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표 그거 정말 어렵더군요. 저는 아이보다 제가 더 슬럼프에 빠져서 들쑥날쑥 한다는^^
저부터 반성합니다. 우리 모두 엄마표 열심히 합시다. 파이팅!!
진솔한 고민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늘 공부하기 싫어하는 아이를 공부시키냐 어려움이 많아요.
한때 한글이 늦은 아이때문에 난독증, 우뇌 아동 관련 서적도 많이 읽어보고
지금도 아이의 산만함 때문에 늘 육아서를 옆에 끼고 삽니다.
그런데.. 이렇게 이책 저책 보다보니
요즘 사교육 광풍이 정말 문제가 많다는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아이 성향을 잘 파악해서
기다릴 부분은 기다려주고
훈련시켜야 할 부분은 훈련시키면서 함께 가야하는데
요즘엔 자본주의 논리때문에 학원에만 보내면 좋은 output이 나올거란 환상들이 많아요.
오히려 이렇게 엄마표 공부에 대해 고민하는게 더 이상한 시대가 되어버렸어요.
그래서 아마 님도 주변에 비슷한 분이 없어 외롭고 더 불안하실거에요.
하지만 이 세상에서 그 누가 자기 아이에 대해 고민하고
그 아이만의 보폭에 맞춰 도와주겠어요.
그런 면에서 참 귀한 고민이고 귀한 노력입니다.
저도 애들 교육에서는 비교적 비주류에 서는 편이라서 비슷한 심정을 적어봅니다.
정말 현명한 판단 용단 내리신 겁니다
잘 지켜 나가시길 빕니다
저두 닮고 싶은데 늘 못해서 물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