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일생 초 3남아 엄마입니다. 우리 아들도 조금 빨리나온터라 걱정스러운 마음 너무나 잘 압니다.
제 경험으론 1, 2학년까지는 모르겠더니 3학년 올라가니 아이들이 빨리 변해버리고 우리아들은 어리버리... 책많이 읽어 학습은 반에서 상위권이지만 심리적인것들이 따라가질 못하네요...
담임쌤 말씀으론 이때가 아이들이 가장 빨리 변하는 때같다고,,, 울 아들 정신연령은 아직 초2수준인데 애들은 초3,4수준이니 아이가 올한해 많이 힘들어했네요.. 다시 돌아갈수 있다면 무슨 수를 쓰던지 한학년 내려 보내리라 생각했네요... 그랬다면 학교에서 성적뿐만 아니라 자신감도 탑이었을텐데 하며 한숨쉬네요...오죽하면 미국 1년 가있고 학년을 내리는 방법까지 고민해봤습니다. 저라면,,, 안보냅니다.^^;;
크게 걱정할것 없습니다.
저희 손주가 11월생이라 많은 걱정속에 사립을 보냈는데 공부? 풀 로잘하고있고요,
운동? 제또래 1학년중 최상위입니다, 너무걱정마세요, 집에서 조금만 보살펴주면
다 따라갑니다.
저도 12월 27일생 딸이 1학년이랍니다.
36주만에 낳은 아이라 원래 예정일보다 한참 먼저나온거구요.
1년 가까이 초등생활을 해보니 영유 보내고 지금 어학원에 다니면서
영어든, 한글이든, 수학이든 항상 좋은 점수를 받아와서 따로 공부를 시키거나 하지는 않는데요~
자전거를 잘 못탄다거나, 7살 아이들과 잘 어울려 놀때면 항상 미안한 마음이 든답니다.
1,2월생 아이들과 거의 1년차이가 나는데 출생신고만 늦게했어도 더 앞서가는 아이로 키울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인거죠..
그래도 운명 이려니.,. 생각하면서 다시 맘잡는답니다.
저희 애는 10월31일 생인데도 음...태어날때 2.5킬로였으니까 딱 인큐베이터만 면했습니다.
엄청 느렸습니다.....애 아빠가 1년 더 있다가 보내자라고 할정도로...오죽하면 제 닉네임이 느린맘일까요?ㅋㅋ
키도 작고 입학하고 안절부절이였답니다. 학교 수업은 둘째치고 다른애들에게 치이는게 더 걱정이더군요.
1학기때는 정말 얻어맞고 오기도 하고 학교숙제도 잊고 오고....
1,2,3월생들 생일이 이른 아이들과 인지력이나 학업적인 면에서 확연한 차이가 보이더군요.
강인함을 기르기위해 태권도 학원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1학년 말
아이는 사회성은 별 문제없고
학업적으로는 다른아이들 보다 더 잘하고 있는듯 합니다.^^
2학년 3학년 되면 더 잘하리라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왜 그리 조급했나....불안했나 싶습니다.
둘째 아이,2004년 1월2일생입니다.
현재 1학년 남자아이이고
키는 큰 편인것 같은데 같은 반에 큰 아이들이 많은 관계로 남자아이17명 중에선 중간정도 갑니다.
현재 키 129.1cm , 몸무게 27.5kg
갑자기 법이 바뀌어서 조기입학 절차를 밟고 학교에 갔는데
번호를 제일 뒷 번호로 주더군요.
아이가 잘 다닐 수 있는지 한달동안 지켜보려고 그렇게 했다고 나중에 들었어요.
남자아이라 군대 문제도 있고 또 워낙 잘 놀고 건강해서 2003년생들과 함께 수업하고 친구 하는 것에 문제가 없겠다 싶었어요.
지금은 잘 다니고 있어요.
