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도 읽는 거 싫어해서 억지로 못시키고 조금씩 읽히고 있어요~
1~2장을 읽더라도 아이가 신나게 읽고 나면 잘했다 칭찬도 해주고 하니까 조금씩 양이 늘어나더라구요~
칭찬 많이 해주시고, 너무 급히 생각하지 않아도 될까 싶습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제가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1년반동안 영어가 제자리 걸음인 것 같아 어떻게 하면 좀 수준을 끓어올릴수 있을까 해서 입니다.
집듣 레벨을 올리자니 좀 어려울 것 같고, 할수 있는 건 읽기의 양을 늘리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읽기의 양을 늘리되, 묵독을 해도 무방한지, 아님 소리내서 읽도록 계속 유도하는게 나은지 궁금합니다.
매직트리는 한글이든 영어든 좋아합니다.
다른 애들은 모두들 학원 보내는데 우리 아이만 집에다 가둬놓고 제자리 걸음만 시키는 것 아닌지 걱정입니다.
참고로 1년반동안 집듣한 챕터북은 매직트리, 매직스쿨버스, 레이보우 매직등으로 아이가 모두 재미있어하는 책입니다. 저희 아이는 모험이야기를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다음 챕터북으론 뭘하면 좋을까요?
제 생각에는 엄마께서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시면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언어능력이 다른 아이들보다 조금있는 아이들은 책을 읽고 파악하는데는 별무리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어요..아이들의 능력이더라구요..
엄마께서 자꾸 학습위주의 방법으로 이끄시려하는것 같아 보입니다.
영어는 언어입니다. 재미있게 가세요.
책의 수준도 조금 바꿔보세요..
지금은 엄마가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나이이지만 이 상태로 계속 가다보면
아이학년이 올라갈수록 자기 주장도 생기고 나중에 싫어하는 일이 생겨 엄마와 많이 힘들것 같아요.
제 주위에 이런 사례들이 많이 보았기에 약간 걱정이 앞섭니다.
매직트리를 5회나 반복했는데 낭독을 안 하려고 한다면
책 내용에 흥미가 없는 건 아닐까요.
그리고, 한번에 읽어야 할 분량도 많아 보이네요. 초2잖아요.
제 개인적으로는 매직트리의 오디오가 그다지 흥미진진한건 아니던데요.
아이의 취향에 맞지 않는 걸 수도 있지요.
오디오가 흥미로운 리더스나 챕터북을 살펴보시고
분량을 적게 정해주시면서
아이가 낭독하는 소리를 녹음해서 들려 줘 보세요.
말씀대로 갈 길이 멀잖아요.
초등 저학년이니 레벨 업보다는 즐거운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그냥 반권씩 계속 읽게 하면 어떨까요?
우리도 마법의 시간여행을 소리내어 한 숨에 다 읽으려면 목도 아프고 힘들잖아요.
반권은 소리내어 읽으라고 하고 나머지는 묵독하라고 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는 걍 믿어야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