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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넷째주 미션 숙제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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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로라공쥬
  • |
  • 2013-09-08 08:49
답댓글

민은맘님 숙제 검사하시고 정리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어요.

미션 숙제 검사부터 탈퇴처리까지 뭔가 맘이 찡한 부분이 있어요.

천호사장님의 산수유광고처럼 이걸 말로 할 수 없는, 뭔가 설명하기 어려운......^^;

그래도 끝까지 같이 완주하다보면 분명 아이가 느는게 보이는데

바쁘기도 하고, 일이 생기기도 하다보면 그렇게 빠지게도 되고

그렇게 함께 하지 못하는 분들이 떠나는 모습을 보면 안타깝지요.

 

이번에 그 동안 많이 고민해 왔던 SP를 신청해서 시작했어요.

아이에게 가끔 책만 읽어주고 웤싯으로 단어암기만 했던 우리집에서 과연 문장을 해나갈 수 있을까....

제 우려와 달리 아이는 쉬운 1주차 문장이지만 금방 문장을 만들어 주었어요.

My mom read a book for me.

나름 관사도 있고, 전치사도 있고, 소유격도 있는 문장인데

예전에 시도했다면 분명 만들지 못할 문장이었을텐데 금방 뚝딱 단어 퍼즐들을 맞추어내더군요.

그래도 억지로다가 북클럽 문고리를 잡고 이어나가면서

아이는 분명 성장해 있었습니다.

지난 북클럽에서 진행했던 좋아하는 리더스북은 읽을 수 있는 책도 있구요.

 

그래서 억지로라도, 빈약하더라도, 웤싯만 하더라도

그렇게 1년이상 13기와 9기에 이어지는 북크럽 활동은 의미있는 것이었습니다.

그러기에 조금은 복작이는 북크럽의 활기를 원했고,

함께 하는 분들의 기를 나누어 받으며 포기하지않고 계속 나가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것은 제 아이만의 성장만이 아니라 함께 가는 아이들의 성장이기에

이런 북클럽의 활기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지요.

그래서 평회원인 주제에 많이 간섭(?)하게 되었습니다.^^;

민은맘님이 계서서 늘 든든하고 감사한 곳입니다.

늘 수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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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3-09-09 07:08
오공주님.. ^^
SP를 시작해서 9기 병행하기가 힘들것같다 말씀하시는 줄 알고 읽는 내내 조마조마했어요.
그리하면 절대로 안되셔요..! ㅎ

간섭이라는 말은 절대 어울리지 않아요. 좋은 의견을 주셔서 말씀대로 활발한 북클럽이 이어지고 있고 그리하는 오공주님의 모습에서 북클럽에 대한 애정이 느껴졌답니다. 저는 생각지 못한 부분을 미리 생각해보시고, 제가 실행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발빠르게 움직여주시니 저야말로 늘 감사하지요.
오공쥬님의 육아를 곁에서 보며 저는 나혁이가 뭔가는 되도 되겠다 싶다는 생각을 늘 해와요.
다부진 나혁이의 표정과 행동, 말투도 예사롭지가않게 느껴지고 말이에요.
SP문장을 만들어냈다니 역시,, 리더스까지 읽는다니.. 또한번 역시... ^^
지금까지 매주 빼먹지 않고 제출해주신 숙제들이 절대로 빈약하지 않으세요..
절대로 그런 생각은 금물...

4주 연속 미제출된 분들 탈퇴처리하면서 쪽지를 같이 보내드렸어요.
뒤늦게 숙제를 내신 분도 있으셔나봐요.. ^^; 그것까지는 확인을 못했는데 말이에요.
여튼 탈퇴처리라는 버튼을 누를때 맘이 참 안 좋고,, 내가 뭐라고 탈퇴를 하고말고 하나,, ^^; 싶기도 했는데 뭐, 다시 들어오셔서 함께 하면 되니까요.. 저희의 이런 싱숭생숭한 마음을 알아주실거라 믿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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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9-09 22:40
두 사람의 이런 저런 이야기를 보면서.. 전 참 흐뭇합니다.
힘들때 서로 힘이 되어주고, 챙겨주고... 옆에 함께 있어주니 말이죠..
그런 시간들을 소중히 여기는 두 사람의 대화가 참 정겨워요.
민은맘님 말씀대로 탈퇴하신 분이나 탈퇴되신 분이나... 다시 들어오시는 것을 막는 것은 아니니
조금 덜 서운하실 꺼예요.
오공쥬님 말씀대로 약간의 긴장감은 한없이 느슨할 수 있는 엄마의 마음을
조금은 단단히 묶어줄 수 있는 끈과 같은 것이니... 좋은 것 같아요. ^^

북클럽과 함께 한 나혁이가 문장을 뚝딱 만들었다니..
정말 대견하고 축하할 일이네요. ^o^

(이젠 좀 친한 척...ㅋㅋ)
나도 나혁이가 커서 뭐가 되도 되겠다.. 싶은 사람 중의 하나여~ ^^
글로만 알던 사람을 만나고.. 친분을 쌓고.. 그러면서 내가 느끼는 든든함??!!
오공쥬에게 배우는 것이 얼마나 많은지..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지
고마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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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3-09-10 21:14
ㅎㅎ 관여님의 말씀 또한 정말 감사해요.
두 분의 만남을 보면서 저렇게 온라인상의 만남이 끈끈한 만남이 될수도 있구나 싶고,,
저도 더 자주 만나면 좋겠다 싶으면서도 가끔이나마 낄수 있음에 감사하고.. 그래요.
세심한 것까지 잘 캐치하시고 또 넓은 포용력을 가진 관여님.
대담하면서도 큰 생각을 가진 나혁맘님.

두분.. 정말 ^^ 좋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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