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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조언과 희망을 구합니다.

컨텐츠

댓글 8 댓글쓰기 본문보기

  • 희망맘
  • |
  • 2010-12-03 23:18
답댓글

솔직한 답글을 다시기 힘드셨을텐데...  그 진지함에 더 감사합니다.

뭔가 엄마표에 대한 막연한 희망을 갖고자 환상에 잡혀있었던 것은 아니었던가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조언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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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땅콩
  • |
  • 2010-12-03 11:58
답댓글

브죵님 말씀이 정말 제 맘에 쏙 다가오네요.

여기 쑥에 들어오면 뭔가 될것 같았지만 저도 아이도 힘만 빠지고

제 눈높이만 높아지니 아이만 잡는 꼴이 되어버렸답니다.

정말 영어도 못하신다는 분들 알고보면 진짜 그정도면 영어고수 아닌가여?

그리고 쑥의 유명한 아이들도 정말 우리집 아이처럼 평범하지 않더라구요.

제가 바보인건지 액면 그대로 쓰신 글을 믿고 우리아이는 왜 이렇게 힘들까?

매일매일 고민해보고 답은 나오지 않더라구요.

오늘도 아이를 어찌 키워야할지 머리싸매고 고민하지만 명쾌한 답을 찾지못해 답답한 맘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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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corpio06
  • |
  • 2010-12-03 00:12
답댓글

엄마표뿐아니라 학원도 마찬가지인거 같아요. 주변에 보면 학원다니는 아이들중에도 숙제 열심히하고 꾸준히하는 아이만 효과가 있지 거의 대부분은 학원영업  유지들러리들이란 말씀도 많이 하시더하구요.  학원이든 엄마표든 아이가 꾸준히 오래 할수있는 동기유발이 가장 중요하고 특히 고학년경우는 집중해서 할경우 무섭게 올라가는게 가능하더라구요. 겨울 방학동안 한번 시도해 보세요. 하루 3-4시간 넘게 투자하셔서. 제 경우도 아이가 스스로 잘하는 경우랑은 거리가 멀고 닌텐도를 너무 많이 해서 없앤후에 챕터한권읽으면 닌텐도30분, 아님 디비디 한편 그리고 책읽을때마다 스티거붙이는 사과나무도 꾸준히 해요.  100권보면 5불입니다,  6000원이면 안할지모르겟는데 일단 달러라는 신기한 돈이 생기는 기쁨에 열심히 해요. 아마 아이가 좋아하는거 엄마가 잘 아실테니 적극 활용하시구요. 5학년 정도면 영어를 왜하는지 잘하면 뭐가 좋을지를 이야기해보심도 좋을듯하구요. 사실 저도 조언드릴 만큼 엄마표를 성공적으로 이끌지는 못했지만 조금씩 영어로 빠져드는 아이를보면 이 길이 맞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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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훈맘
  • |
  • 2010-12-03 09:16
캬~ 좋은데요.....저두 달라러 줘볼까 하는 생각이 들네요.
사과나무도 한그루 갖다놓고.....스티커는 어디서.....???
암턴 좋은 아이디어 감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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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2-02 16:59
답댓글

지금.. 5학년.. 이제 6학년이 되는군요..

마음이 바빠지기 시작할 것 같아요.

저도 4학년된다 생각하니. 괜히 맘이 바쁜걸요..

 

학원을 보내고 계시다고.. 전에 글에서 검색해서 봤어요.

아직도 다니고 있는지요? 그리고 직장맘이시고..

 

저는 하루 종일 아이와 함께 있음에도..

아이가 하기 싫은 날도 있고.. 조절해줘야하는 날도 있더군요.

그런데.. 일하면서 아이 건사하고.. 또 아이는 아이대로 자기 공부를 해나간다는 것이

쉽진 않을 거에요.

 

희망맘님 희망을 드려야하는데..

조금 기운빠지는 이야기를 먼저 해볼게요.

매일매일 조금씩 꾸준히 들었고.. 챕터북도 제법 들었죠.

그런데 참 영어가 어려운 것 같아요. 그렇게 쉽게 팍팍 늘지 않죠.

 

저희 아이도 화상영어 말하는 것 보면.. 답답한 날이 더 많아요.

그런데.. 재미있는게.. 화상영어 소위 레벨이 그게 그리 나쁜 레벨이 아니더랍니다.

그래도 영어공부 꾸준히하고.. 단기 연수라고 다녀온 고학년 정도가 그 레벨을 받는다더군요.

그러니.. 말하기가 쉽지 않구나... 다른 아이들도.. 그런 생각을 했더랍니다.

 

엄마표로 어느정도 영어구사를 원하는가...

냉정하게 생각해보시길 바래요.

말이 좀 통했으면 좋겠고...(자유롭게까진 아니어도.. 편안하게 정도..)

수능시험은 초등 고학년이면.. 대략 1등급 나오고....

