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로님 반가워요 ..
밤이라 아주 피곤하네요 그래도 잠시 쑥을 둘러보고 있습니다
남다른 아빠신거같아요
정말 좋은 해결책이네요 기발해요...
저희집 김민채도...만만치 않아서 3살인데도 엄마가 휘둘리네요.(저희집도 둘째)
앞날이 걱정되요...ㅎㅎ.
재밌는 상담이네요...얘를 어찌 길러야 하나...두렴 반,,,걱정반이에요
울집도 터울많은 동생이 한고집하는지라 걱정이어요
근데 서울 남정네들은 정말 이렇게 말하는군요 ㅎㅎㅎ
큰놈이 나 작은놈이나 장난치고 하는걸 좋아해서리~~~
뭐든 이런방법으로 끌고가면 좋아하는것같애요
저도 오늘부턴 서울말좀 쓰야것어요 ^ ^
ㅎㅎ 저랑 비슷하시네요.
저희 둘째가 '준수'인데(5살)
제가 종종 잠자리 동화때 '준'이란 5살 남자아이를 주인공으로 해서
낮에 있었던 일들(주로 아기가 떼부리거나 심술 부렸던 사건)을 얘기처럼 꾸며서 해주거든요.
근데 애가 어려서 그런지 퍽 좋아하네요.
'준' 이야기를 아주 궁금해하고 좋아해요.
마치 자기 분신처럼 느껴지나봐요. ^^
아이가 어릴적엔 야단을 쳐도 그게 무슨 의미인지 잘 모르기 때문에
이렇게 놀이처럼 혹은 역할극으로 표현해주는게 더 낫더라구요.
첫째를 이렇게 키우면 참 좋았을텐데
그땐 어른 대하듯이 야단치고 매매하고...
돌이켜보면 참 어설픈 육아를 했어요. (당시에는 최선을 다하는것 같았지만)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는
다정한 아빠가있어 민채는 행복한아이네요,
에서로님의 하하하 웃음 소리도 너무나 경쾌하구요,
멋진 아빠~~짱이예요,^**^
안녕하세요, 에서로님.
한국 아빠가 맞을까 의심될 정도로 참 자상하신 아빠세요.
저는 만 10살 아들 하나를 두고 있어요.
초등학교 입학하고 고학년 올라가서 시험 점수를 받아오기 전까지는 세상에 둘도없이 자상한 엄마였는데 말입니다. ^^
ㅋㅋ 에서로님 글을 읽으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