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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이 수학으로 고생하는 분들께 힘이 되기를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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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2 댓글쓰기 본문보기

  • 이주리
  • |
  • 2011-07-20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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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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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은정
  • |
  • 2011-07-13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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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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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윤
  • |
  • 2011-07-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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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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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맘
  • |
  • 2010-10-06 09:58
답댓글

눈치보이는 직장에서 답답한 다른맘들의 맘을 헤아리며 진심으로 적어주신 글  잘 읽었습니다. 수학뿐만 아니라 다른것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생각해요. 공감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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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주희
  • |
  • 2010-09-19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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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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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서맘
  • |
  • 2010-09-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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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깊이 공감합니다... 옆집 아이와 비교해서 초조해 할 것도 없고, 그저 꾸준히 갈 길을 가는 거죠...

내 아이의 상황에 맞게... 조금씩 심화 문제 살짝살짝 넣어 주면서...

수학때문에 아이와 사이가 나빠질 뻔 한 엄마입니다.

아이는 초2인데, 수학때문에 늘 큰 소리가 났었습니다. 엄마의 욕심때문이었죠.

이 글을 읽고 나니 가슴이 뭉클한 것이,,, 자신감이 생깁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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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탱이
  • |
  • 2010-09-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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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만에 처음 왔더니 어디서 이런 분이 강림하셨을까요?
초조한 엄마, 마음이 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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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소형
  • |
  • 2010-09-15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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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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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미
  • |
  • 2010-09-15 15:59
답댓글

딴얘기로..궁금한게 있는데 최근글에 올려야 보실것 같아서 이곳에 문의합니다.

지난번에 문제집에 대해서 올리신 글을 봤는데요...

각 출판사 별로 단계을 올려 주셨는데......각각의 문제집을 다 풀어봐야 하는건가요?

예를들면 개념원리 1-2, 왕수학 1-2, 해법수학 1-2 이런식으로요...

아니면 출판사들 중 맘에 드는 한 출판사를 정해서 풀어보면 되는건지요?

 

서점 가서 훑어볼 시간이 없는 아짐이라 인터넷으로 주문해야 하는데 뭐를 주문할까 고민스러워서말이에요.

꼭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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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5 17:06
퇴근하려다가 질문글이 있어서 답변을 답니다.

우선 제가 올렸던 문제집 기준은 제 사견에 불과합니다. 또한 같은 등급이라고 하더라도 아이에 따라서 난이도를 다르게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디딤돌 3%를 왕수학 올림피아드 4학년보다 어렵게 느끼는 아이도 있고, 반대로 느끼는 아이도 있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문제집을 다 풀어봐야 한다는 기준은 없습니다. 이 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문제집의 분류기준이 내 아이의 기준은 아닙니다. 제가 지금 올린 이 글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시면 궁금하신 점에 대한 답변이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제가 문제집의 분류를 올린 이유는 내 아이의 능력에서 그런대로 풀어내는 문제집과 그 다음의 문제집으로 어떤 것을 선택해야 아이가 큰 부담을 느끼지 않을가를 고려하시라는 부분입니다.

각각의 문제집을 다 풀것인지 아닌지는 여미님 스스로 결정하셔야 하는 문제입니다. 어떤 절대적인 것은 수학 공부방법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제 생각을 듣고싶으시다면, 한 단계의 문제집은 한권으로 족하며, 같은 출판사의 것으로 단계별로 보는 것과 단계마다 다른 출판사들 것으로 보는데에는 장단점이 있지 않을가 싶습니다.

같은 출판사 것으로 쭉 이어서 보면 구멍이 적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네 출판사에서 단계별로 학습하도록 전체적인 플랜을 짜서 난이도에 맞게 구성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다른 출판사들 것을 섞어서, 예를 들어 기본은 개념원리, 응용은 디딤돌, 심화는 왕수학, 경시는 디딤돌 3% 이런 식으로 한다고 하면 구멍이 생길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각 난이도의 단계마다 차이가 심하게 벌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다양한 문제 스타일에 적응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어떤 방식을 선택할 것인지 역시 여미님께서 결정하셔야 합니다. 저는 아이들의 스타일을 모르는 상태에서 수학 공부 방법에 획일적 기준을 대는 것을 매우 싫어합니다. 이 글에서도 그런 점을 가장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이를 잘 관찰하시고, 시행착오를 거쳐가면서 조심스럽게 접근하며 삐그덕거린다면 방법을 약간씩 수정해 가시는게 어떨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어머니의 몫이고 선택의 문제가 아닐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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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꽁이
  • |
  • 2010-09-15 11:13
답댓글

