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결과에 놀라셨나봐요.
실은 저도 이번 여름에 검진하고 몇가지 자잘한 문제들이 발견되어
한동안 추가 검사하냐 병원 다니냐 바빴어요.
아직 젊다고 생각해서 건강에 크게 신경을 안쓰며 사는데
이런 일들이 계기가 되어 오히려 자기 몸을 돌보게 되는것 같더군요.
은이 아버님께도 그런 계기가 되시길 바래요.
별 일 아니길 바래요.
건강이란 게 평소에는 모르다가 무슨 일이 생기면 그때서야 그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올려주시는 진행기 잘 보고 있습니다.
울 딸래미랑 같은 8세지만, 진행기 올려 주시는 거 보면, 저걸 언제 다 할까.... 싶어 감탄스러워요.
울 딸은 영어 시작한 지 두 달이 조금 넘었답니다.
하루 30-40분 동안 듣기랑 읽기 등을 간신히 하고 있네요......
엄마가 정신없을 때 옆에서 스스로 자기 할 일을 조용히 해내고 있는 은이 모습이 참 이쁩니다.....
갑자기 지난10월... 맘 졸이며 보냈던 시간이 떠오르네요. 저 또한 아이 아빠의 건강검진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나와서 맘졸였었거든요. 재검을 통해 오진이었음이 밝혀진 순간까지 얼마나 맘 졸였었는지.... 건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건강한 상태에서는 모르고 지나칠 때가 많지요. 그 때 제 맘을 다스리던 생각은 ' 이 또한 지나가리라'였었네요. 은이네의 경우, 글의 느낌상 큰 이상은 아닌 듯 싶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은이네 상황과 비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평상심을 잃지 마시구요.
산이는 중간고사때와 마찬가지로 이틀에 걸쳐서 본 기말고사에서도 모두 최상위 성적을 얻었습니다. 물론, 아직 어리니 앞으로 들쑥날쑥~ 할 때도 있겠지요. 전과목을 보았기에 결과보다 아이의 근성과 집중력 등 과정에 대한 칭찬 듬뿍 해주었답니다. 어쩔 수 없는 도치맘이라 기쁘긴 하더라구요.^^(여기선 자랑해도 되죠?ㅋ)
호주 여행중에도 계속해서 진행기 올려 주실거죠? ^^ 기대할게요.~~
아무일 아니시길 빌겠습니다...저희 딸도 8살인데 이렇게 은이처럼..진행잘하는 아이를보면넘 부럽내요!!암튼.....긍정의힘아자!!
은이 아버님의 빠른 쾌유를 빌겠습니다.
매직트리 낭독이 힘들었을텐데 2번이나^^ 넘 대견한데요.
아들만 키우는 엄마라
딸은 왠지 엄마와 상의해가며 잘 따라와 줄것만 같아 부러울때가 많아요.^^
친구와 편지쓰는 것두 정말 좋은 생각인거 같구요.~
지금 딱 떠오르는 편지친구 한명 생겼어요.
나중에 상의들이고 1학년 입학하면 한번 시도 해볼까봐요?
맨날 엄마 욕심만 커가지고.........ㅎㅎㅎㅎㅎㅎㅎ
이번주도 은이의 진행기 잘 보고 갑니다.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