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투리드는 책이 넘 얇아서 철제 책꽂이에 한 권씩 꽂아 두자니 공간을 넘 많이 차지하고
겹쳐서 꽂아 두자니.. 아이가 보고 싶은 책을 선택하는데 좀 어려움이 있더라구요.
그런 문제 때문에, 엄마들이 런투리드에 대한 애정표현으로 적절한 책꽂이를 애써 만드는거 아닐까요.^^
저도 만들어 봤는데요. 저는 잘 못쓰고 있는 사람이에요.
뭐 몇권 꽂으면 자리 다차지하고요. 테잎 안쪽으로 책이 들어가서 아이가 빼기 힘들어하고요.
벽에 잘 붙어 있지도 않고 테잎 사이로 먼지도 들어가고...그래서 어제 아예 치워버렸습니다.
재료비 까지 생각하면 만원정도 들었는데
2,3만원이면 괜찮은거 책꽂이 살수 있는데
솔직히 돈주고 애써가며 뭐하러 만들었나 싶었어요. 저희애는 반응도 별로였거든요.
사실 다른 엄마들은 다 만들어 주는데 나는 아무것도 안하는 구나 싶어서 만들었던것 같아요.
한가지 그래도 내가 애 교육을 위해 이렇게 애썼네...하는 자기만족뿐
만들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 굳이 만드실 필요 없다고 생각듭니다.
차라리 철재 책꽂이 사시는게 더 오래가고 많이 꽂고 튼튼하다고 여겨집니다.
어제 제가 만든 책꽂이를 버리면서 나도 별수 없군...하는 생각이 들어서 글을 남깁니다.
저두 예전에 이런 책꽂이 만든맘 보구...부러워하기만 했는데..
저도 한번 시도해봐야겠어요....부지런함만이 살길인것 같습니다~ ^^
여기 맘들은..어찌 그리 다들 부지런하신지....반성합니다.
ㅋㅋ 저도 만삭이라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그 귀차니즘땜시.....
일케 해봐야겠네요 ^^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