초등, 중등 때에는 수학을 잘 해내다가 고등가서 무너진...그래서 내신에서 수능에서 엄청난 피해를 봤던 사람

여기 있습니다..ㅠㅠ

고등학교 3학년 초에 담임 선생님께서는 저를 불러놓고 정말 진지하게..

수학만 과외를 하는 게 어떨런지..부모님과 한번 의논해보라고 하셨지요..ㅠㅠ

그래서 그런지 아직 우리 딸이 5살 밖에 되진 않았지만..저는 벌써부터 수학이 걱정됩니다..

지금도 이런데 아마 초등학교 입학하면 저는 조바심 때문에 엄청 초조해했을거예요..

리치흐름님의 글이 제겐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했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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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5 17:19
엄마가 수학때문에 피해를 보았다고 해서 아이의 수학을 걱정할 필요는 없지 않을가 싶습니다. 꾸준히 즐겁게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수학이 계속 즐거울 수는 없습니다. 어느때부터인가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 대부분은 초4의 분수부터 어려워하기 시작해서 초5의 약수와 배수에서 많이들 힘들어하는 것 같더군요. ) 그렇기 때문에 수학 공부가 힘든 것이긴 하지만, 힘든 것을 스스로 이겨낼 나이가 되면 다 이겨낼 수 있습니다. 그때까지 잘 조절해주면서 가면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인터넷의 정보와 수많은 신문의 수학 교육 전문가들의 글을 만날때마다 꼭 그 수만큼의 공부법을 만나게 되실 겁니다. 그럴때마다 내 아이를 객관적으로 보도록 노력하시고, 절대 다른 아이들과의 비교는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못하는 아이 보면서 우월감을 가질 필요도 없고, 잘하는 아이 보면서 조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냥 수학이라는 학문을 배우면서 아이가 인생을 살아가는데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입니다. 저는 이것이 수학을 공부하는 이유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제가 수학에 원래 환상이 많은 사람이라 그렇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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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이네맘
  • |
  • 2010-09-15 07:06
답댓글

어제 수학시험 본 딸내미 시험점수보고 기가 탁 막혀 할말이 없었는데... 많은 기운 받고 갑니다.

욕심때문일까요?! 아이의 마음을 먼저 헤아리기보다는 '내 딸이 어 정도의 점수???' 하며 내 스스로를...ㅠㅠㅠ

멀고도 험난한 길이 우리 아이들 앞에 놓여졌는데 저부터 정신차려야겠습니다....

글 감사합니다. 꾸준함 잊지 않고 계속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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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5 17:22
수학에서 점수가 안나올때에는 참 기가 막히죠. 초등때에 6년 내내 학교 시험 올백맞고, 중등때에도 한두개 이상 틀려본 적 없는 아이가 무너지는 경우도 참 많다고 합니다. 물론 반대의 경우도 많구요. 초등때에는 그저 그렇다가 중등때부터 조금씩 성적이 오르기 시작해서 고등가서는 수학에 자신감을 갖고 끈기로 버티며 무사히 수능까지 골인하는 아이도 있습니다. 전자보다는 후자가 더 낫지 않을가요? 대신 수학은 정직한 학문입니다. 노력하는 만큼 성과가 나오는 법입니다. 그 노력의 시간과 과정들을 초등에 국한해서 보지 마시고, 12년 전체적인 플랜으로 숲을 보시기 바랍니다.

