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 답글을 다는데요. 혼자서 킥킥거리고 웃다가 갑지가 짠하네요.
뭐가 바쁜지 영화한번 못보고, 인셉션도, 먹고, 사랑하고...도 못보고
둘다 보고 싶었는데... 11월쯤엔 영화좀 보고 여행도 다니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잘 될지...
재미있게 잘 읽고 갑니다.
오늘 유치원때 만나
각각 뿔뿔이 흩허져 초등1학년이되어까지 만나는 엄마들이랑(우리의 대화 중심은 항상 쑥쑥)
먹기사!
조조로 이 영화봤어요~~~
찌찌뽕^^ㅋㅋ
전....
아이를 낳는다는건..... 내 얼굴에 문신을 하는거야!
쥴리아 로버츠 흑인여자 친구가 하는 대사가 제 가슴에 파바박~~ 내리 꽂히더라구요.
아이들은 나의 또 다른 모습이라고 받아들였는데....
젊은 20대들은 이 영화 재미없을거 같고....
쑥쑥에 찾아오시는 엄마들??ㅋㅋ 아이들 키우는 엄마 정도 되는 나이는 되어야 잔잔하면서도 재미를 느낄거 같아요~
이탈리아 다시 가고싶더라구요~
쥴리아로버츠는 기럭지가 길어서 그냥 걸친듯한 옷들도 왜이리 이뻐 보이는지....
ㅋㅋㅋ 아침부터 완전 잼나요~
여행 가고 싶다아~~ 큭큭
신난는 얘기로 아침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울님 ^-^ 히힛
콩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듣는 친구가 있으셔서 좋으시겠어요.
안그래도 제가 줄리아 로버츠를 넘 좋아해서 그 영화를 꼭 보고싶었는데...
영 시간이 안되어서 못 보고 있네요...
정말 워커 죽음으로 살고 있어서리.... ㅜㅜ
ㅋㅋㅋㅋㅋㅋㅋ
한국사람은 워커죽음이다... 혼자 글 보고있다가.. 큰 소리로 웃었네요..
옆에 누가 있었음... 절 이상하게 봤을지도....^^
오랜만에 주울님 글 읽는데... 여전히 맛깔나게 올려주시네요....ㅋㅋ
전 요새... 제인 오스틴 책이 원작인 영화들을 보고 또보고 있시유~~
엠마, 설득, 노생거 애비, 오만과 편견 이 영화들은 보고 또봐도 왜이렇게 재밌는지...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아주 예술입니다...ㅋㅋ
가끔... 아이들 남편 떼어놓고... 풍경 멋있고 조용한.. 낭만적인 곳에서 몇일 있어봤으면.. 하는 생각을 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핸드폰으로 수시로 전화하는 사람 여기 있습니다.^^
요즘 저 열쇠와 핸드폰 찾는게 하루 일입니다.
제 핸드폰에 아마 우리집전화번호 수두룩 합니다. 제가 전화해서..
저 나름 학교 다닐때는 똑똑(?)한 학생이였답니다..흑흑..
제왕절개 한번에 아이큐 10씩 떨어진다는데 저 두번했거든요..
어쩐지 이것이 진실이라고 생각하고만 싶어지네요..
아이 키우느라 정신이 오만간데로 뻗어 나가야 하고 집안일 바깥일까지 정말 정신이 없지요.
그래도 저만 그런게 아니라니 위로가 되네요.
저 요즘 생활에 불편을 끼칠만큼 기억력이 쇠퇴하다 보니 모든 것을 메모에 의존하면서 살아요.
메멘토 같지요.
어떨땐 잃어 버린 것을 남들이 가르쳐 주면 '아, 맞다.'가 아니라 '뭔 쌩뚱맞은 소리쥐?' 그래요.
아주 하얗게 지워져 버린 거지요.
요즘은 비워내기 연습 중이에요.
할당된 것들을 좀 줄여 보는 건데요.
개중엔 욕심에 붙잡고 있는 것도 있고 쓰잘데기 없이 붙잡고 있는 것도 있고
인류애에 입각하야 ㅋㅋㅋ 붙잡고 있는 것도 있고 뭐 기타 등등인데요.
덧붙여 소중한 쑥이 포함된 인터넷도 잠시 멀리해 보기도 했네요.
그치만 여긴 제 뿌리같고 친정같은 곳이라...
함 뵌다는 거이 이케 오래 걸리다뉘.
건강히 잘 지내시구요.
지금 그 책 원서로 읽고 있는데 죽갔시요.. 담주면 다 읽으려나...
아무래도 뉴요커의 삶은 나와는 거리가 먼 듯 싶어요..
그래도 날고 기고.. 는 너무했네요.ㅋㅋㅋ
원작이 베스트 셀러지요.
아.. 저도 그 영화 보고 싶네요.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재미있으셨겠당..
그리고 주울님 예뻐요, 귀엽고 ^^
난 예쁜것보다 귀여운게 좋더라.. ㅋㅋ
글은 이렇게 구수하고 재밌는데
세련된 미시같은 주울님 얼굴과 당췌 매치가 안되요.^^
건망증하면 거의 치매수준이라
잃어버린 우산만해도 한트럭이 넘을것 같아요.
근데 저도 한 덜렁에 한건망증 한다고 자부하는데
얼마전 요기 쑥쑥맘 한분과 접선을 하였는디
그분이 제차 따라오다 엉뚱한 차 따라가버리신 거 보고 꽈당~했어요.^^
누구라고 말 못하지만 이글 보면 찔리실듯 .ㅋㅋ
그래도 제니가 좀 크고 손도 덜가니, 주울님. 이것저것 하시면서 재미나게 사시는 것 같아요.
아유~ 개인시간좀 많았으면 좋겠어요.
요런 재밌는 애기 항상 환영이여요. 자주 올려주셔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날고 기고에 완전히 기절했습니다...
건망증은 왜 점점 심해지는지...공감 천 배올시다....^^
요즘 한창 광고하던디...
줄리아 로버츠를 직접 본 사람 말로는 얼굴에 입 밖에는 안 보인다고 합디다...
그게 뭐여...괴물이징~~~안 그래요???ㅎㅎㅎㅎ
그래도 작고 똥똥해도 얼굴에 입이 절반인 사람보다는 낫지 싶습니다...ㅎㅎ
그 모델삘 나는 친구분...부럽네요....ㅎㅎㅎ
주울님 저랑 막상막하입니다.
저도 늘 정신을 거의 빼놓고 살아요~~반 치매상태...
애 아빠가 묻습니다.
니네 엄마는 어디다 정신쓰고 사냐고????
둘째가 대답합니다.
휘윤이랑 쑥쑥(북클럽)할때만 정신차린고 산다고요~~~ㅎㅎ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날고, 기고... ㅎㅎㅎㅎㅎㅎ 그걸 알아들으신 분 정말 대단하신걸요??
TV에서 주울님 몇번 뵌 후론....
글을 읽으면서도~ 주울님 얼굴이 떠올라... 더 친근한 느낌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