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묵독을 하지 않습니다.
저도 한편 걱정이 되기도 하거든요..ㅜㅜ
그런데 게시글 앞뒤로 보면.. 눈으로만 읽는 것을 걱정하는 글들이 보입니다.
눈으로만 읽으면... 또 나름 속터지는 구석이 있나봅니다.
이건.. 제대로 읽는 것인지 아닌지 파악이 잘 안되는 것이죠.ㅜㅜ
골고루 해주면 좋은데.. 아이들이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제가 아는 분들 중엔 일부러 묵독을 연습시키는 분도 봤습니다.
하지만.. 저는 일단 소리내어 읽는 것이 읽기 양이 적긴 하지만..
얻는 것도 많기때문에 굳이 그것이 묵독을 하라고 강요할 필요가 없어보입니다.
저희 아이를 기준으로 말씀드려본다면..
저희 아이는 아직 눈으로 주르륵 읽으면서 바로 내용파악이 시원하게 되는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글쓰신 분 따님은 분당 200단어이상 읽는다고 하니..
사실 소리내어 읽는다고 하더라도 거의 발음을 뭉개는 수준일 듯 합니다.
원어민이 빠르게 읽어주는 것들도 150 단어면..매우 빠른 편인데 말이죠.
그렇다면.. 거의 묵독으로 페이지 넘어가는 것과 비슷한 속도가 아닐까 합니다.
참, 묵독으로도 읽는 속도가 다 다르니까..
묵독이 꼭 속도가 빠르다고만은 볼수 없겠지만요..
하여튼...
제가 내린 결론은 저희 아이 같은 경우는 아직 글씨가 많은 책을 묵독할만큼..
독해 속도가 늘질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쉬운 책도 소리내어 읽는가.. 뭐.. 이 부분에선 저도 참 이상하긴 합니다.
그냥 습관으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시험을 위해서 지문을 읽는 것은 속으로 잘하니..
뭐 큰 걱정 안해도 될 것 같구요...
집중듣기 하면서.. 묵독 비슷한 걸 할수도 잇으니..
당분간은 기다려보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