시험보고 가장 걱정할 사람은 아이입니다. 격려와 위로 많이 해주시고, 자신감 가질 수 있도록 옆에서 많이 도와주시는 것이 어떨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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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미옥
  • |
  • 2010-09-15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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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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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솔숲
  • |
  • 2010-09-14 14:13
답댓글

정말 공감이 가서 오랫만에 댓글씁니다

저는 수학을 전공했고 중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저한테 가끔 하는 질문이 있죠

학교다닐때 수학 정말 잘 했냐고요

저는 아니라고 대답합니다   잘하지는 못했지만 수학을 좋아했다고요

정말 수학을 좋아했었던거 같아요

혼자서 몇날 며칠 고민하다가 한문제 풀면 느껴지던 그 희열을 즐겼던거 같아요

많이 어려운 문제는 풀지도 못했어요 기본만 이해하고 내것으로 만드는 것 만도 벅찼으니까요

 

제가 우리아이에게 수학을 가르칠 때 엄마표 영어랑 다르지 않은거 같아요

무작정 학원 다니다가 영어를 싫어하게 되면 어떻하지, 아무 의미없는 단어를 외우느라 힘만 빼고 영어를 싫어하게 되고 남는것도 없으면 어떻하지....등의 걱정들로 인하여 집에서 영어합니다.  아이의 페이스대로

수학도 마찬가지로 억지로 한다고 해서 다 되는게 아니고, 오히려 역효과가 나서 수학이라면 고개를 흔드는 아이들을 많이 봅니다

연산이 중요하니 사고력이 중요하니 보다도 아이가 소화가능한 수준이 적정수준이고 아이가 수학을 질려하지 않으면 될거 같아요

물론 잘하는 아이야 뭔들 못하겠어요

아이구 공감이 되서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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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5 17:24
수학을 전공하시고, 중등을 가르치고 계시는 선생님께서 제 글을 보시고 이렇게 덧글을 달아주시니 영광입니다. 말씀하신 과정대로 몇일을 고민하다가 풀어내면 그 한문제에서 참으로 배우는 것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그 한문제를 풀기 위해서 생각해봤던 수많은 방법들 속에서 그만큼의 복습이 이뤄지고 도전정신이 길러지는 것이겠지요.

제 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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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선
  • |
  • 2010-09-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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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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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2010-10-05 10:13
리치 흐름님( 부의 흐름이라.. 아이디 넘 멋지 십니다.)
마음 한켠이 편안해 집니다..
저도 수학 가르치는데.. 초등학교 때 경시대회에서 상도 탔던 아이들이 많거든요.

중 고등학교 가서 헤매는 아이들 많이 봤습니다.
꾸준함.. 믿어 주는 것..어려운 문제도 겁내지 않고 시간을 들여 풀어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제 딸도 이제 꾸준히 시키려구요..
아침부터 따뜻한 마음 갖게 해 주셔서 감사해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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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미선
  • |
  • 2010-09-13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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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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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니
  • |
  • 2010-09-1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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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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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원
  • |
  • 2010-09-13 12:08
답댓글

이리 수학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주시니 가뭄에 단비를 맞는 것 같습니다.

아이마다 수학 머리가 깨이는 시기가 다르고, 지금 내 아이가 어려워하는 단계가 심화라는 것.

어려운 문제를 가랑비에 옷 젖듯 조금씩 꾸준히 접해 주다 보면 어느 순간 그 단계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아이가 된다는 것.

꾸준히 접해서 친밀도를 높혀 놓아야 한다는 말씀.

저도 경험하고 있기에 백배 공감하는 바입니다. ^^

좋은 글 감사하며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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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4 11:23
경험하고 계시다면 피부로 와닿을 듯 싶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수학을 잘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벨과 같은 위대한 수학자도 타원 곡선을 공부하는데에 엄청난 고통과 노력을 기울였으니까요. 하물며 저희같은 범인들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가랑비에 옷 젖듯이 계속 접하게 해주다보면 어느새 흔히들 이야기하는 최고 난이도 문제도 풀어내기도 하고 그렇게 되는 법입니다. 저 또한 경험을 해보았기에 자신있게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수학은 한번 아이가 폭발을 하면 상당기간 멈추지 않는 폭주 기관차가 됩니다. 이 때에 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수학의 능력은 어른들의 상상을 초월하는 것 같습니다. 이 시기를 맞기까지 저도 우리 아이들과 참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초원님께서도 그런 경험을 하게 되실거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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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준맘
  • |
  • 2010-09-13 12:06
답댓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글이 약간 긴 대도 긴지 모르고 단숨에 읽었네요.

