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40대에 접어드니 갑자기 이별을 겪거나 혹은 암이 생기거나 하는 경우가 더러 생기더라구요..
무섭게 이제 겨우 마흔에 접어들었을 뿐인데..
몇일전 남편이랑 싸웠는데 남편이 회사일에다가 집에서도 힘들어하는것 같아
자존심 구기고 제가 먼저 사과했어요.남편이 급화사해지면서 고맙다고 하는데..
괜시리 미안해지더라구요...
오늘은 남편에게 힘을 실어줍시다..아자
힘들어할 가족들 생각하니 정말 맘이 아프네요. 저 또한 아이아빠 가까운 지인의 일로 같은 감정을 느껴보기도 했었구요.
제 아이 아빠도 연구하는 직종이라 야근이 잦답니다. 몰입해야 할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에 빠져사는 사람이라... 해바라기님의 글을 보니,제가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의 길을 선택했던 2년전의 초심으로 돌아가게 되는군요. 가족을 챙겨야겠다는 초심...당시 주위의 모든 분들이 의아해 하며 만류할 정도의 평생직장이었지만 과감한 결정을 했을 때는 두려움반,설레임반이었죠.
현재 제 남편은 여러 가지 부분에서 고마워 한답니다. 모든 선택에는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저의 경우, 가족을 위해서는 잘한 결정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일 현장학습 간다고 들떠서 잠이 든 아이얼굴이 오버랩되면서 다시한번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게 되는군요. 가족이 건강해야 이 모든 소소한 일상들이 행복으로 느껴질 수 있겠지요.
가까운 지인이 그런일을 당하면 너무나 황망하고 모든일이 부질없게 느껴지지요..
신랑분한테 맛난 찌개 끓여서 안타까운 마음 잘 위로해주세요..
저도 지난주 토욜 큰애 운동회에 가서 한 엄마을 만났답니다.
그 엄마가 작년 가을쯤 학교에 애 데리러 왔다가 화장실에서 쓰러져 그대로 실려갔었어요.
증상은 오전부터 머리가 많이 아팠다고.. 그 이전에 많이 무리한것도 없었다고 하네요..
건강한 편이었고..나이도 저보다 한두살 어려요...
뇌출혈이었고 조금만 늦었으면 큰일날 뻔했다고 하네요. 뇌수술을 두차례나 받고 올봄에
병원에서 나와서 통원치료 받는다고 합니다.
학교에 공식적인 행사에 나온것은 그때 이후로 첨이라고..
다른 사람들이 알아볼까봐 한적한 쪽에 앉아있었다고 하네요.
어떻게 지냈는지 얘기하면서.. 눈물이 그렁그렁하네요..
아직 젊은데..그동안 지내왔던 시간들이 한이 많이 된것 같았어요. 아이한테도 많이 미안해하는것 같고..
나는..울 신랑은 괜찮겠지.. 하는 생각 하면 안될것 같아요..
아이들이랑...신랑이랑...뽀뽀 한번 더 해줘야 할것 같아요...^^...
해바라기님도..건강하세요~~~
에고 하루라도 쉬셨으면 그런일이 안벌어졌을텐데
너무 안타까운 사연이네요...
이런 얘기 들을때마다 가족들이 건강한 것만으로도 고마움을 느끼게 되네요.
항상 애정 표현하는 것 쉽지 않지만 노력해야겠습니다.
해바라기님.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안타깝습니다.
정말 소중한 것들을 잊고 살아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가족들이 힘든 시간들 잘 이겨내길 바래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해바라기님 글이 보여 반가워서 읽었더니, 마음이 아프네요.
남은 가족분들이 마음이 어떨까요. 얼굴은 모르지만 어서 추스리고 기운내셨으면 합니다.
요즘, 남편은 회사에서 축구(수요일 회사간 축구대회가 있어요) 감독하랴, 선수하랴 정신없이 뛰고 있습니다.
그냥 그런가보다 무심히 지나가다가 이 글 읽고 메세지 한번 보냈내요.
가족... 그 따뜻한 단어가 새삼 고맙고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모두 힘냅시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으니...
해바라기님...
어제... 그런일이 있었군요...
제니아빠 무척이나 놀라고 힘이 드셨을거 같아요...
많이 위로해주세요... 남은 가족이 부디 힘을 내셨으면 좋겠어요...
정말... 해바라기님 말씀처럼 다시금 돌아보게 되네요...
아껴주고 사랑주는 가족이 그저 당연히 여겨지기도 했는데...
더 많은 표현을 해야할거 같다는 말에 동감이 되고...
