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엄마와 함께 배운 영어가 큰 밑거름이 되어
학원수업에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저도 '엄마표 영어'때문에 아이와 관계가 나빠져
결국 학원 수업으로 방향을 바꾼 경우라 꼬무리님 맘이 충분히 이해가 가네요.
학원 수업의 좋은점과 엄마표의 좋은점을 잘 활용해서
우리 아이들 영어 공부가 즐거워질 수 있게 노력하자구요~^^
공감됩니다 ㅠㅠ
하루에도 몇번씩 버럭신이 오셔서 참 문제죠 ㅎ
그래도 꾹꾹 참아볼려고
끝나면 넌 정말 영어책 잘 읽는다고 칭찬해주고
가끔 화나면 똑바로하라고 소리도 지르고 ㅎ
그러면서 엄마표 진행해보고 있답니다
저도 얼마나 갈련지..
아뇨. 관계가 악화가 됐다면 지금은 엄마표 하지 마세요
초등영어는 즐겁게 재미로 할수 있는데,
엄마가 그게 안되면 학원이나 학습지도 방법이에요.
절대로 때리거나 혼내면서 하지 마세요.
아이에게 틱이 오거나 정신적으로 문제 오면, 더 마음 아프잖아요.
아이가 즐겁게 다니도록, 엄마도 다른데서 재미를 찾아보세요. 저는 요즘 드라마 많이 보니 재밌드라구요.
우리 즐겁게 살아요.
꼬무리님~저또한 성격급한 엄마에 느긋한 아이라서
정말 무지 않맞아서 고생하고 있어요,
처음 엄마표 시작할때 가르키다가 '욕'도 하고,'때리기도 하고,
그러다가 남편이랑도 싸우기도 하고,,울음바다로 끝날때가 대부분이였답니다.
그런데, 가르치다보니, 아이를 다루는 방법이 조금씩 늘어가네요.
때로는 토닥거리기도 하고, 영구흉내도 내고(띠리리리리~), 웃긴이야기도 하고, 주말에 놀러갈 이야기도 해주고,박수도 치고, 오버액션으로 칭찬도 하고, 많이 달래면서 공부하는편입니다.
혹시 아이에게 칭찬은 충분히 하셨는지, 엄마의 기대치가 너무 높으신건 아닌지 묻고 싶어요. 또 다른이유로 영어에 흥미가 없다는,아이레벨보다 너무 높거나 낮게 가고 있지는 않으신지요.
저희 아이도 매일 엉뚱한 소리해서, 주먹이 울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가끔 열받을때는 아직도 체벌을 하긴합니다.TT.TT특히 자세요) 어쩌겠어요. 해석도 안되고 뜻도 모르겠다는데요~TT.TT
학원가셔도, 엄마표가 필요한 세상입니다.
학원에서 모든걸 다 해결해주지도 않고, 집에서 공부 다해가고, 학원은 그냥 공부한거 체크하러 가는 곳 같다는.. 그런 느낌.. TT.TT
그래도 저는 학원에서 잃은것보다(비용) 얻은것도 많은 사람중 한명이여서, 학원샘도 아이와 잘맞는다면, 나쁘지 않은데,아이와 엄마와 학원이 모두 마음이 잘맞기는 쉽지 않은것 같아요.
바람이 차갑네요.감기조심하시고 앞으로도 꼬무리님 쑥에서 자주뵙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