후사랑
  • |
  • 2010-09-01 12:06
답댓글

 저희 아이도 초등 1학년인데, 그 동안 노출은 꾸준히 했고

 아이도 영어에 대해 거부감없이 잘 따라했는데

 학원에 보내기 시작하니,

 몇 문제 안 되는 단어 테스트에 큰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더라구요.

 

 아이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그런 분위기에 서서히 적응해 나가는 경우도 있는가하면

 자기 생각이 강한 아이들은 꺾일수도 있으니 아이와 함께 깊이있게 이야기 나눠 보세요.

 그리고 지금은 초등 저학년이니까 학원을 쉬게 되는 상황에 대해 너무 애태우지 마시구요...

 수스님 말씀처럼, 영어 교육이야말로 가장 인내심있게, 쉬지 않고 해야할 과목인 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때까지는 영어가 그리 부담스럽지 않았는데

 초등학교에 들어가고부터는 영어도 하나의 학문이고, 눈에 보이는 공부라고 생각하니

 전처럼 마음이 여유롭지만은 않은 것 같더군요.

 천천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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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밈맘
  • |
  • 2010-09-01 22:32
인후사랑님 흔들리는 마음을 잡을수 있게 해주시는 답변 감사합니다. 저두 초등학교에 들어가고 나서 영어에 욕심을 부린게 아닌가 합니다.그래서 여유가 없었다는말씀에 공감이 가네요
천천히 처음마음으로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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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스
  • |
  • 2010-09-01 08:59
답댓글

고민할것도 없어요. 오늘이 9월1일이니 오늘부터 보내지 마세요.

아이가 학습에 힘들어하네요. 보내지말고, 천천히 하세요. 천천히 해도 다 따라가요. 마라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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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로디아
  • |
  • 2010-09-01 12:11
수스님 답변 읽으니, 저도 딸아이 학원 한 6개월 '과감히' 끊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지난 겨울에 3개월 쉬었는데, 정말 너무 마음이 편하고 좋았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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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밈맘
  • |
  • 2010-09-01 22:43
수스님 오늘 아침에 답변 처음으로 주셨는데요
너무나 시원하게 보내지 말라는 말씀에 가슴이 뻥뚤리는듯 했어요.
오늘 가을학기 개강 첫날 ....전 보내지 않았읍니다.
마라톤이라는 말씀, 제 선택이 흔들릴때마다 항상 생각 할려구요..
너무 감사드리구요 천천히 하겠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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