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초2/여
ㅠㅠ
지난주에 제가 좀 제정신이 아니었더랬답니다.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아실랑가요?
그거 원작소설을 읽느라 며칠간 컴도 안들어오고 애들 완전 방치하고 현실과 소설을 힘겹게 구분하면서 지냈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토욜 오전에 간신히 책을 다 끝내고 오후엔 학교 다녀온 에밀리 데리고 대구 조카 결혼식에 다녀왔네요
책 읽는 동안 잠도 거의 못자고 애학교도 지각 시키고,,
제가 제정신 아닌 엄마 맞죠?
간만에 달달한 로맨스풍의 소설을 읽으니 헤어나질 못하겠더라고요..
천천히 한문장한문장 음미(?)하면서 읽느라 속도도 느리공.
아,, 다시는 "재밌는"책은 읽지 않기로 했습니다.
넘 몰입해버려서 생활을 못하겠어요..흑흑.
일요일에 조카가 결혼을 했답니다.
저랑 나이차이 많이 나는 큰오빠의 아들인데 올해 27살이지요.
친구들 중에 젤 빨리 결혼한다네요..
요번에 졸업하고 취업도 되고 해서 가뿐한 마음으로 하긴하는데 벌오놓은 돈이 없으니
모든게 오빠 부담~
그래도 하도 결혼시켜달라고 졸라서 어쩔수 없었다네요
결혼식 내내 신랑신부 둘다 넘넘 좋아하더군요^^
친구들 축가 부르는데 넘 재밌었고 신랑도 신부에게 노래를 바치더라고요
연상 신부인지라 이승기의 "너~ 라고 부를게~~" 어쩌고 하는 노래를~
걸혼식이 참 재밌었고 부럽기도 하공~
근데 제가 폐백을 다 받았답니다.
폐백은 왠지 할머니들이나 받는거 같았는데 제가 이제 그 반열에 선 거죠ㅠㅠ
항상 절을 하는 입장이다가 절을 받아보니 기분이 묘하더군요^^;
그러한 와중에.
아서는 도대체 몇권까지 읽혀야 하는지도 헷갈려 버리공...
(제가 일상을 완전히 놓쳐버렸어요..흑)
그냥 왠지 끝은 안났을거 같아서 어제 29권까지 읽혔답니다.
오늘 월요일에 30권 읽힐 거구요.
제대로 가는거 맞죠?
마지막인데 이런 불성실한 모습을 보여 넘넘 죄송합니다..
아,, 그리고 제 얘기만 하느라 늦었지만 아드님 수영대회 못한거 넘 안타깝네요..
애들이 실망 많이 했겠어요..
하지만 다음 기회가 또 있으니까~!!
신종플루 안걸린건 불행중 넘넘 다행이구요..
아드님이 무지 속상했겠어요...^ㅡ^
그리고... 음성이라니.. 다행이구요....
Ryan은 30권까지 다 읽었어요.....ㅋㅋㅋㅋㅋ
어떤날은 2권씩 읽고.... 어떤날은 한권 다 못읽기도 했지만...
결국엔 마침표를 찍네요...
30권 다 읽으면 포켓몬카드 set 사주기로 했거든요...
어제 그거 하나사러... 마트를 갔다는.....ㅋㅋㅋㅋㅋ
아서북클럽 하면서.. 큰 소득이 있다면...
Ryan은 묵독이란걸 해본적이 없거든요...
소리내어 읽거나.. 집중듣기 하거나.. 제가 읽어주거나.... 그렇게 책을 읽었는데...
아서챕터북 후반부 들어서면서... 묵독을 조금씩 하더니... 묵독의 재미를 조금 느낀것 같아요..
예전보다... 영어책 스스로 꺼내오는 횟수도 늘었답니다...
아무래도... 묵독하기 전에는.. 영어책 읽는게 힘들다.. 라고 느꼈었던것 같아요...
소리내어 읽으면 목아프고... 집중듣기 하는건 싫고...ㅋㅋㅋㅋㅋㅋ
30권이라는게....
생각보다.. 적은게 아니더라구요..
꾸준히 한다는거... 참 힘든것 같아요....
그래도 30권을 마친다음.. 그 뿌듯함은........................................^ㅡ^
너무 감사드리구요....
엘라님도 행복한 주말 되세요....
근이,슬이 연습열심히 했을텐데, 실력발휘 못해서 아쉬워하겠어요.
신종플루가 작년만큼은 유행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겨울이면 내내 감기를 달고 사는 아이들이라...
오늘은 학교수업 2시간만 하고 인천에 있는 결혼식에 다녀왔어요.
모처럼의 나들이고 브라이언은 결혼식에 첨으로 참석해보는거라
신기했나봅니다.
식중에 축가를 남자테너가 제가 좋아하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을 부르는데
감동이더군요. 브라이언에게 피아노를 좀더 치게 되면 저 노래와 함께
엄마에게 꼭 불러주면 감동일꺼라 했더니 그렇게 해주겠다고 하더군요.
그날이 정말 오면 좋겠어요.^^
토요일은 또 이렇게 지나가는군요.
월욜날 2챕터까지 밖에 못 읽었다고 했던 #25권 오늘 끝까지 다 들었어요.
Arthur, Brain, Buster and Francine thought they had many homework.
They did in treehouse. But they thought they can skip the school.
Finally Mr. Frensky(Francine's father) and Mr. Haney(Principal) scoled them.
I think Mr. Frensky and Mr. Haney have to scold them.
Because Arthur, Brain, Buster and Francine have to know didn't do the right thing.
Arthur, Brain, Buster, Francine please don't do that again~~!
네~~맞아요!!
언제나 건강이 최고죠.
요사이 다시 신종플루걸린 친구들이 종종있더라구요,
엘라님 두아드님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지만
수영대회메달을 못따서 많이 아쉬웠을것 같아요.
호기심양과 빛나리양은 친척결혼식땜에서울에서 멀리떨어진 지방도시에
와있어요, 넓은 집에서 강아지 두마리와 신나게 놀다가 밤바다의
야경도 보고 간만에 삶의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네여~
매일매일 전쟁터로 나가는것처럼 직장나가고 학교다니다가
잠깐 벗어난 일상에서 평화롭고 행복한 웃음을 짓는 아이들^^
여기까지와서 컴한다고 구박해서 그만 퇴장합니다,
아써클럽 친구들,어무니들도 행복한 주말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