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애 집에서 놀려보니 이도저도 안되던걸요. 돈 아까워도 엄마가 다부지게 맘먹고 하지 않을거면
학원 보내는 돈이 아깝진 않아요.듣고라도 오겠죠.
저도 영유3년 보내고 리딩타운2년 청담 1년정도 다니다 집에서 시키고 있습니다. 둘다 서로 장단점은 있더라고요.집에서 하면 여유롭게 하긴하는데 학원다닐때 보다는 덜 하게되더라고요. 아이는 스트레스 덜 받으니까 좋긴한데 학원다닐때 보다는 덜하니까 걱정은 계속 앞서네요.
엄마가 아닌 아빠로 이렇게 답변을 쓰는 것이 조금 이상하지만 사무실에서 머리를 식힐겸 잠시 들어오는 게시판이라 글을 올립니다. 저는 8개월동안 영유를 다니고 몸이 아파서 그만 두었다가 지금은 폴* MGT1에 다니고 있는 초등여1 아빠입니다. 영유 들어가기 전에는 엄마표+아빠표로 영어를 접하게 했구요. 아직 시작인지라 여기에 올라오고 있는 훌륭한 아이들 처럼 자랑할 것은 크게 없습니다. 단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은 없게 했구 학원에서 보는 montly와 레벨테스트에서 항상 honor student로 등록되는 정도입니다.
제가 권해드리고 싶은 것은 어느학원이 좋네 엄마표가 좋네 그렇게 따지는 것보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어보는
시간을 먼저 가져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아이가 모르는 단어 및 표현을 부모들이 알 수 있고 그로 인해 다음번 선택하는 책의 수준을 결정지을수 있고 또 아이가 좋아하는 책의 성향을 알수가 있어
책을 재미있게 읽고 습관화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거 같아요. 절대로 영유, 학원에만 아이의 학습을 맡기지
마세요. 힘은 들지만 엄마,아빠가 함께 하는 영어 및 학습은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큰 추억과 좋은 엄마,
아빠의 이미지 형성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아이들에게 적용할 수 있는 남들이 성공적이라고 말씀하시는 방법이 나의 아이에게 다 맞을 수 는 없습니다. 언습득의 과정이 모든 아이가 다 똑같은 속도와 수준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거든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는 것이기에... 학원이 좋은지 엄마표가 좋은지 그것 또한 그런것에 영향을 받지 않는가 합니다.
예를 들어 저희 아이는 많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매직트리하우스는 선호하지 않아요... 오히려 남들이 잘 모르는 my weird school이라는 우스꽝스러운 챕터북에 열광을 하죠..길게잡아 30분이면 한권 완독(?)
그래도 영어학원을 다니는 것이 복합적인 영어를 접하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집에서 백업이 반드시 이루어져야하는 것을 전제로 해서요. 학원에만 의존할 수는 없거든요. 아무리 같은 수준의
아이들로 구성된 반이라 할지라도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100% 맞는 학습이 이루어질 수 없기에
집에서 개별적으로 함께하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어요. 그리고 책읽기가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구
그리고 DVD보기, 오디오 듣기가 함께 복합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챕터북 등 지름신으로 인해 후회안하는 것은 서두에 말씀 드린 아이와 함께 책읽기를 통해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어미새가 먹이를 물어다 주듯이 새끼새에 입에 넣어주면 잘 받아 먹듯이 좋은 책을 가져다 주기만 하면
스스로 독서를 즐기게 될겁니다.
저는 학원+엄마아빠표에 한표 던집니다.
두서없이 생각나는데로 적은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같은 고민중이시네요.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리틀팍스 이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저도 학원 안보내는쪽으로 맘을 굳히고 있어요.
우리집 둘째 아이가 영유3년 졸업후 엄마표 연수를 시작해
지금 3학년이 되었답니다.
그냥 영화보고, 영어책 읽히고..듣고...이정도만 했는데도
영어로 좔좔좔 말한답니다.
좋아하는 영화 대사도 평상시에 줄줄 읇조리고 다니고
말하는걸 즐겨 하기에...4학년쯤 화상영어를 시켜볼까 생각중이랍니다.
형편이 되신다면 말하기가 어느정도 되는 시점부터 화상영어나 원어민쌤
병행해 엄마표를 진행해 나가신다면
학원다니는거 못지않은 실력을 갖출수 있을 거예요.
그러다 고학년이 되면 학습적인 요소도 가미해 나가시다
학원의 도움을 받는것도 괜찮지 않을까 생각되어지네요.
같이 영유 다녔던 아이들 실력이 어느정도 자랐는지 비교할수가 없기에
어느게 더 낫다 말씀은 못드리고
그냥 학원 가지 않고 엄마표로 했어도 학년에서 상위권은 유지되고
학교 영어쌤이 어느 영어학원 다니느냐 물으실 정도로 영어에 자신감을
가지더라는 말씀 전해드리고 파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