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엄마의 조급함과 아이의 성격" 와닿아서 들어와 봤더니, 역시나 저의 집 아이랑 비슷하군요 ^^;;
저도 늘 갈팡질팡하지만(일관성을 갖으려고 노력은 하고 있음다--;;)
내 아이가 보통의 남자아이라는 것을 인정하되, 기본적인 습관은 잡아주려고 하고 있어요.
기본적인 습관이 잘못형성되었을때 그것을 다시 바로 잡으려고 하면 몇배의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게 되더라구요.
(작은 예로 들면 저희 아이는 연필을 네번째 손가락에 지탱해서 잡고 있어요. 어릴때는 워낙 글씨쓰는 걸 싫어해서 그렇게 잡고라도 쓰는게 어디냐하면서 놔두었더니, 1학년 내내 그러네요. 지금 다시 잡아줄려고 하니 엄청 힘듭니다--;;;)
쭈니찌이사랑님.... 올리신 글과 상관없는 이야기인데요...
조심스럽게 죄송한 말씀 좀 드릴까 합니다...
쑥쑥은 많은 분들이 자유롭게 글을 쓸 수 있는 곳이지요...
그리고 거기에 댓글을 달아주시는 분들은 어떤 댓가도 바라지 않고...
그저... 나누고 싶고 함께하고 싶은 좋은마음으로... 댓글을 올리는거구요...
누군가의 질문에 답을 한다는게 어찌보면 참 어려운 일이랍니다.
정답이라는게 없는 질문이 대부분이고 또 아무리 짧은 글이라도 자신의 시간을 쪼개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쭈니찌이사랑님의 글을 게시판에서 종종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질문만 하시고 그 댓글에 대해선 고맙다는 인사를 전혀 안하시더군요.
인사 받으려고 댓글을 쓰는건 아니지만... 최소한 확인했다는 표시 정도는 해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댓글쓰고 원글님이 반응이 없으면... 종종 속상하고 기운빠지고 그렇거든요.
쑥 게시판에선 함께 독려하며 나아가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어... 댓글은 서로의 "정"에 대한 표현이랍니다^^
만약 쭈니찌이사랑님께서 어떤분이 올린 글에 한참 생각하고 고민하고 댓글을 올렸는데...
그분이 아무 반응이 없다면 기분이 좋으실까요?
자기가 올린글에 대한 답글에 감사인사를 하거나 의견을 표해주는건 게시판에서 함께하는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무례했다면 죄송하지만.... 지난번부터 꼭 드리고 싶었던 말씀이기에 실례를 무릅쓰고 글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