 

이런 이야기는 엄마표 몇몇의 성공스토리라고 생각해요.

저희 아이가 5학년쯤 되면. 수능시험 다 맞을 것 같진 않거든요.

그리 머리가 나쁘지 않고.. 감각이 무딘 아이가 아닌 아이인데도 말이죠.

 

아이가 말하지 않아도 늘 책을 끼고 살고..

영어도 그렇게 한다면..  그 몇몇에 희망맘님댁 아이가 낄 가능성이 충분히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냉정하게 지금의 목표를 다시한번 점검해보시길 바래요.

책 좀 읽었더니..  또 집듣햇더니. 말은 저절로 되더라.. 이 부분은  저는 좀 아닌 것 같습니다.

특히 남자아이라면요.

 

6학년되면.. 중학교 문법도 해야하고... 수학에도 시간을 할애해야하고..

마음이 복잡할 것 같아요.

 

처음 엄마표 시작하면..

느는 속도가 빠르고.. 뭔가 손에 잡힐듯 한 거 같아요.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힘들어지는 거 같아요.

그나마.. 저희는 조금 일찍 시작했기에..

이런저런 시도들을 해볼 기회가 있지만.. 늦게 시작한 집은 그럴 기회가 별로 없지요.

 

엄마표가 나쁘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당연히..

하지만.. 그저.. 하루 30분 영어 듣기 정도로 큰 것을 기대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엄마표를 포기하시라는 것이 아니라. 눈높이를 다소 낮추고 아이에게 부족한 것

필요한 것을 점검해보실 때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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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예린맘
  • |
  • 2010-12-02 17:23
브죵님의 글을 읽으니 꼭 울 집 이야기같네요
요즘 제가 맘을 못잡고 이리 흔들 저리 흔들 그러고 있네요
엄마표로 달려온지 2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처음에는 브죵님 말씀처럼 한줄도 못읽던 아이가 읽기 시작하고 금방 늘어가는듯 보였는데 ... 챕터북 진입부터 참 더디다 생각하고 있네요
벌써 내년이면 5학년 ... 학년이 주는 부담감...
슬슬 학원으로 곁눈질도 하고 ...
너무 무서워 학원레벨테스트 생각도 못했는데 이번 겨울방학에는 레벨테스트도 받아서 현시점 정검을 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학원마다 다르게 나오는 레벨테스트에 뭘 목매나 싶기도 하고 ...
이번 방학 계획을 잡아보려니 괜시리 희망보다는 답답함이 몰려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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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2-02 18:19
게시판에서 고학년을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성공적으로 했음에도.. 그저.. 나서기 싫어서 조용히 계시는 분들도 있겠고..
또, 해외유학 경험을 끼고 있어서.. 나오기 좀 그런 분도 계실 거에요..

또 얼마간은.. 해보았지만. 역부족에..
그냥 내신영어로 어쩔 수 없이 돌린 분도 계실 것이구요.

고학년에 시작해서 화려하게 치고 올라간 경우는..
아이나 엄마가 엄청나게 집중한 집이라고 생각해요. 아니면. 정말 타고 났다든가..
힘든 시간들은 다 대충 건너뛰고.. 꾸준히하면.. 좀 되겠지..
안일하게 생각하면서 영어에대한 꿈이 너무 큰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공부는 앞으로도 계속해야하는 것이기에..
길게 볼 수는 있겟지만. 당장 채워줘야하는 것도 있겠죠.
앞으로 입시가 바뀌겠지만.. 그거라고 쉽겠냐는 거죠..
아이들 영어 수준은 더더욱 높아 가는데요.

학원 레벨테스트.. 사실 저도 여기저기 끌고다니면서 봐보고 싶어요.
참 저희 아이가 높은 레벨도 못되면서 아이 혹사시키는 것이 미안해서 못하고 있지만요..

그러면서도. 한가지 드는 생각은..
어떤 것이든 채워져 있다면.. 어느 학원에서건 어느정도 레벨 이상은 나와줘야하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문법 위주의 학원을 가더라도.. 기본기가 잘 된 아이들은 그 레벨도 웬만큼은 나와야하지 않나..
생각이 되거든요..(감으로 찍더라도 말이죠. 저희 아이가 기본기가 되어 있다는 것이 아니라요)

레벨테스트 광풍이 불어서는 안되겟지만...
그저 뜸만들이면.. 밥이 다 잘 될 것 같은 생각도 위험해서 용기내어 댓글 답니다.

저는 솔직히 엄마표 영어에대한 크나큰 환상은 많이 접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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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여자
  • |
  • 2010-12-02 19:41
브죵님 정말 솔직한 의견이시네요.
그렇죠? 꾸준히만 해서 된다면 학원도 꾸준히만 다니면 된다는 얘기와 같아지는거죠.
에휴...아이 클수록 짐이 더 무거워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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