늘 감사해야할거 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휴...
그래요 나이가 먹어가면 대비 해야할일들이 몇가지 있는데..맘속에 대비를 하고 있어야 충격이 덜해요...
뭣보다 건강이 젤인데 아는 모든사람들 모두 다 건강히 즐겁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아이들과 엄마를 생각하니 맘이 너무 아파요.
해바라기님 남편분도 충격 많이 받으셨을거 같구요...
정말 사랑표현 많이 하며 살아야 겠어요.
내 사랑하는 가족,내 사랑하는 이웃.......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맘이 아파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은 아이들과 부인을 생각하니 제 가슴도 먹먹해집니다.
요즘 남편에게 좀 묵뚝뚝하게 대했었는데 오늘은 돌아오면 따뜻하게 웃어줘야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직 젊은 나이고... 아이들도 아직 어린데... 마음이 아프네요.
남편한테 언넝 문자한통 날려야겠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가까운 사람들이 생을 이별하면 더 마음이 아플것 같습니다. 그 분의 가족들과 아이들 생각하면 저도 많이 가슴이 아픕니다. 아이들이 잘 버티어야 될 텐데.....
남자들에게 과로사와 스트레스 정말 위험할거 같아요.
아침에 마음에 드는 셔츠 안 다려 놓았다고 화 내고 나가는 남편 때문에 짜증내고 화 낸 일이 마음에 걸리네요.
미리미리 해둘걸......
가까운 가족들께 사랑 표현하는 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해바라기님의 글이었습니다.
요즘 사는게 뭔지....어떻게 사는게 맞는지 고민을 한참 했는데
이런 글 보면 반성합니다...
돌아가신 그 분은 정말 생의 끈을 놓고 싶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한 주 전에 아시는 분이 돌아가셨는데 어찌나 맘이 안 좋던지...
한 주 내내 울었던 것 같아요.
그 분에게 제가 딱히 잘했다 못했다 한 것은 없는데 ...
몇달 전 앞에 걸어가시길래 인사하러 뛰어가기 뭐해서 안했었는데...
그게 내~ 맘에 걸리네요.
해바라기님 말씀대로 주변에 계신 사람들을 사랑한다는 표현을 많이 해야겠어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참 가슴아픈 사연이네요. 어린 자식들 있는데 어찌 그리 가셨을까요..
저도 새벽에 고민을 끓어 안고 자다가 잠을 설쳤네요.
아토피가 있는 아이한테 과자를 한동안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같이 먹었더니
가라앉았던 아토피 증세가 또 보이네요. 다 제 죄인것 같아 정말 속상하네요.
저녁마다 과자나 야식으로 유혹하던 남편도 살짝 미워지더라구요. 그저 아무 생각도 없이
자기 입만 즐거우면 끝인것 같다는 생각에 원망도 살짝 했어요.
해바라기님 글 보고 정말 많은 반성을 또 하게 되었네요.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잊지 말고 살아야 하는데...
남편분 많이 위로해주셔야겠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남편분의 마음이 한동안 안 좋으실꺼 같아요.
읽는 사람도 그러한데...
얼마전 저희 신랑의 친구도 아침에 눈을 뜨지 못했다는군요.
제가 대학시절 cc일때부터 같이 놀러다녔던... 그 친구(전 00오빠라고 불렀더랬어요.)의 여자친구 변천사도 다 보아왔고 지금의 와이프 소개팅날도 같이했던.. 추억이 있는 지인이었지요. 2년전 아직 30대 중후반인 그 친구의 아들 돌때 저희 신후가 사회자의 깜짝쇼에 앞에 나가 노래도 불렀는데...
그 비보를 들었을때 미래에 장학사가 되고 싶어하던 그 친구의 꿈이 생각나더군요.
부부교사이기에 부인은 경제적으로 별 어려움이 없이 살게 되겠지만 너무나 이른 나이에 떠난 그 사람의 인생이 너무 아깝고 안타까웠답니다.
물론 저희 신랑도 한동안 마음이 많이 안 좋았어요.
다녀와서도 뭐라 시시콜콜이 얘기도 하지 않더라구요. 그냥 침울한 분위기~...
10년 조금 넘긴 세월을 함께 살며 이제는 남편의 어깨위에 지워진 짐들이 무거워 보이기도 하고 고생하는게 안쓰럽기도 합니다. 예전엔 저도 어려서 내 어깨위의 짐만 보였지요.
글을 보자..마음이 쓰여 저도 마음아픈 얘기 하나 꺼내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