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이든 영어든 아이들 언어정도를 개월이나 나이로 따지는건 약간 위험하다고 봅니다.
아이들만의 특징이 있으니까요. 런투리드는 많이 노출되어있는 책 중의 하나일뿐 아이에게
맞게 책을 접해준다면 필수로 꼭 접해주지 않으면 안되는 항목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
하지만 한글책처럼 체계적으로 넣어줄 자신이 없다면 런투리드를 중심으로 확장해 주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런투리드를 하는 엄마로서 한마디 거들자면 아이가 39개월이라면 런투리드는 거의 활용을 못한다고봅니다..그저 리듬의 반복으로 인한 학습정도가 되겠죠..
하지만 님의 아이처럼 7세라면 런투리드는 좋은 교재입니다. 학교생활이나 과학등을 집에 있는 한글책과 병행해서 가르쳐주세요..아이가 잘 인지합니다..읽기용교재가 아니라 지식의 확장을 위한 책으로 런투리드는 참 좋습니다.4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엄마의 주관으로 고르는 단행본의 단점이 없구요.
제가 어제 수업한 'Mr.noisy builds a house'를 예로 들면
집을 만드는데 필요한 재료들..나무, 못, 창문, 문.그리고 설계도..에 대해 아이와 얘기를 나누세요.
설계도를 그리고 집의 평면도같은것을 아이와 그려보세요.
근처에 집을 짓는 곳이 있다면 가서 얘기도 나눠보고...
전기시설이나 하수시설 같은 것도 더 필요하다 싶음 짚어주시고요..
그리고 쓰기도 시켜보세요..짧은 문장이라 아이가 금방쓰고 외웁니다..
파닉스가 되어있으니. 문장만들기도 해보시고... bought 란 단어가 나옵니다..물건 사거나 할 때 써보시고
요.. 저 정말 넘 좋은 교재라고 생각합니다..글구 4살정도에 런투리드 하시는 분들 보면 넘 안타깝습니다..이책은 7세이상이어야 이해 할 수 있거든요....
넘 안타까운 맘에 주저리....써봅니다...
저역시 그런 갈등이 있었지만 신랑이 한날 사들고 온 바람에 어찌어찌 집에 두고 있긴한데
가격대비 꼭 있어야 할것 같진 않아요.
저희 아인 이제 39개월인데요. 이미 그전에 많은 책을 접하며 읽기 독립이 된후론 특히 테잎이
유명무실해지고 책은 그냥저냥.. 그 돈으로 서점에 나가 아이가 지금 원하는 책들 위주로 구입하는게
훨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찾아보면 런투리드형식의 저렴한 책들이 의외로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