아이 체력이 또래 친구들과 어울릴 정도가 된다면
책 읽는 것도 좋아하고 집중력도 어느정도 된다면 보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학교 다니다 중간에 한 일년정도 어학연수를 가거나 여행을 해도 별 지장이 없을 것 같고!
학교에 일찍 보낸 가장 큰 이유는 엄마인 제가 아이를 유치원에 일 년 더 보내기 싫어서였어요.
지금은 일찍 보낸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학원은 보내지 않고 집에서 수학- 연산960,영리한 수학, 문제집 조금씩 풀고
한자 학습지, 웅진 V스터디 매일 조금씩 하고 하루종일 신나게 놀립니다.
영어는 아직 원하지 않아서 가끔 동화책만 들려주는 수준이고요...
아이와 이야기 해 보셔서 학교에 빨리 가고 싶은지, 일 년 더 유치원에 다니고 싶은지 한 번 물어보세요.
우리는 아이 의견을 먼저 물어보고 결정했답니다.
그럼, 아이에게 도움이 될 결정 하시기 바래요.
*^^*
저의 아들과 참 많이 닯았네요.외아들, 12월말에 태어난 8삭둥이입니다.(초등1학년인데, 아직 만6세예요) 32주만에 응급 제왕절개를 받고 일찍 세상에 나왔어요.
원래 태어날 예정일은 2004년 2월7일인데, 2003년 12월 XX에 때어났습니다.
뭐를 하든 느렸습니다. 공부뿐만아니라
뭐를 하든 다느렸어요.초등1학년 1학기까지는요~
키도 다른아이들보다 작고, 항상 쭈삣거리며 대답하고, 매사에 의욕이 없었는데,
2학기때부터 키가 커지고, 힘이 조금씩 생겨나면서, 아이가 조금 달라진것 같아요.
2학기때는 받아쓰기와 산수 단원평가는 전부 100점받아왔던것같고
국어는 아직도 조금 헤매는것 같은데, 이건 월령차가 아니라 '독서력'차이인것 같습니다.
그리고,학교에 보내봤더니, 37명중 12월말 생일이 5명이나 되던걸요~
다들 잘 따라 가나,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꺼예요.
우리아들은 5월생인데 7세에 조기입학 시켰습니다. 이제 내년에는 4학년이 올라가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구나 생각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처음에는 그림그리기 같은것을 따라가기 힘들어서 나이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그것도 나이 탓 보다는 타고나야된다고 이제는 생각됩니다. 지금도 놀때는 가리지 않고 학년을 불문하고 잘 놉니다. 처음에 자기가 어리다는 것 때문에 좀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적응을 합니다. 너무 걱정마시고 일년 늦게 보내지 마시고 제때에 보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나이를 많이 따집니다. 9살에 학교에 입학하면 본인도 한살 많은 것에 자존심이 상할 수도 있고 (일찍 태어난것을 주위에서 생각해주지 않으니까요) 같이 입학한 아이들도 이상하게 생각해서 놀릴수 도 있습니다. 9세에 들어가 학교 생활을 잘해도 나이가 많아서라고 오해하고 주변분들이 아이를 인정해주지 가능성도 있습니다.
보통 7세가 지나면 아이들이 많이 영글고 똑똑해집니다. 6세와 7세는 많이 차이가 있습니다. 미리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는것 같구요, 가장 좋은 것은 입학통지서 나오는 대로 그대로 보내는 것 같습니다.
그맘 때 아이의 1년은 아무도 추측할 수 없을 정도로 성장이 삐른 시기예요..
아이가 한두 분야라 해도 특출나게 잘하는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큰 가능성이 있는 것이니 그를 중심으로 다른쪽을 개발해 보시길..
저희 딸,아들은 다행히 1월,2월이라 느긋이 가는 편이지만 두 아이 모두 학습적으로 반짝 성장했을 때를 보면 독서의 경우 가장 좋아하는 책을 중심으로 독려해 주었을 때였네요..
