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세, 5세 맘입니다.
7살부터 매일 무자막 비디오보기, 가끔 흘려듯기, 매일 저녁 한글책 5~6권 읽어준 후, 영어책 1~2권 읽어주기 했습니다. 그리고 ㄷ 사의 영어학습지를 매주 했습니다.
그런데 1년 가까이 했어도 간단한 영어도 거의 못 읽었습니다.
그래서 초등학교 입학 후 올 4월부터 리더스 1000권 읽기를 했습니다.
아이가 읽은게 아니라, 제가 한글책 읽듯이 손가락으로 짚어가며 읽어주고,
책 내용은 CD로 흘려듣기를 했습니다.(얼마전부터 집중듣기를 시작했습니다.)
외울 때 까지 하지 않구요, 한글책 처럼 여러권을 돌려가면서 읽었습니다.
ort 2 단계부터 sight word readers, 세계명작, 창작 등등...
이 이후부터는 될 수 있으면 외국에서 만든 원서를 읽어주려고 했습니다.
책은 영어만 있는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와 생각을 담고 있다고 생각되서요.
얼마전 드디어 1,000권 돌파했는데, 권수로는 400권이 조금 넘었습니다.
1권당 1번 읽을 것도 있고, 아이들이 재미있어한 경우 여러번 반복한 경우도 있구요.
ort 2~9단계, hello reader, Fly guy, Froggy, Dora, Diego, Arthur, little critter,Winnie the Witch 등
시리즈도 읽었구요.단행본도 많이 읽었습니다.
아이가 책이나 단어를 외우지는 않았지만, 어휘가 많이 늘었고 유추하는 힘도 조금 늘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는 실력도 많이 늘었구요.
하루에 6~9권 정도의 책을 읽는데, 주로 쉽고 다양한 단행본을 많이 보고...챕터북 중간 정도의 글밥책을
중간 중간 1권 정도 껴서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다양한 한글책을 읽으면서 한글을 깨쳤듯이, 재미있게 영어책을 읽다보면 파닉스도 스스로 알아가는 것 같습니다.
(저도 초보라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댓글올립니다......)
7세라면 예비 초등생이네요?^^
저희 딸아이 초등3학년이구요
그 맘때 일화가 떠올라 몇 자 남깁니다.
8세 초반에 티모시를 한달 동안 보더니 흘려듣기하며 저절로 한글 의미로 번역을 해내더군요.
천재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한 달 후 그자리에서 번역까지 하던 아이가
'know'라는 단어를 따로 떼어놓고 읽으라 하니 못 읽더군요.
'크노우'라고 읽어서 저를 기절 시켰죠.^^;;
그 충격, 지금이야 웃으며 말하지만 그 때 당시에는 몇 날 며칠 고민이었습니다.
지금도 그 때 얘기 하며 아이와 함께 웃지요...
이제 7세면 눈에 보이는 성과보다는 조금씩 나가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해 주는 게 최선일 것 같습니다.
알파벳과 파닉스요? 초등학교 들어가 시작하면 좋을 것 같구요.
읽는 방법은 아이마다 달라요. 한 권 가지고 무한 반복할 수도 있고, 여러 책을 번갈아가며 읽을 수도 있어요.
집중듣기는...7세에게는 무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올리는 글은 어디까지나 저희 아이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이니 조금 참조만 하시면 될 것 같아요.^^
홧팅하세요!!
저희아이는 초1남자아이에요..
튼튼 올 4월까지 주니어단계 모두 끝내고 지금 예비초등부터해서 1단계하는데 첨에 눈에 익은 단어는 읽지만
다음교재에 똑같은 단어 있어도 읽지 못할 때도 있었어요.. 그래서 저도 고민 많이했는데,,
아이가 어느정도 충분히 듣고 눈에 익히다 보면 어느 순간 잘 읽고(완벽하게 읽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교재
끝내는 속도도 빨라지고 본인이 자신감을 갖더라구요..
어떤 교재든 아이에게 충분한 시간을 주셔야 하고,, 집중듣기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하게 시켜보세요..
글구 집중듣기할때 교재 줄 치듯이 짚어가며 읽게 해주세요.. 그러면 어느순간 실력이 부쩍는다는 생각이
드실거에요... 저는 리딩마스터 들어갈때쯤 리더스 책들 읽어보라고 하려구요...