울아들 초4인데 수학이라는게 점점 더 어려워지대요..   남 안보고 아들만 보고 수준맞춰 풀긴하는데,

어려운문제만 보면 짜증내고 싫어하는 아이를보면서 어떻게 하나 고민중입니다.....

 

꾸준히 풀다보면 언젠가 웃을날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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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4 11:25
지루하지 않았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쓰면서도 너무 긴 것이 아닌가 싶어 내심 걱정을 했었습니다.
초4부터는 분수가 본격적으로 등장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어려워합니다. 그래서 저학년보다 시간을 조금이라도 늘릴 수 밖에 없습니다. 초5 수학을 잘하려면 초4 수학의 기초를 잘 다져놓아야 합니다. 초5 수학만 잘해내면 중등 수학은 쉽게 갑니다.

어려운 문제를 보면 짜증을 낸다면 조금 더 쉬운 문제로 자신감을 길러주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준준맘님께서 답답해 하시는 부분은 아마도 오답처리에서 걸리는 시간과 아이의 힘겨운 모습일 것이라고 추측해봅니다. 오답과 심화에 대해서 언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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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채린맘
  • |
  • 2010-09-13 0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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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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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콩아이
  • |
  • 2010-09-12 13:17
답댓글

수학 머리 깨치는 시기가 다 다르다는 말씀에 얼마나 큰 힘을 얻는지 모르겠습니다.

초등2년 울아들 여름방학 내내 구구단과 씨름을 했더랬습니다.

죽어도 외우기 싫어하고 곱하기 7이 나오면 머리속으로 일곱번 더하고

더하다가 잊어버리면 처음부터 다시 더하고 ...

구구단만 외우면 1분도 안걸릴걸 그렇게 심할땐 한시간씩 씨름하고 있으니 (하기 싫으니까)

무더운날 저도 힘들고 보는 엄마도 답답했지요.

드디어 개학을 하고 첫단원인 곱셈.

학교에 갔다오면 거짓말처럼 줄줄 외워 주십니다. 그것도 아주 신이나서.

일학년때 가르기 모으기해서 덧셈 뺄셈할때도 예습시킬때 수판까지 동원해가며

설명해줘도 엉뚱한 소리만 하더니 학교에서 그 단원을 배우니 기막히게 하더라구요.

물론 미리 예습으로 어느정도 접하고난 후라 더 잘 이해했겠지만

그래도 저는 울 둘째 수학을 보면서 공교육을 맹신합니다.^^

이제 우리 아들의 수학 머리는 딱 학교 진도라는것을 깨닫고 마음을 비우니

방학때 제일 쉬운 문제집으로 개념만 잡아주면서도 불안하거나 조바심나지 않습니다.

척척 알아서 해내는 누나보다 오히려 이놈이 더 빵 터뜨려줄것 같은

근거없는 믿음도 생겨 가끔 혼자 배시시할 때가 있습니다.

내아이에 맞춰 좀 더 어려운 도전이면 심화라고 하신 말씀에 용기백배입니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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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4 11:35
구구단을 머릿속으로 7번을 더하고 더하다가 잊어버리면 다시 더한다고 하셨는데, 참으로 좋은 수학 공부 습관을 가진 아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느리고 힘들어하는데 무슨 이야기인가 싶으시겠습니다만,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니라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가 그 과정을 거쳐야만 제대로 수학을 공부하는 것입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더하기가 번거로워서 곱하기라는 것을 사람들이 만들었다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합니다. 님의 아이는 그런 과정을 체험한 것입니다. 그런 아이들에게 곱셈의 위력은 피부로 와닿습니다.

한가지 훈련을 시켜보십시요. 99*17이 계산하면 얼마인지요. 세로셈으로 계산하면 계산이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렇지만, 님의 아이는 더하기의 과정을 충실히 하고서 곱셈의 과정으로 들어갔기 때문에, 17이 99번 더해진 것으로 인식시키기 쉬울겁니다. 그럼 17을 100번 더하고 거기서 17을 다시 한번 빼주면 됩니다. 그럼 답은 1700에서 17을 빼는 것이 되지요. 이런 셈법을 가르쳐보세요. 아마도 신기해하면서 금방 이해를 할겁니다.