특히 님의 아들과 생일이 두달 차이나는 둘째의 경우는 아이가 한창 종이접기를 좋아할 무렵에 관련 책을 몇 권 사다주고 읽으며 접게 하니 그 때까지 띄엄 띄엄 읽던 초기 단계를 벗어나 전체적인 문맥을 살피며 읽게 되어 혼자 책 읽기가 가능해 졌었어요..
이후 마트를 지나가다 책 한 권을 가르키며 같은 반 친구가 갖고 와서 자랑했던 책인데 자기도 갖고 싶다기에 사준 공룡백과라는 손바닥보다 살짝 큰 작은 책 한 권이 아이를 뒤흔들 정도로 많은 영향을 주었다지요..
그 책이 너덜너덜 해질 정도로 보고 또 보고 그 백과 시리즈를 몇 권 사서 보고 또 보고 관계있는 다른 과학책들로 넘어가서 와이에 와이플러스까지 넘어가고 결국 영어도 공룡이나 우주같은 과학책이 리딩을 이끌었을 정도로.. 참고로 그 전까지 아이의 상태는 ADHD에 90%에 근접한 아이였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무더기로 퍼다나르던 첫애와 달리 독서 목록에 제약을 두지 않고 불균형이 생길지언정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지시키기 위해 본인에게 책 선택권을 주었고 많은 책을 보이기보단 좋아하는 책을 반복하는걸 더 지켜보았구요..
시작은 비싸지도 않은 달랑 몇 권의 책이니 참으로 미약했으나 습관이 들고 나니 지금은 제가 권하는 책도 무난히 읽어내고 어떤 식이건 독서 습관이 들면 결국은 만난다는걸 확인하기도 했지요..
엄마가 찬찬히 아이를 관찰하여 남들이 추천하고 엄마가 좋다고 생각하는 양서말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을 밀어주세요..좋은 책들이야 독서 습관이 붙고 나서 입학후에 넣어줘도 늦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수학은 입학전에 연산 부분은 좀 해두고 가시면 수월합니다..
창의력같은 부분까지 손댈 생각 마시고 일단 입학전에 1학년 1학기 정도 한번 훑는다 생각하시고 문제집같은거 간단한거 병행하셔도 좋구요..사고력,창의력은 거창해 보이지만 의외로 연산이나 다른 성실함이 잡혀있으면 가장 단기간에 끌어올릴 수 있는 부분이예요..간단히는 수학 1년 이상만 선행되어도 아래 학년 사고력이 상당 부분 커버될 정도구요..< 사고력=꼼꼼함,성실함 >으로 생각하시면 될 듯..
사람들마다 찬반논란이 많은 구몬수학의 연산 경우 저희 큰 아이는 제가 보기엔 타고난 수학적 머리는 없는 아이라서 곱셈단계까진 참 벅차게 힘들게 올라갔으나 3-4년이 지나 2학년이 끝나가는 지금 학년보다 몇 단계가 오르고 나니 선행이며 심화며 외부 경시까지 모든 부분에 압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어서 장기적으로 추천하구요..(아들도 님의 아이 정도 수준과 별 차이없는 몇 달전부터 시작했는데 지금 어느 정도 기초가 잡히는 게 보이네요..)
제가 이리 추천은 드렸지만 잘하는 아이를 둔 남들이 좋다고 하는 코스만 가려고 하지 마시고 우리 아이가 정말 어떤 부분에 관심이 많은지를 항상 들려다 보시면 답이 있어요..그리고 뭘 시작하던 믿고 꾸준히..가 가장 중요하구요.. 남은 1년도 잘만 보내면 분명 모자라지 않는 시간이 될 수 있으니 그저 묵묵히 성실하게 가시길.. ^^
제 조카가 12월 27일생 남자아이인데요.