저희 아이도 그렇게 처음엔 글을 외웠어요...
아직 7살이라면 시간이 많네요~ 더 많이 듣고 읽다 보면 대부분 저절로 글을 깨치게 된답니다.
만약 이렇게 기다리는게 너무 지루하시다면...
www.starfall.com 등의 사이트를 이용해 무료로 파닉스를 배워보실수도 있어요~
저도 아이에게 파닉스나 알파벳을 가르쳐 본적이 없어요~
2학년때도 p랑 q를 헷갈려 하더군요... 그런데 그냥 놔뒀어요.
그저 집중듣기 한게 다였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기 시작하더군요.
물론 제 방법이 답은 아니예요~~^^ 아이의 성향에 따라 이것저것 시도를 한번 해보시는게 어떨까 싶네요.
질문하신 내용에 대해
1. 그냥 놔두세요~
다만 아이가 설렁설렁 넘어가는 듯하면... 소리를 들으면서 손가락으로 짚도록 해주시구요.
2. 읽기 1000은 아이가 한줄짜릴도 읽을 수 있으면 시작하셔도 되는데요~
아직 7살이잖아요^^ 꼭 지금 안하셔도 되고... 지금은 듣기에 더 주력하셔도 될것 같아요.
책을 ㅌㅌ으로만 하면 양이 너무 적어요... 좀더 많은 책을 집중듣기 하실 것을 권합니다.
ㅌㅌ대신 ort를 기본가지로 삼아 4단계부터(지금 하기고 계신다니^^) 쭈욱 올라가면서...
곁가지로 아서스타터등의 리더스 레벨 2,3 단계 책들을 같이 진행하셨으면 좋겠네요.
리더스 2,3단계 책보기-> http://www.suksuk.co.kr/stepbystep/main.php?cate=B
3. 알파벳을 제대로 몰라도 통문자로 기억하는 경우가 많아요.
4. 울딸래미는 6살때 일주일에 한권씩 ㅌㅌ을 외우다시피해서 읽었는데요...
그렇게 한권을 외울때까지 진행한것보다 외우지 못하더라도 열권 스무권 정도를 계속 반복해서
집중듣기 했을때 레벨이 확~ 올랐습니다. 읽기도 훨씬 좋아졌구요.
(이건 저희집 이야기지만 대부분 쑥맘들의 경험이 비슷한걸로 알고 있어요~^^)
5. 알파벳이나 파닉스 꼭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이것 역시 정답은 없으니...
위에서 알려드린 파닉스 사이트 한번 이용해보세요~
이용방법은 아래 주소 누르고 한번 보세요~ 제가 예전에 올린 게시물인데요...유용한 자료가 많아요^^
잘 살펴보시면 도움 되실거예요.
6. 발음은 많이 듣다보면 절로 좋아지게 되는것 같아요.
그리고 엄마가 보기에는 타운 정확하게 발음해야 할 것 같지만...
탄 정도로 짧게 발음하는게 더 자연스러울 수도 있구요. 아이의 듣기 실력을 믿어보세요^^
(예를 타운으로 든것이지 '타운'을 '탄'으로 발음해야 된다는건 아닌거 아시죠?^^;;;)
저도 영어 정말 못하는 엄마라 아무것도 교정해주지 않아요... 울딸래미는 3학년인데 her name을
she's name 이라고... 적기도 하는데 이것도 그냥 놔둔답니다~
엄마가 자꾸 고쳐주려고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때도 있으니... 아이가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만 힘써주세요^^
ㅌㅌ을 계속 해왔으니 집중듣기에 대한 큰 거부감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만약 아이가 고학년이라면 다른 방법도 시도를 해보시라고 말씀 드리겠지만..
7살이니 집중듣기에 더 많은 책들과 시간을 확보해 주세요.
그리고 dvd도 하루 한시간 정도는 보여주세요~
저는 늦게 dvd를 시작했는데요... dvd에서 본 대사들을 외워서 툭툭 던질때 보면...
늦게 보여준게 참 많이 아쉽더군요^^
부족한 답변이지만 도움 되셨으면 좋겠네요~*^^*
참 혹시 이책 아시나요?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69322&jc=10023630&sc=01-01
혹시 없으시면 요거 저렴하니까 구입하셔서 물고 빨고 외울때까지 읽어주시고 들려주시고...하시면~
책에 나오는 기본단어들이 많아 리딩에 도움이 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