위의 방법은 요령이 아닙니다. 곱하기는 더하기를 여러번 하는 것이 그 정의이고, 수학의 정의에 충실하게 셈법을 약간의 조작을 통하여 쉽게 한 것입니다. 이것이 진정한 수학이고, 제대로 된 연산법입니다. 수학에 재능과 끈기를 가진 아이입니다. 저희 둘째와 많이 비슷합니다. 이런 아이들은 자신이 배운 것을 스스로 받아들일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그러면 잘 합니다. 욕심을 부려서 구구단을 외워서 빨리 계산하라고 하면 안됩니다. 더하기가 얼마나 번거로운지를 자신이 깨달을 때까지 기다려줘야 합니다. 이 과정이 쓸데없는 시간처럼 보일 수 있겠으나, 실은 이 시간이 최고의 수학 공부 과정인 것입니다. 겉모습만 보기에는 너무 답답하실겁니다. 이해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그렇지만 시간을 많이 주십시요. 조급하지만 않으면 잘해낼 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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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09-11 20:32
답댓글

수학에 관한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정말...견뎌내기...이거이 쉽지 않네요.

그리고 노력한 만큼 안나오는거...이거 정말,,,

기운 빠지게 하거든요...ㅠㅠ

그래도 꾹~~참고 트이는 그날까지 희망을 잡고 가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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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4 11:41
라바님 안녕하세요?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답글이 늦었습니다.

맞습니다. 견뎌내기 정말 힘듭니다. 저도 맨처음 아이들과 수학을 할때에 견디기 참 힘들었습니다. 지금 고등학교 수학을 하고 있는 첫째의 수학 공부를 보고 있노라면 맨처음의 그때가 생각납니다. 답답하고 성과도 안나오고... 그렇지만 그때의 견뎌내기가 있었기에 지금은 그나마 수월하게 가고 있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기다리고 믿어주면 아이들은 배신 안합니다. 부모의 정성이 깊이 들어갈수록 꼭 그만큼 아이들은 무럭무럭 자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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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빙화
  • |
  • 2010-09-11 14:28
답댓글

도움 많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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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4 11:42
로빙화님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다니 저도 기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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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윤경
  • |
  • 2010-09-11 08:35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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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윤경
  • |
  • 2010-09-11 08:35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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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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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08:34
답댓글

오랜만에 아침에 아이들 깨기전에 들어왔다가 좋은 글 읽고 갑니다.

초1 아이를 둔 제게 힘이 되는 글이네요.

잘 담아두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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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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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11:58
힘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이제 초1이니 길게 보고 꾸준히 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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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테파노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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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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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위로를 받고 갑니다.

정말 수학 공부 시키면서 울 아들과 왠수가 되어가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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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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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12:05
저희집도 맨처음 수학할때에는 왠수가 되어가는 것 아닌가 싶었습니다.
마음을 차분히 하고, 꾸준히 시키다보니 잘하지는 못하지만, 적어도 수학때문에 피해는 보지 않겠구나~라는 막연한 믿음을 제 아이들에게 갖게 되었습니다. 저희집의 사례가 힘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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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재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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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9:51
답댓글
잘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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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재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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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9:09
답댓글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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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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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8:00
답댓글

진정한 심화란 어려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현재 능력보다 조금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보는것!!!

 

왜 사람들은 객관적인 수치에 그렇게 급급해 할까요?

수학도 그렇고

영어도 리딩레벨이 어떻다느니 학원 레벨테스트 어떤 레벨이 나왔다느니...

그냥 내 아이가 어려우면 어려운 것이고 내 아이가 읽을 수 있으면 딱 그 책 수준인 것을...

 

남들이 한 학기에 수학 문제집 몇 권을 푼다고 떠들든 말든 전 그렇게 못합니다.

우리 애가 힘들어 하니까요. 말씀하신대로 아이 수준에서 약간 높은 심화에 도전하는 정도가 딱!! 인듯 싶어요.

