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봉사해주시는 어머니들의 수고 너무 감사하죠.
저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는데, 대표분이 직장맘이라고 대기자로 미루어주셔서
감사하고 한편으로 미안한 맘도..
작년에, 아기때부터 쭉 보아왔던 아이가 직장앞에서 교통사고로 즉사한 소식을 듣고
충격을 많이 받았었어요.
딸래미랑 동갑이고 웃는눈이 무척 귀여웠던 아이인데 그소식듣고 한참을 잠을 못잤어요.
그래서 대로를 두번 건너야 하는 등하교길을 지금도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하고 있어요.
아침에는 그래도 녹색어머니들이 계시니 안심이 되어 혼자 보낼때도 있는데
오후에는 아직 맘이 놓이지 않네요
좋은 일 하고 계셔서, 희서도 물론 좋아하겠지만, 희서맘님도 보람이 많이 느껴지시겠어요.^
희서맘님! 재치있는 글 재미나게 봤습니다.
저희는 한반이 모두 30명인데 그중 11명이 녹색 어머니회를 해야해요.
그래서 하는수 없이 저도 하고 있어요.
저는 토요일만 서고, 나머지 2일은 시어머니가 대신 서주시죠.
일년에 3일이라 해서 믿고 시작했더니
스케쥴을 보니 모두 9일이네요!! 허걱...
아직 12월에 3번이 더 남아서 시어머니께 죄송한 마음..
그래도 이렇게 아이들 등교길을 지켜준다니 든든하고 뿌듯하더라구요.
모두들 애쓰셨어요~~
희서맘님도 녹색 하시는 군요.
전 예전에는 학교에서 녹색 서는 엄마들, 그냥저냥 쳐다 본 정도인데.
아이 학교 입학후 보니 힘들다며 다들 뒤로 빼는 봉사직이더군요.
그래서 저도 그럼, 다들 안하는 일이나 하지 하며 시작 했지요.
마침, 제 순번이 돌아온 첫날이 다리깁스 한 상황이라 다른분게 부탁드리기도 뭐해.
서 봤는데.. 어찌나 다리가 아프고 힘이 들던지. 그 뒤로는 다른반 엄마들 서있을때도
초면이지만, 꼭 인사 하며 지나가지요. 인사를 나누다 보면, 어떤분들은 창피스러워
살짝 받는둥 마는둥 하지만, 또 어떤분들은 반갑게 인사 받아주시는 분들이 더 많이 인사 건네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덜 쑥스럽고, 이웃간에 정감도 생기는 느낌이 듭니다.
앞으로 울 쑥맘님들 학교앞에서 녹색 봉사하시는 분들 뵈면 반갑게 인사 한번 건네 보세요.
아마 ~ 기분이 좋아질겁니다.^^
날도 추운 아침, 희서맘님 녹색 봉사 하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아침에 추운게 따뜻한 스카프 두르고 나가셔요^^)
고생하셨어요 희서맘님...사진이랑 희서맘님 글재치가 아주 상쾌해요...^^
오늘 아침 15 도 던데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어요 따뜻하게 입고 하셨는지...
감기 조심하세요~
우와 정말 대단하세요^^
요건 정말 맘에서 진심으로 우려나야하네요..
전 작은 아들 핑계로 못하고 있네요..ㅠㅠ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저는 1학년때 어쩌다보니 녹색대표를 맡았엇고..
그 뒤로 계속 녹색봉사를 하고 있어요.
그나마 저희는 노란 조끼만 입어서 괜찮답니다.
정복 입으면.. 무척 쑥스럽겠어요..
저희는 한반에 8명이 녹색을 서요.
이번엔 신호등이었는데 신호가 길어서 어른들은 그냥 건너기 일쑤죠.
그래도 젊은 엄마 깃발 들고 서 있으면 웬만한 어른들은 다 기다려줍니다.
지각한 걸로 보이는 젊은 회사원도요..
그런데 꼭 할아버지 할머니들 자전거가 차인양... 횡단보도를 유유히 건넙니다.
차 신호는 녹색이다이거죠... 3일을 서는데...
뒤에 손주 싣고 갈때는 신호 지키고, 올때 빈자전거면.. 신호 안지키는 할아버지..
정말 밉상입니다.
저도 녹색 설때 노인분들 젤로 미웠어요.
중고생은 눈에 힘주고 째려보면.. 안건너다가 잠깐 딴데 보면 건너기도 하구요..
대체로는 잘 지킵니다....
누군가.. 내 아이가 길 건널 때 늘 돌봐준다는 것이
그 다음부터는 든든하고 고맙더라구요.
그래서 3년 내내하게 되는 것 같아요.
특히 둘째가 없는 저희 같은 집에서 좀 해줘야 수월하죠.
1학년 때는 아이들 3인 엄마들, 직장 엄마들도 토요일 하루라도 동참했어요.
정말 고맙더군요. 그때는 녹색이 13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