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듣기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때 듣기에 집중하는 것이니까..
책 없이 듣는 것인가.. 란 생각을 했엇어요.
이곳에서 말하는 집중듣기는 소리를 따라 눈이 따라가는 것이죠.
즉 다른 사람이 읽어주는 소리를 따라가면서 읽는 독서입니다.
혼자 한권 다 읽기 힘든 것들을 소리의 힘을 빌어서 읽게 되는 것이죠.
그러다보면 자연스레 플루언시도 좋아지고, 독해력도 좋아집니다.
하지만.. 아이가 다른 생각을 한다든지... 너무 어렵다든지하면..
전체적인 스토리는 익혀도 단어나 구문 등을 꼼꼼하게 보기 어려운 단점이 있죠.
그러니까 스스로 소리내어서 읽기도 병행하고, 스스로 읽는 묵독도 하겠지요.
독서력이 뛰어난 아이들의 경우(특히 여자 아이들)는 집중듣기 보다는 묵독으로 빠르게 레벨을 올리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또, 독서력이 뛰어남에도, 소리와 함께 듣는 것을 편안하게 여기는 경우도 종종 있구요.
그렇지만.. 결국 묵독으로 가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종국에 묵독으로 간다는 것은 아주 두꺼운 책.. 어려운 책들 읽어나가는 최종적인 목표를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지금 수준에선 많은 아이들이 집중듣기로 실력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고 있으니..
아이가 싫어하지 않는다면.. 소리를 따라 듣는 집듣을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