추천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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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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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12:09
앤님이 올려주시는 글들 잘 보고 있습니다. 카리스마가 넘쳐나는 글들입니다.
약간 높은 심화로 도전하는데에 도움이 되라고 문제집 분류를 올린 것입니다. 내 아이의 실력보다 조금 더 높은 문제집이 무엇인지도 몰라서 애를 먹는 집도 많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참 잘해나가고 계신 것 같습니다. 맞습니다. 남의 이목은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내 아이가 모르면 모르는 것이고 알면 아는 것인데, 참 평범한 진리임에도 인식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요즘의 세태가 아닌가 싶어 한숨이 나올때가 간혹 있습니다.

약간 높은 심화를 반복하다가 보면 언젠가는 가장 높은 심화에 도전하고 있는 아이를 보시게 될 것입니다. 선행을 한다고 해서 수학을 잘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남보다 먼저 알았다는 것, 그것 이외에는 큰 의미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길게 꾸준함으로 승부해서 실패한 사람 적을 거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그것이 일반인들이 하는 공부의 근본 성질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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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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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7:51
답댓글

리치흐름님..

컴 앞에 많이 앉아계신 분이신 듯 한데..

 

중게 글에 이어 초게글까지 너무 한번에 힘빼시는 것 아니신지..

죄송한 마음이 듭니다.

 

저는 영어를 좋아했고, 전공하고 싶었지만.. 2지망으로 다른 과가 되었고..

그 담부턴 영어와 담쌓고 살았어요. 전공과목이나 제가 준비하던 시험과 영어는 거리가 멀었거든요.

결국 그 시험도 쓴맛을 보았지만요..ㅜㅜ

 

수학은 고등학교 1학년 때 일찌감치 접기 시작해서 2학년땐 본격적으로 그만두고

다른 과목을 공부했어요. 수학에 동기부여가 안되었다기보다는

고등가서 갑자기 수학이 너무 어려워지고 힘들어서 도저히 공부해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 과목 열심히 해서 대학을 갔어요.

저희 고등때도.. 평균이 40-50점정도여서.. 못해도 크게 표가 안났어요.

그래서 내신은 수학에서 등급을 좀 까먹어도.. 그래도 잘나왔지요.

 

오늘도 게시판에 영어꽝인데 엄마표 할 수 있나요? 라는 요지의 글이 올라왔지만..

네.. 라고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겠습니다.

제가 조금더 영어를 잘했다면.. 아이에게 더 많은 것을 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거든요.

사실 쑥에서도 다들 겸손하셔서 그렇지..

영어를 잘 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그런데 수학은 더더욱 걱정이 되는 것이 사실입니다.

영어보다 더 모르는데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 란 생각이 듭니다.

그저 답지보고 답만 매기는데 급급하죠.

물론 지금은 아직 어리니, 제가 문제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긴 합니다만..

곧 한계가 오리라 생각합니다.

 

저는 수학을 아이가 포기하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그래서 매일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구요. 또,조금씩 시간을 늘여가고 있습니다.

 

어제 점프왕 문제집을 끝냈습니다. 사실 끝냈다는 표현이 좀 우습죠.

저희는 왕문제는 80%정도 정답률을 보이고, 왕중왕에서는 30-50%의 정답률을 보입니다.

20% 정도는 손대기도 힘들어하고 문제 자체를 잘 이해를 못합니다.

더 뛰어난 아이도 많겠지만.. 대체적으로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력이란 이름으로 심화란 이름으로 아이를 고문하고 싶지도 않지만..

그저 보기만하면 답이 쑥.. 나와지는 그런 문제집으로는 수학에대한 고민이나 끈기를 기를 수 없기에..

이번에도 점프왕을 다시 선택했습니다.

 

정말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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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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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12:32
브죵님 안녕하세요? 너무 힘을 뺀것은 아니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
말씀하신대로 수학은 시대를 막론하고 언제나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점프왕수학 왕중왕 문제는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 30~50% 정답률이라고 해도 훌륭한 성적이 아닐가 싶습니다. 20%정도의 이해를 못하는 문제들은 시간이 좀 흐른 후에 다시 한번 풀려보심이 어떨가 싶습니다. 가랑비에 옷이 젖듯이 조금씩 틀렸거나 이해를 못했던 문제들을 하루에 한문제씩이라도 접하게 해보시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수학을 통해서 끈기가 길러지고, 꼼꼼해지는 것은 당연한 현상이며, 공부 전체적으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이가 해낼 수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도전 그 자체가 심화라고 생각하니까요.