키만 또래 아이들 보다 작을 뿐, 학습적인 모든 부분에서 뛰어나고, 운동도 매우 잘해서 친구들에게 인기가 아주 많답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물론, 엄마가 많이 신경써서 그렇게 된 경우이지만요. yoyo님께서도 지금은 생각이 많으시겠지만, 아이가 태어난 해에 맞춰 제 학년에 입학하는 것이 나중에는 잘 했다 싶으실 거예요. 남자아이라면 나중에 군대도 갔다와야 할테고...
아. 저희집과 비슷한 상황이기에 몇자 적습니다.
저희아이도 예정일보다 일주일 앞서 진통이 오면서
12월 30일 생이 되어 이틀새 한살 더 먹어버린 케이스입니다.
저희는 혹시라도 아이가 늦될까하는 염려에 1월2일생으로 호적신고하고 작년까지는 쭉
호적나이 또는 예정일 나이대로 취급을 하다가
작년 연말에 고민끝에 실제 생일인 12월 30일 기준으로 학교를 보내기로 결심하고
호적생일로는 7세지만 올해 학교를 입학시키고 나이도 8세라고 아이에게 정정을 해주었어요.
담임선생님 말씀으론 실제 태어난 날을 기준으로 학교를 보내는게 맞다네요.
아이의 학교생활을 보면 학습적으론 전혀 문제가 없는데
동급생들과 길게는 일년가까이 차이가 있으니 정서적으로 좀 어리고,
주변정리같은게 미숙해서 지적받는 부분도 있어요.
근데 이건 꼭 나이때문이라기보다 성격적인 특성인 것 같고
Yoyo 님네는 호적 생일도 12월생이기때문에, 일년 유예를 시키시면 공식적으로 9세에
학교를 보내시게 되는데 나중에 손해가 되는 부분이 있을 것도 같아요.
아이가 학습적으로나 정서적으로 크게 문제가 없으면 출생일기준으로 보내시는게 나을 듯 합니다.
참고로 조기입학이나 입학유예시,병원진단서가 필요없고 부모의 재량껏 결정하도록
제도가 바뀌었습니다.
그게요...
그 무렵때 엄마는 참 고민고민이 되지요.
하지만 지나고보면, 그게 뭐 그리 대수롭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경우도 주위 경우도.
좀 차이나는 듯 하지만 몇 달 학교다니면 다 비슷해져요.
우리 애는 한글 제대로 못읽고 거의 못 쓰는 수준으로 입학했는데 뭐 대강 잘하고 있어요.
입학초기에 제가 맘 졸였던 거 돌이켜보면 안그래도 됐을걸...싶어요.
다른 것도 다 그렇네요.
영어도 수학도 예체능도 다 ...전부 다...
전 왜 이리 날이 갈수록 베짱이 느는건지!
어린 시절.. 빠르네 /늦네/영재네/잘하네마네...이런 게 커서 제하기나름인 것 같다는 아주 커다란 깨달음이 나날이 확신이 됩니다.
그래서 점점 더 느긋해지네요.
ㅋㅋㅋ. 이런 엄마도 있어요.
어떤 결정을 하시든 걱정은 하지 마세요.
2003년12월 24일생이구...현재 초등1학년입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잘 하는 아이들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는 면이 있지만
저는 아주 기특하고 자랑스럽습니다.
잘 따라가고 있고 얼마든지 또래아이들보다
잘 할수 있을거라고 저는 믿습니다.
언제나 엄마의 마음이 문제인것 같습니다.
저도 그래요 ㅜㅜ
저흰 12월 10일생.... 임신 중독증으로 한달 먼저 유도분만 했어요.
또래보다 덩치와 운동 능력이 많이 모자라는 남자아이....
하지만, 연도 숫자가 마음에 걸려 그냥 보내려고 합니다. 유치원도 어짜피 같은 해 아이들과 다녔기에, 형아라고 부르게 하고 싶지도 않아요.
생일에 따른 잇점이 중,고등 까지 가지 못하고, 또한 생일 때문에 늦되는 것은 중,고등 가면 회복되는거 아닐까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