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합니다.
초등고학년이 되어서 학원에 시달리신다는 분들은 자제분들의 영어시작을 언제 하셨나요?
엄마표 영어라고 하는 것을 순차적으로 다져오신 건가요?
(영어 그림책, 리더스, 챕터, 영어유치원 등등)
진짜 궁금합니다.
보통 학부모님들이 얘기하시는 초등3학년때 부터해도 된다는 말을 어디서 부터 믿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경험담 부탁드립니다.
어렸을 때부터 영어하고 있는데 이것이 어차피 영어학원에서 치이다시피 할 것 같으면 괘도수정이 있어야 할 것같아서요...
요즘 같은 고민이신분들이 많네요. 3월이라 더 적응하기 어렵기도하고..
빡세야 실력있는 학원처럼 보인다는 생각을 하는 학원도 학부모도 많은것같아요.
영어공부가 아닌 인내심을 공부하는...그래서 노력대비 효과없는...
우리아인 한달도 못버텼답니다.꾸엉맘님 아이 숙제의정확히 두배였거든요.
수능 실전을하는데 중1이 수능 공부하고있긴 ,특히 시험위주의 커리큘럼이라 그만두기도했지만
아이가 표정이 변해서 슬펐습니다. 항상 밝은 얼굴이었더랬는데 우울한 표정으로 금세 변하더군요.
물론 다니는 동안은 최선을 다하는 성격이고 학원 안다니고도초등 전체1등으로 졸업하고 중학교도 반1등(전교등수모름)으로 입학할 만큼 어느정도는 스스로 하는아이임에도 적정선을 넘는 수위는 위험한것 같습니다.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게되는 것 같았습니다.
다시 밝은 얼굴로 활기차 있는 아이의 모습에 결정 잘한것 같습니다.
하니비님이 권하셨던 리터러시 플레이스 5 를 꽤 즐겁게 혼자 읽고 워크북하고 모르는 단어 공부하고있습니다^^
제 아이도 중 1입니다..제가 늘 불가사의하게 느끼는건데..도대체 다른 아이들은 언제 학원가고, 학원숙제, 학교숙제, 공부, 독서...를 하는건지...어쩔땐 타겟을 정해놓고 하루를 따라가 보고 싶기도 해요...울 아이는 수학학원 하나 다니는데,(그것도 2달전에 처음 시작한거에요) 아이가 너무나 허덕입니다... 혹자는 울 아이가 초등때 너무 일찍 자버릇하고, 아직 버릇이 안들어서(?) 그렇다더군요.. 울 애는 맨날 10시면 자고, 잘 먹는데,,왜 밤늦게 자는 애들보다 키도 작은건지... 답답해서 한번 써봤습니다...
전 궁금한 게,
그렇게 하루에 60개씩 단어 암기하면,
자기 것이 되기는 되나요?
몇 일만 지나도 다 잊어버리고 머리 속에서 몇 개 안 남을 것 같은데....ㅠ.ㅠ
우리아이와 같은 아이들이 많다는게 위안이 되기보단 오히려 슬프네요.
생전 자지 않던 낮잠을 자는 아이를 차마 깨우지 못해 영어학원을 하루 쉬게하고
며칠전부터 먹고 싶다던 돼지갈비를 사주고 들어왔네요.
근데 지금 이시간까지 수학학원 숙제 끝내놓고 영어학원 숙제 하고 있네요.ㅠㅠ
저도 중1된 아들을 안스러운 마음에 4년여의 영어학원을 작년 9월, 과감히 중단하였습니다.
한 3개월만 쉬게 하려는 저의 의도와는 반대로 학원에 발도 들여놓지 않으려는 아이에게 지난 겨울방학
동안 문법 한권 끝내 놓고 지금은 뭘 할까 고민 중입니다.
아이는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며(독서) 수학에 매진하려고 합니다.
평소엔 영자신문이나 잡지 조금, 좋은 책 보기로 하고 방학 때 영어에 몰입 할 예정입니다
저도 딸아이가 이제 6학년이 됐는데
님과 같은 고민으로
수학학원은 5학년 겨울방학때 처음으로 등록하고
영어학원은 너무 너무 버거울꺼 같아서 무작정 그만두었는데
진짜 저도 매일 마음이 편하지가 않아요.
영어학원 레벨이 높은반에 편성이 되어도
수학학원과 병행할 용기가 제가 나지 않아서,
저도 바라보는 마음이 답답하고 힘들어서
지금 우선 서점에서 영어 명작 같은 책
한장에 단어 5~6개 모르는 것 사서
테이프 듣고, 책에 나오는 단어
아이가 스스로 하루에 30~40분 정도
하라고 체크만 합니다.
단어는 계속 외워야할것 같아서
쫌 난이도 있는 것으로 외우게 하고 있는데
학원 다닐때 공부하는 양하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죠.
영어학원 다닐때는 진짜 초등 내내 영어숙제만 하다 세월이 다 가는 느낌이었죠.
수학도 걱정돼서 지금은 학원을 보내지만
쪼금 자기 혼자 공부하는 방법도 터득할겸
그냥 이대로 1~2달만 버텨보고 또 생각해봐야 될것 같아요.
정말 그렇지요.
이럿게도 저렇게 도 못하는 마음입니다. 저도
스스로 공부한다고 하지만 안스러운 마음에 저도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 딸아이는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라는 말을 인용하며 괜찮다고 하지만
저도 너무 힘든 학원이 싫어서 동네 랩교실에서 하루에 1시간 30분정고 공부하고 옵니다.
그래도 고민은 항상 개인과외를 돌려야할지 고민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