브죵님께 힘이 되었다니 글을 쓴 큰 보람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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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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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20:31
브죵님~~
점프왕수학 그정도 오답률에 그정도 정답류을 보인다면 저는 잘하는 걸루
간주하는데요..^^
꾸준히 성실하게...이것이 저의 수학의 목표이기도 하지만
고딩때라고 수학의 머리가 트이길 바라고는 있으나
그때까지 제가 흰머리 한웅큼씩 뽑으면서 잘 견뎌낼지
아들이 아니라 이 엄마가 참으로 걱정입니다..ㅜㅜ
엄마가 너른 맘을 가져야 하는데...
한 고비 한 고비가 참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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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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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1 21:05
라바님.. 점프왕이 특히 5학년에서 어려워진다지요?
3학년 수학이 분수가 한학기 당겨나와서 좀 어려워진 느낌이 있어요.
또 문제집들마다 난이도도 더 차이가 나는 것 같아요.. 새교육과정이 말이에요.
예를들어 분수가 살짝 언급되는데.. 심화에선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고.
학교에서도 선생님이 28의 3/7 은? 등의 문제들을 30문제씩 좌르륵 내주시곤 했거든요.
1학기때.. 그게 참 어려운 개념인데.. 선생님은 아주 당연한 문제처럼 그렇게 내어주셨죠..

저는 아이가 혼자 풀게 두었다가 도와달라고 하면 조금씩 팁을 주거나 참견을 하는데..
어떤 문제는 보자마자 도움 요청을 해서 저한테 혼납니다.
최소 5-10분이상 고민하지 않으면 처음부터 도와주진 않아요.

보면.. 점프왕의 왕문제와 왕중왕 문제의 간격이 좀 크다 싶은데..
2학년때부터 해봐서 그런지.. 그런대로 감은 잡는 것 같아요.
수학은 고학년 때 해도 된다고 하지만.. 그래도 비교적 여유가 있을때
문제를 대하는 자세나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어느정도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보기엔.. 라바님..요즘 아드님 수학 열공하는 것 같은데...
아니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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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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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3 11:31
근데 이 댓글을 보실랑강??
글게요...그래서 정말 영어시간 확 줄이면서까지 수학으로
가고 있습니다..이것두 좀 많이 하면 나을까 싶어서 말이지요..ㅠㅠ
이것두 하다보니 좀 익숙해지는 건지..그냥 하라는 대로 하긴 하는군요..
영어가 줄어도 아쉬움? 이상함?그런거 전~혀 없이
마치 예전부터 이랬던 것처럼 아무말없이 하는 아들을 보니...참...그렇네요.
완전 기본서로 선행이라 부르긴 좀 거시기하게 6-나가 이제 끝나가고
진도수학은 센으로 가는데 이것두 9월말쯤엔 마무리가 될 듯 합니다.
그럼 곧 시험 준비 들어가야 겠지요 여긴 15일이 중간고사더라구요..
6-나 다음에 그냥 기본 중학과정을 들어갈지
터닝백을 해서 5-가 심화를 갈지...좀 고민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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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성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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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6:58
답댓글

참 공감합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 아이도 지치지 않고 꾸준히 할 수 있는 끈기가 있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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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1 12:34
끈기는 하루아침에 길러지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습관을 잡도록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수준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리없이 길러진 습관은 체득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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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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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9-10 16:55
답댓글

지난번 수학교재 소개도 아주 도움이 되었는데 오늘도 이렇게 가슴 따스한 이야기를 해주셨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가끔식 증등게시판에서도 리치님 좋은글 잘 보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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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치 흐름
  • |
  • 2010-09-11 12:35
부족한 글들인데 잘 보고 계시다니 부끄럽습니다.
수학 교재의 글들은 어디까지나 난이도별 단계를 제시한 것에 불과합니다.
이 글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내 아이 실력보다 조금 더 높은 것에 도전해 보는 것이 곧 심화라 생각합니다. 지금 당장의 무리한 심화나 선행보다는 꾸준함과 도전정신을 길러주는 것이 더 먼저가 아닐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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