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5학년에 남자아이에 게다가 어릴적 쑥을 드나드셨다니 아마 저랑 비슷하신것 같아 몇자 올립니다.
5학년에 영어시작?? 저는 늦은건 아니라고 봅니다.
--정말 그동안 아무것도 디비디 보기도 아무것도 안하신건가요??
5학년에 영어시작이 늦은건 아니지만 쑥 맘님들처럼 갈려면 엄마의 엄청난 억겁의 인내심이 요구되기에..ㅜㅜ
그래도 좀 편하게 가는 길을 저는 택할것 같습니다.
5학년에 책읽기를 좋아한다면 그리고 엄마랑 그래도 아직은 말이 통하고 따라줄려고 하는 마음이 있는 아이라면 그리고 수학은 기본으로해도 좀 굴러가고 있다면 한번 팔 걷어붙이시고 엄마표 해보셔도 될것도 같습니다.
매일 디비디 보기-시간상 좀 짧은걸루다가요 저의집은 스폰지밥 돌고 있습니다.
학습서 한권씩 잡아서 조금씩 규칙적으로 풀기-이거 해줘야 하거든요...
집중듣기-해리포터를 하고 있다니 이게 정말 시간 잡아먹는 구신입니다...시디 한장에 70분이니 시간 조정 잘 하셔야 합니다.요거 끝나면 좀 단계낮은걸루 들이대어 보시길...
영어책읽기-레벨 2점대의 호리드헨리부터 쭉~~한번 챙겨서 읽혀보세요.
학원--이것두 괜찮은 선택입니다.힘들어도 최소 적응기간을 참고 보내보시면 그래도 진도가 나아가지요 엄마랑도 왠수가 되진 않구요..^^;;학원에서의 말썽은 어쩜 안 맞아서 어쩜 친구를 잘못 만나서 일 수도 있습니다.
과외샘--아직은 망설여지네요...흠...
시험준비--좋게는 자신감 획득 나쁘게는 상실+엄마랑 왠수 입니다. 시험이란 일단 준비해야하고 일단 점수가 나오기에 그렇게 마음편한 가까이 두기에 마음편한 녀석은 아니지요..^^;;
전화영어--만약 새로운 분위기 쇄신용으로 하신다면 이것보단 화상영어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시대가 달라져서요...아이들은 이런걸 좋아하더구만요..^^저의집도 저는 그렇던데 아들은 좋아합디다요...
힘내시구요...
우리 5학년 맘님들은 영어도 영어지만 끌고 가야할 것들이 더 많으니 더 힘내셔야 합니다..
화이팅!!
스테파노님 먼길을 돌아오셨군요..
사실 쑥쑥에서 보이지 않는 분들 중에...
엄마표를 그만두고 학원표를 택하신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아이가 잘 따라주지 않는 경우도 좀 되고 엄마의 상황이 받쳐주지 않는 경우도 되지요.
또 다른 아이들처럼 화려한 성공기가 너무 멀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요.. 스테파노맘님..
아이가 공부하기 죽어라 싫어서 영어 집듣을 한다는 것은 좀 아닌 것 같습니다.
(성실하게 눈이 책을 따라가면서 들었다면 말입니다)
왜냐하면.. 이 집듣이 사실 웬만한 공부보다 더 지루하고 힘들거든요..
못알아 먹을때 말입니다..
해리포터를 하루에 얼만큼씩 들었는지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30페이지 정도 듣는데만도 50분정도는 걸릴 것입니다.
50분이상 잘 듣고 있다면.. 이야기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더구나 한글책과 디비디 보았다면..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곧 아이의 진정한 실력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고학년 엄마들에게 저는 섣불리 엄마표를 잘 못권합니다.
실패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았기 때문이죠.
마음이 조급하고.. 또 아이는 생각보다 따라주질 않는 경우도 많구요.
집듣한다고 멍때리는 경우도 고학년이 외려 더 많습니다.
과외가 학원보다 더 좋다,엄마표가 더 좋다... 아니다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어느정도 혼자서 학습을 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은 필요해보입니다.
영어든 수학이든 말입니다.
기왕 쑥에 오셨으니.. 집듣하면서 다른 것들 진행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